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다들 식사로 어떤 메뉴를 드셨나요. 저는 피자를 먹었습니다. 피자를 먹다보니 흔한 종류의 음식으로써만 알고 있었지만, 피자가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그리고 왜 이름이 '피자'인지 등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글 메뉴로써 '상식'을 만들게 되었고, 앞으로 궁금했던 것에 대해 알아보고 그것을 여러분께 소개하는 방식으로 글을 시작하려 합니다. 그 첫번째 주제는 바로 '피자'입니다.
오늘날 피자 형태로써 동그란 모양으로 밀가루 반죽을 이용하고, 토마토와 치즈를 이용하여 만드는 레시피는 언제부터였을까요? 그것은 19세기 말에서부터입니다.
피자는 본래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고들 하지요. 그런데 이탈리아의 이민자들이 미국에 이민을 하면서 미국에도 전파되고 미국에서 보다 더 큰 발전을 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세계 모든 사람들이 즐겨찾는 요리들 중 하나가 됩니다.
그렇다면, 제가 처음 궁금증을 갖게 되었던 '피자'라는 말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요? 피자는 고대 로마인들이 사용하던 '파이(pie)'라는 의미의 ‘피체아(picea)’에서 파생된 말이라 합니다.
피자가 시작된 이탈리아에는 수많은 피자 레시피가 개발되어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나폴리와 로마의 피자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으로 전해진 피자 역시, 그 나름대로 발전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의 피자는 주로 이탈리아의 피자와 다르게 피자의 크기 자체가 크고, 도우 위에 치즈가 엄청난 양으로 올라간다는 점에서 양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특히 미국 최초의 피자 전문점은 1905년 뉴욕의 맨해튼에서 시작 한 룸바르디였습니다. 미국 내에서의 피자 이용 고객의 시작은 주로 이탈리아 이민자들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후 이탈리아에서 근무하다 미국으로 돌아온 군인들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맛본 피자를 찾으면서 새로운 고객층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의 피자 시장 초반에는 다른 외식업에 비해 피자 전문점 창업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이탈리아의 이민자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도 피자 가게를 열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피자 체인점이 본격적으로 생겨났고, 1958년에는 피자헛, 1960년에는 도미노 피자 등의 피자 체인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피자에 대한 기원과 어원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알아보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그냥 단순하게 넘어갈 수 있는 대상에 대해서 앞으로 알아봄으로써 궁금증을 해결해나가려 합니다.
(참고 : 네이버 세계음식명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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