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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상식코너의 주제는 무엇으로 할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표 필기구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아마 모나미 153이라고 해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모나미153은 우리나라 여러 필기구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써본 대표적인 볼펜 중 하나일텐데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이 모나미153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모나미볼펜은 1960년 송삼석에 의해 설립된 문구류와 기타 사무용품을 판매하는 문구회사입니다. 올해로써 벌써 50년이 넘은 업력을 지닌 회사인데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모나미볼펜 153은 1963년 5월 1일부터 생산되었습니다. 

 

 

현재 모나미볼펜 회사는 송삼석 창립자의 장남인 송하경씨가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Monami란 무엇일까요? 이는 프랑스어로써 "나의 친구"를 뜻한다고 합니다. 이름이 코나미와 유사해서 일본회사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 다이소도 일본 기업으로 오해받는 경우처럼 일본 회사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순수한 대한민국 기업입니다.  

 

 

 

그렇다면 두번째로 알려드릴 사항은 바로 모나미153의 숫자, 153의 의미에 대해선데요. 이는 모나미가 만든 15원에 판매하는 3번째 볼펜인 모나미라는 뜻을 말한다고 하네요. 0.7의 의미는 볼펜의 굵기를 의미합니다.

 

 

오래된 만큼 그 동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흔적도 여럿 보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 가지 유형으로 개발을 시도했던 것인데요.

 

#모나미 153 리미티드 판 : 모나미 153의 한정판 모델로써 크롬 재질의 몸체를 사용하여 제작된 것으로써 출시 며칠만에 완판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모나비 153id 버전 : 메탈 재질로 제작되어 가격은 1만 5천원 선입니다.

 

#모나미 153 리스펙트 버전 : 모나비 153 시리즈의 고급 모델로 알려져있습니다.

 

 

네, 오늘은 이렇게 국민 볼펜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나미153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일상 생활에서 자주 지나쳐갔던 볼펜에 대해서 이렇게 알아보니 새로워 보이기도 하네요. 이상으로 오늘의 상식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위키백과,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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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다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옛날 이야기를 읽을 때면,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잠시 머물기 위해서 문을 두드리며 하는 말이 있는데요. 아래의 두 문장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생각해보세요.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잠시 드샐 수 있겠습니까?"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잠시 드셀 수 있겠습니까?"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다섯번째 시간에서는 '드새다'와 '드세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드새다'와 '드세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잠시 드샐 수 있겠습니까?"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드새다'와 '드세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드새다"입니다.

 

 

드새다[발음 : 드새다]

동사

 

정의 1. 「…을」 길을 가다가 집이나 쉴 만한 곳에 들어가 밤을 지내다.

 

예문 1. 나그네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중 여러 집을 찾아들며 상황을 얘기하며 하룻밤씩 드새었다. (O)

        나그네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중 여러 집을 찾아들며 상황을 얘기하며 하룻밤씩 드세었다. (X)

 

     2. 날씨가 험하니 오늘은 이만큼만 걷고, 근처로 드새고 내일부터 다시 걷도록 하자. (O)

     2. 날씨가 험하니 오늘은 이만큼만 걷고, 근처로 드세고 내일부터 다시 걷도록 하자. (X) 

 

 

네, 드새다의 의미는 위에서 본 것처럼 어딘가에 머물고 잠시 휴식을 쉬할 때 사용하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드세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드세다[발음 : 드세다]

형용사

 

 

정의 1. 힘이나 기세가 몹시 강하고 사납다.

 

예문 1. 드센 성질을 가진 내 친구 (O)

드샌 성질을 가진 내 친구 (X)

 

     2. 성격이 고약하고 드세다 (O)

  성격이 고약하고 드새다 (X)

 

 

정의 2. 어떤 일 따위가 견디기에 힘들 정도로 거칠고 세차다.

 

예문 1. 조직 생활이 드세어서 힘들다 (O)

조직 생활이 드새어서 힘들다 (X)

 

 

 

 

네, 위에서처럼 성격이 착하기 보다 약간 성미가 고약하거나 강할 때 '드세다'를 사용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드새다'는 어딘가에 묵기 위한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성격이 세다라고 생각해서 드세다로 생각하면 성격과 관련된 것이 '드세다'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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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상식코너의 주제는 무엇으로 할지를 고민했는데요. 보통 여성분들이 화장할 때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립스틱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요새는 남자분들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립스틱은 영어로는 Lip Stick으로써 입술에 바른다는 내용인데, 립스틱이 처음으로 사용된 때는 약 5천년 전인 이집트 왕조 조세르 왕 때부터 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세르 왕은 최초의 피라미드를 건축한 왕으로써 더 유명한데, 영국의 고고학자인 세실 1세가 1926년에 피라미드를 발굴할 때 왕비가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바르는 물건인 립스틱을 발견하면서 립스틱의 기원이 이 때로 추정되게 됩니다.

 

 

당시의 립스틱은 제조 방법이 오늘날처럼 청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개에서 추출한 브로민이라는 화합물질과 개미, 딱정벌레같은 동물성 화합물질 그리고 악어 똥도 합성시킨 립스틱을 사용했기에 립스틱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집트 시기를 벗어나 중세 유럽이 되어서도 화장품의 제조방식은 그렇게 청결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중세 유럽에서는 여성들이 하얀 얼굴을 강조하기 위해 립스틱의 재료로써 수은을 사용했기 때문에 수은 중독으로 인한 생명에 위독한 경우도 비일비재했다고 합니다.

 

 

이런 립스틱은 중세를 지나 영국의 청교도적인 생활방식의 확산과 빅토리아 시대의 근검절약한 세태 확산 등으로 인해 일반 사람들도 사용을 안하게 되고, 매춘부나 배우들의 치장 용도로만 사용되는 식으로 사용범위가 제한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로코코 시대에 접어들며 프랑스에서 립스틱에 대한 선풍적인 유행이 불게 되는데 이때 바로 남자들에게도 립스틱이 유행해서 남자들이 길거리에서도 립스틱을 바르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유행도 프랑스 혁명과 함께 사치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립스틱에 대한 열풍이 식게 됩니다.

 

  

그러다 시간을 흐르고 흘러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모리스 레비라는 사람이 오늘날의 립스틱 모양과 같은 금속통 속에 든 간편한 슬라이딩 방식의 튜브를 발명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립스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흔히 근처에 쉽게 보이는 물건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상식을 늘려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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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더운 여름인 요즘, 빨래감을 세탁하고 나서 잘 마르지 않지요? 그래서 빨래하기가 쉽지 않은데 사실 더 귀찮은 것은 옷을 말리고 입는 과정에서 옷을 다림질을 해야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문장을 써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달이고 입어야 한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네번째 시간에서는 '다리다'와 '달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다리다"입니다.

 

 


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더운 여름인 요즘, 빨래감을 세탁하고 나서 잘 마르지 않지요? 그래서 빨래하기가 쉽지 않은데 사실 더 귀찮은 것은 옷을 말리고 입는 과정에서 옷을 다림질을 해야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문장을 써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달이고 입어야 한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네번째 시간에서는 '다리다'와 '달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다리다: 옷이나 천의 주름살을 다리미로 펴다. (옷을 다리다)
달이다: 끓여서 진하게 하다. (약을 달이다)


네, 정답은 바로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다리다"입니다.

 


다리다[발음 : 다리다]
동사
 
정의 1. 「…을」 옷이나 천 따위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기 위하여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다.

예문 1. 다리미로 옷을 다리다 (O)
 다림이로 옷을 달이다 (X)
 
     2. 바지를 다려 줄을 세우다 (O)
        바지를 달여 줄을 세우다 (X)

     3. 다리지 않은 와이셔츠라 온통 구김살이 가 있다. (O)
        달이지 않은 와이셔츠라 온통 구김살이 가 있다. (X)
 

네 앞선 정의와 예문에서처럼 구겨진 주름을 펴기 위해 다리미를 사용하는 경우는, 달이다가 아니라 다리다라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리다와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 달이다는 어떤 뜻일까요?

 

 

 

달이다[발음 : 꽁수]
동사
 

정의 1. 「…을」액체 따위를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예문 1. 간장을 달이다. (O)
           간장을 다리다. (X)

     2. 온 집 안이 장 달이는 냄새로 진동했다. (O)
        온 집 안이 장 다리는 냄새로 진동했다. (X)

 

정의 2. 약재 따위에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끓이다.

 

예문 1. 보약을 달이다 (O)
           보약을 다리다 (X) 
   
     2. 한약을 달이는 과정은 힘들지만, 마시고 원기를 차릴 사람을 생각하니 참을만 했다. (O)
        한약을 다리는 과정은 힘들지만, 마시고 원기를 차릴 사람을 생각하니 참을만 했다. (X)
 

 

네, 위에서처럼 '달이다'는 한약이나 탕약을 부채질하며 끓이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네번째에서는 '달이다'와 '다리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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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흔히 우리는 친구사이에서 내기를 하거나 경기를 하는 경우에 있어서 상대방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지 생각해봅시다.

 


"방금 나한테 꼼수를 쓴 것 아니야?"
"방금 나한테 꽁수를 쓴 것 아니야?"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세번째 시간에서는 '꼼수'와 '꽁수'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꼼수'와 '꽁수'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방금 나한테 꼼수를 쓴 것 아니야?"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꼼수'와 '꽁수'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꼼수"입니다.

 


꼼수[발음 : 꼼수]
명사
 
정의 1.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예문 1. 꼼수를 쓰다 (O)
 꽁수를 쓰다 (X) 

예문 2. 이제는 너의 속셈을 알아서 너의 꼼수에는 두 번 다시 속지 않는다. (O)
 이제는 너의 속셈을 알아서 너의 꽁수에는 두 번 다시 속지 않는다. (X)
  

 

네 앞선 정의와 예문에서처럼 흔히 남을 속이기 위한 쩨쩨한 수단이난 방법을 의미하는 경우에는 '꽁수'가 아니라, '꼼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꼼수와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 꽁수는 어떤 뜻일까요?

 

 

 

꽁수[발음 : 꽁수]
명사
 
정의 1. 연의 방구멍 밑의 부분.

예문 1. 꽁수를 잘 정돈해 둬야 나중에 다시 날리기에 좋다. (O)
 꼼수를 잘 정돈해 둬야 나중에 다시 날리기에 좋다. (X)
 

네, 위에서처럼 꽁수는 연과 관련된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세번째에서는 '꼼수'과 '꽁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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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모두 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더운 날에는 역시 맥주 한 잔이 최고일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맥주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맥주는 도대체 어떻게 시작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예전 인류는 유목생활을 하곤 했지만, 농경의 싲가과 함께 정착생활을 하게 됨에 따라 시작된 음료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기원전 4000년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그 시절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들에 의해 맥주가 탄생한 것을 거의 정설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수메르인들은 밀과 같은 곡물로써 만든 빵을 빻은 뒤에 맥아를 첨가하고 물을 부은 뒤에 발효시킴으로써 맥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메르인들이 맥주를 만든 이후로 1000년이 지난 뒤인 기원전 3000년경부터는 이집트에서도 맥주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의 맥주는 당시 넓은 제국을 건설했던 로마인들에 의해 유럽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중세시대에는 수도원에서 맥주의 양조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는 수도사들이 금식을 하는 기간 동안에 기분 좋은 맛(=알딸딸한 맛?)을 내는 음료를 마시기 원했기 때문이라 하는데요.

 

 

이후 10세기부터는 맥주에 쌉쌀한 맛을 내는 홉을 첨가했다. 아마 지금과 같은 맛이 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맥주가 가장 발전기를 맞이했던 시기는 바로 19세기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언제 맥주가 시작된 것일까요? 한국에서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3년 일본의 대일본맥주(주)가 하이트맥주의 전신인, 조선맥주를, 기린맥주(주)가 OB맥주의 전신인 소화기린맥주를 설립하면서부터였다고 합니다. 즉 우리의 기술로 바로 맥주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은 아니고 일본을 통해 생겨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맥주회사는 1945년 광복을 맞이하고나서 미군정에 의해 관리되었다가 이후 민간에게 불하됩니다. 그러고 난 뒤 약 50년이 지난 1992년에 진로쿠어스맥주(주)가 설립되면서 하이트, OB, 카스맥주 등 3개 회사에서 맥주를 양조하게 되는데 오늘날까지 오게 됩니다. OB맥주사가 카스맥주를 인수하고, 현재는 하이트진로(주)와 OB맥주(주)에서 맥주를 생산함으로써 양대 회사 체제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죠.

 

 

맥주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알아보았는데요.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잠시라도 멎게해주는 맥주! 너무 지나친 과음보다는 적당한 양을 마심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고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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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상식 코너에서는 여름과 함께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더위를 먹는 사람들이 없도록 여름 기간 동안에 3번의 복날이 정해져 있는데, 그 삼복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먼저 삼복이란 무엇일까요?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이르는 말입니다. 올해 초복(2017.07.12.)은 지나가버렸지만, 보통 초복은 711일부터 19일 사이가 됩니다.

 

 


이 시기는 소서와 대서의 중간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봄을 지난 지 얼마 안되어서 찾아오는 무더위로 심신이 쉽게 지칠 수 있는 때입니다.

 

 


그래서 옛날 조상들은 이런 삼복 중 첫번째인 초복에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을 찾아가 무더위를 대비하고, 마을 사람들의 건강을 서로 기원하며, 여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날로써 알려져 있습니다.

 


초복은 중국의 <사기>를 보면 진의 덕공 2, 삼복이라는 내용이 담긴 기록을 찾아볼 수 있는데 진나라와 한나라 이후 삼복 때마다 조정에서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중국 기록이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중국으로부터 전래가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왜 복날에는 보통 삼계탕을 먹게 된 걸까요?
앞서말한대로 우리나라도 예로부터 더운 여름에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삼복날 육류를 먹었다고 하는데, 농업을 주로하는 국가에서 소고기를 먹기란 어려웠으므로
비교적 손쉽게 구하고 손질하기 쉬운 닭을 이용하여 삼계탕을 주로 먹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중화된 보양식으로서 삼계탕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그 속에 들어가는 주요 재료인 인삼은 원기를 보강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실제로 식품영양학적으로도 닭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은 많아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써 여름철에 땀이 많거나 쉽게 피로해지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보양식으로써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여러분들은 사계절 중 어느 계절을 가장 좋아하나요?
여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 벌써 삼복 중 첫째인 초복이 지났다는 데서 벌써 여름이 지나가고 있긴 하다고 생각이 들도록 하네요.

 

 


그러면 이렇게 지나간 초복 다음으로 찾아오는 중복과 말복의 날짜는 언제일까요? 먼저 중복은 722일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말복은 811일이라고 하네요.

 

 


모두들 삼복 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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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보통 어떤 무엇인가에 손이나 피부를 접촉시키는 경우가 있을 때 이런 말을 하지요?

 

 글이 도움이 된다면 광고 한 번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_ㅠ


아래의 두 가지 표현 중 어떤 것이 올바른 우리말 표기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물의 온도를 알아보려고 손을 댔다가 손이 데었다"
"물의 온도를 알아보려고 손을 뎄다가 손이 대었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 이번 오십두번째 시간에서는 '대다''데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대다''데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 정답은 바로 "물의 온도를 알아보려고 손을 댔다가 손이 데었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대다''데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대다"입니다.


대다[발음 : ː]
 
동사

정의 1. 정해진 시간에 닿거나 맞추다.

예문 1. 버스 출발 시간에 대도록 서두르자.
     2. 나는 회의 시간에 댈 수 있도록 지름길을 찾아 차를 몰았다.
     3. 그 사람은 약속 시간에 대서 밖으로 나섰는데 장소에는 아무도 없었다.


정의 2. 어떤 것을 목표로 삼거나 향하다.

예문 1. 숲에 들어가 구덩이에 대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쳤다.
     2. 친구들은 나무에 대고 물풍선을 던지며 놀고 있다.

 
정의 3. 무엇을 어디에 닿게 하다.

예문 1. 핸드폰을 귀에 대다
     2. 나는 술을 잘 못마시기 때문에 술잔은 입에 절대 대지 않는다.
     3. 그 사람의 글에는 손을 댈 것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정의 4. 돈이나 물건 따위를 마련하여 주다.
 
예문 1. 이름모를 독지가는 그동안 남몰래 이웃에게 연탄과 쌀을 대 오고 있었다.
     2. 그 사람은 영업 사원으로써 그 지역에 물건을 댄다.


정의 5. 어떤 사실을 드러내어 말하다.
 
예문 1. 알리바이를 대서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2. 친구는 선생님께 반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바른대로 댔다.
 

네 앞선 정의와 예문에서처럼  대다라는 표현은 무엇인가에 접촉하는 의미가 여럿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데다는 어떤 경우에 사용되는 것일까요?

데다()

 

동사

 

정의 1. 불이나 뜨거운 기운으로 말미암아 살이 상하다. 또는 그렇게 하다.
 
예문 1. 손이 뜨거운 물에 데어 다쳤다.
     2. 뜨거운 국물 때문에 입천장이 데었다.

정의 2.몹시 놀라거나 심한 괴로움을 겪어 진저리가 나다.
 
예문 1. 그 사건 때문에 관련된 일 전부에 데다
     2. 공부에 데다

 

, 위에서처럼 데다 보다는 대다의 뜻이 더 다양하고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두번째에서는 '데다''대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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