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행 2일차에는 숙소(베스트웨스턴호텔 - 좋았음)로부터 바로 월정리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무척 맑은 하늘만큼이나 더위를 식혀주던 월정리해수욕장

 

(*월정리해수욕장에 가게 된다면 여벌의 옷들만 갖고가면 샤워실도 잘 되어있어서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월정리해수욕장을 지나고나서는 "수월봉"으로 갔다.

월정리해수욕장에서 대략 20분 거리에 있어서 가깝다.

 

 

 

수월봉에서는 제주도의 경관이 시원하게 보여서 한번쯤 가볼만 했다.

 

 

 

수월봉에서 내려다보는 제주시 전경.

 

 

수월봉까지 구경한 뒤에는 해물라면이 맛있다는 집으로 소문난 맛집으로 향했다. "사계바다"라는 곳이었다.

해물을 함께 라면과 끓여서 국물이 시원했다.

 

 

 

 

 

사진에서처럼 길다란 직사각형 스텐리스판에다 해물과 라면을 넣어 끓인다.

하지만 그 외에도 해산물도 몇 점 제공된다.

 

맛은 매운 신라면에 해산물 덕분에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었고,

해산물은 좀 더 차갑고 시원했으면 더 맛있었다.

라면을 저렇게 길다란 판에 끓이는 걸 처음봐서 난 색달랐다.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방문해서 식사해봐도 좋겠다.

 

 

아! 이때부턴 이미 산방산 근처였으므로 제주시였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바로 근처에 있는 산방산에 가보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산까지 오르진 않았고, 산방산에 오르는 초입의

절과 카페에 방문했다. 경관이 무척 수려하기 때문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무척이나 웅장하고 엄격 근엄 진지하다.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산방산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에는 오설록으로 향했다.

 

사계바다-산방산-오설록 모두 근처에 있어서 차량으로 이동할 때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오설록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무척 많았다. 카페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이 될 수 있지만,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면 금방 자리에 착석할 수 있다.

 

 

시원하고 맛있었던 오렌지맛과 녹차맛.

당신의 선택은?

 

 

오설록 뒷동산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많다.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렇게 제주 여행 2일차는 월정리해수욕장-사계바다(식당)-산방산-오설록으로 일정을 마쳤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17년 8월말 여름휴가를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뒤늦게 기록을 남김.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스타렌터카로 갔다.

차량을 렌트하면 바로 카카오톡 메시지로 친절하게 공항에서 내려 몇번 게이트로 가서 해당 렌터카 대형버스를 타도록 길 안내를 해준다.

 

 

 

 

이렇게 렌터카에 사람들이 좀 차면 렌터카 업체 장소로 이동하는데 거리는 대략 5~8분 가량 걸린다.

렌터카는 규모가 작은 편은 아니고, 보유 대수도 많은 것 같았다.

 

(차를 렌트하면 영상으로 흠집있는 부분이나 기스난 부위를 사진찍는 것이 좋다)

 

 

 

차를 렌트한 뒤에는 해안도로를 타고 맛집으로 소문난(?) "명진전복"집으로 갔다. 제주공항에서 바로 명진전복집을 가는 것은 거리가 상당히 되기 때문에, 가급적 다른 곳을 들렀다 가는 것이 좋다.

시간에 쫓겨 급하게 이곳저곳을 가려고 한 목적은 아니었기 때문에 천천히 이동하다보니 명진전복집까지 대략 1시간20분 가량 걸렸던 것 같다.

 

 

 

 

 

명진전복집 전경사진.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은 데 비해 주차장소는 그렇게 넓진 않아서 아쉬움이 있었다.

 

 

 

 

명진전복 맛집으로 손꼽히는 버터전복구이와 전복돌솥밥.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략 삼만원, 이만오천원대 가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맛은 전복에 버터를 발라 부드러운 맛이었고,

분위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시끄러운 분위기이긴 했지만,

평범한 것 같았다. 가격대비로 비교해보면 음?

 

 

 

이렇게 약간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난 뒤에 비자림으로 향했다.

비자림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곳으로써 우리나라에 전라도 지역과 그 외 지역에도 인공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비자림 입구에 자리한 대리석 표지

 

 

본격 비자림 탐방길.

비자림은 제주도에 또 가면 다시 방문해보고싶은 곳.

 

 

 

비자림 내의 연리지.

결혼기념 촬영으로도 해외에서 온다고 한다.

 

 

비자림에 가보면 가급적, 맨발로 걸어보는 것이 좋다.

 

비자림에 방문하고 난 이후에는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옛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향했다.

 

 

 

선녀와나무꾼 박물관 입구에 자리한 장식물.

 

옛날의 매우 다양한 소재들이 가득해 있어서 가족단위로 여행한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것으로 제주도 여행 1일치 기록을 마친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례없이 길었던 추석연휴 다들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오랜만에 이렇게 연휴와 관련은 없지만? 국경일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먼저 국경일이란 국가적인 경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법(국경일에 관한 법률)으로 정해 온 국민이 기념하는 날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국경일은 크게 4대 국경일을 말씀드릴수 있는데요. 순서대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3.1 삼일절


  -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 단결을 굳게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서 제정된 기념일을 말합니다. 4대국경일의 하나로써 매년 3월 1일입니다.
  -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우리민족은 일본 제국주의의 압박에 항거함과 동시에, 전세계에 우리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했습니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정부는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공포하여 이날을 국경일로 정했습니다.
 
   여러분들도 3.1절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실제로 많은 군중이 운집하여 같은 일자, 시간에 동일한 목적을 위해 구호를 함께 외친다는 것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그만큼 3.1절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지니는 날이라 하겠네요.
 

 

 

 2. 7.17 제헌절

  - 1948년 7월 17일에 제정 및 공포된 "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4대국경일의 하나로 매년 7월 17일로서 공휴일로 되어 있습니다.
    조선왕조 건국일인 7월 17일에 맞추어 공포되었다는 사실도 알고 가면 좋겠네요.
  -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우리헌법의 제정을 경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하며, 가정에 국기를 게양하여 이날의 뜻을 높이고 있습니다.

   나라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헌법. 그 헌법이 제정된 것이야말로 국가의 기틀이 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제헌절 역시 국가의 경사스런 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8.15 광복절 
  - 3.1 삼일절과 함께 우리나라의 중요한 날이죠.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날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러고보니 국경일이 일제라는 환경적인 이유로 관련된 국경일이 제헌절까지 3개라고 생각이 드네요.
 

 

 

 4. 10.3 개천절

   - 10월 3일에 거행하고, 제천의식의 경우만은 전통적인 선례에 따라 음력10월 3일 거행되는 우리나라 국경일입니다.
     서기 2333년(戊辰年) 전,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날입니다.
  
    개천절은 우리민족의 근원이 되는 날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 이렇게 오늘은 우리나라 4대 국경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시작은 추석에 대해서 알아보려했는데 어찌저찌 국경일에 대해서 언급하게 되었네요.
 다음 시간에는 추석에 대해서 좀 뒤늦은 시간이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내용으로 상식을 전해드릴까 하다가 요번 최저임금 상승과 관련한 키워드라 할 수 있는 통상임금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또 일률적으로 근로한 바에 대하여 지급하기로 사업주와 근로자 사이에 정한 시간급 금액, 일급 금액, 주급 금액, 월급 금액 등을 말합니. 여기에는 기본급 외에 직무수당·직책수당·기술수당·면허수당·위험수당·벽지수당·물가수당 등과 같이 실제 근무일이나 실제 수령한 임금에 구애됨이 없이 사업주가 고정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이 모두 포함됩니다. 그러나 상여금이나 연월차수당·연장근로수당 등과 같이 근로 실적에 따라 지급 여부와 지급액이 달라지는 임금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통상임금은 연장근로와 야간근로, 휴일근로에 대해 가산금과 유급 휴가를 쓸 경우에 지급하게될 임금을 산출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서는 연장근로·야간근로·휴일근로에 대하여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가산하여 지급하도록 하고, 연차 유급휴가 기간에 취업규칙 등에서 정하는 통상임금 또는 평균임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평균임금은 통상임금에 상여금과 연월차수당 등과 같은 비정기적 급여를 합한 실질적 임금총액으로서 이를 산정하여야 할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에 해당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같이 시급으로 임금이 정해진 경우에는 그 시급이 바로 통상임금이 되며, 일급으로 정해진 경우에는 그 일급액이, 주급으로 정해진 경우에는 그 주급액이, 월급으로 정해진 경우에는 그 월급액을 각각 그 소정의 근로시간수로 나눈 몫이 통상임금이 됩니다. 도급제의 경우에는 당해 임금지급 기간의 총임금액을 총근로시간수로 나눈 것이 통상임금이 됩니다.

네, 우리는 현재 최저임금에만 생각을 해왔는데요. 최저임금이 변동된 만큼 이제 통상임금이 무엇이고 어떤 기준에 사용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가져야 하겠습니다.

[참고 : 두산백과]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콘텐츠로 상식을 전할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금융 상식을 전하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여러분들은 직장인이라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주로 소지할 텐데요. 과연 그렇게 소지하는 두 개의 카드 중에서
어떤 것이 어떤 장점이 있는지는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용카드의 장단점과 체크카드의 장단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신용카드의 장단점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첫째, 신용카드의 장점은 먼저 개인별로 신용등급에 따라 다소 차등이 있지만 한도라는 금액 범위에서 자유롭게 외상이 가능합니다. 즉 외상거래를 통해 다음 달 결제일까지 수중에 지닌 현금이 없더라도
신용카드를 통해 먼저 사고 싶었던 것들을 살 수 있습니다. 단지 미리 구매가 가능한 장점만있을까요? 아닙니다. 신용카드는 포인트 제도가 있어 신용카드로 지출을 많이 할수록 포인트가 쌓이게 되고, 추후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에 이 포인트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포인트는 단지 구매를 용이하게 하는데요. 특히 카드사마다 다른 혜택을 지니겠지만 대표적으로 신용카드 회사의 연회비, SMS발송 서비스 요금을 포인트로 대불할 수 있으며, 지인에게 포인트를 전달할 수도 있답니다. 또한 신용카드는 현금이 없는 경우에 교통비, 영화, 커피, 놀이동산 등 다양한 소비 범주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 또한 갖고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내가 지금 현금이 없어도 갖고 싶은 것을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무분별한 소비를 가능하게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앞서언급했던 포인트를 사용하려면 전월 사용금액이 일정액 이상되어야 가능한 조건이 있어 자칫 과소비를 유도할 수 있지요.
그렇게 때문에 자기 자신의 소득 범위에서 다음달 카드 결제일까지 내가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해야하겠습니다. 마지막 신용카드의 단점은 신용도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혜택이 적어 단순히 카드를 발급받고
연회비만 지급하는 등 비합리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체크카드인데요.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처럼 같은 카드로써 지폐나 동전같은 현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겠지만, 용도는 다르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체크카드는 결제하는 순간 바로 통장에서 돈이 나가기 때문에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카드를 쓸 때보다
소비에 대한 계획성을 갖기가 훨씬 용이합니다. 즉 내가 예금 계좌에 연결하여 체크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과소비를 하고 싶어도 예금 계좌에 있는 금액을 넘어서선 과소비를 할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사회 초년생의 경우에 실수할 수 있는 과소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다르게 연회비가 없어도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단느 장점과 카드를 사용할 때 계좌에 남은 금액을 알려줌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체크카드 역시 단점은 있는데요. 그것은 현금과 같기 때문에 계좌에 돈이 없으면 결제가 안됩니다. 또한 할부거래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겠다고 하겠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모두 합리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양날의 검처럼 합리적으로 써야 합리적인 수단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상식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두산백과)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의 상식 콘텐츠로 무엇을 소개해드릴지 고민하다가 금번에 한 지역 시 의원의 발언으로 일반 시민들이 주목하게 되었던 단어인 '레밍 신드롬'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레밍 신드롬이란 Lemming syndrom으로써 아무 생각없이 무리를 따라 집단행동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여기서 레밍이란 스칸디나비아반도 지역에 생식하고 있는 쥐의 일종입니다.

 

 

 

 

이 쥐의 특성은 이동할 때 직선으로 리더만 보고 줄곧 가기 때문에 호수나 바다에 전부 빠져 죽기도 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레밍이라는 쥐의 특성에서 보듯이 레밍신드롬은 맹목적인 집단행동을 부정적으로 말할 때 빗대어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레밍은 특히 집단 자살하는 습성으로 유명한데요, 디즈니의 영화 <하얀 광야>에 나오는 여러 마리의 레밍들이 바다에 빠지는 장면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네, 이렇게 오늘의 상식 콘텐츠로써 레밍 신드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두산백과)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다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친구들 중에서도 다양한 성격을 지닌 친구들이 있겠지만, 성격이 매섭고 차가운 친구는 없나요? 그런 경우에 우리는  해당 친구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의 두가지 문장을 생각해보시죠.
 

"내 친구는 다른 점은 괜찮은데 너무 타인에 대해서는 모질고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한 게 단점같다."
"내 친구는 다른 점은 괜찮은데 너무 타인에 대해서는 모지고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한 게 단점같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다섯번째 시간에서는 '모질다'와 '모지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모질다'와 '모지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내 친구는 다른 점은 괜찮은데 너무 타인에 대해서는 모질고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한 게 단점같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모질다'와 '모지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모질다"입니다.

 

모질다 [발음 : 모ː질다]
형용사

정의 1. 마음씨가 몹시 매섭고 독하다.
 
예문 1. 성격이 어쩔 수 없이 모질어 졌다.(O)
 성격이 어쩔 수 없이 모지러 졌다.(X)

예문 2.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모질게 먹었다.(O)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모지게 먹었다.(X)


정의 2. 기세가 몹시 매섭고 사납다.
 
예문 1. 선생님은 잘못 행동한 학생에 대해선 모질게 야단치셨다.(O)
 선생님은 잘못 행동한 학생에 대해선 모지게 야단치셨다.(X)


정의 3. 참고 견디기 힘든 일을 능히 배기어 낼 만큼 억세다.
 
예문 1. 병이 있어 찾아오는 아픔을 아이임에도 모질게도 참아냈다.(O)
 병이 있어 찾아오는 아픔을 아이임에도 모지게도 참아냈다.(X)


정의 4. 괴로움이나 아픔 따위의 정도가 지나치게 심하다.
 
예문 1. 외국에서의 타향살이를 하면서도 모질었던 역경을 꿋꿋이 이겨 내다(O)
  외국에서의 타향살이를 하면서도 모지렀던 역경을 꿋꿋이 이겨 내다(X)


네, 어떤 힘든 상황이나 역경, 고난 속에서의 상황에 사용되는 단어가 '모질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형태가 상당히 비슷한 '모지다'란 무엇일까요?


모지다 [발음 : 모지다]
형용사

정의 1. 모양이 둥글지 않고 모가 나 있다.
 
예문 1. 교실 중앙에 위치한 모진 책상에 가방을 둬라.(O)
 교실 중앙에 위치한 모질어진 책상에 가방을 둬라.(X)

정의 2. 성격이 원만하지 못하다.
 
예문 1. 성격이 모진 사람이라 어딜가도 환영받기 어려웠다.(O)
 성격이 모질어진 사람이라 어딜가도 환영받기 어려웠다.(X)
 

네, 위에서처럼 모지다란 약간 모질다와 성격적인 부분에서 좋지 않은 부정적 어휘임을 알 수 있었는데요.
세모지다, 네모지다 처럼 약간 각이 진 의미를 지닐 때는 '모지다'라고 써야한다고 기억해야겠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예순다섯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은 면접장에 들어가 본 경험이 있나요? 그럴 때 우리는 긴장한 나머지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얼굴빛이 붉게 물드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 어떤 것이 올바른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얼굴빛이 붉은 홍조를 띠며 면접장에서 나왔다."
"얼굴빛이 붉은 홍조를 띄며 면접장에서 나왔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네번째 시간에서는 '띄다'와 '띠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띄다'와 '띠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얼굴빛이 붉은 홍조를 띠며 면접장에서 나왔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띄다'와 '띠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띠다"입니다.

 

 

 

띠다 [발음 : 띠 : 다]
동사

정의 1. 「…에 …을」 띠나 끈 따위를 두르다. 치마가 흘러내리지 않게 허리에 띠를 띠다.

예문 1. 체구가 비교적 건장한 그 여자는 고운 한복 위에 길다란 띠를 띠고 있었다.(O)
 체구가 비교적 건장한 그 여자는 고운 한복 위에 길다란 띠를 띄고 있었다.(X)


정의 2. 물건을 몸에 지니다.

예문 1. 교수님으로부터 받은 추천서를 띠고 방문하고자 했다.(O)
  교수님으로부터 받은 추천서를 띄고 방문하고자 했다.(X)


정의 3. 용무나, 직책, 사명 따위를 지니다.
 
예문 1. 매우 중차대한 임무를 띠며, 출발했다.(O)
  매우 중차대한 임무를 띄며, 출발했다.(X)


정의 4. 빛깔이나 색채 따위를 가지다.

예문 1. 선홍색 빛을 띠며 여름 계절을 대표하는 장미(O)
        선홍색 빛을 띄며 여름 계절을 대표하는 장미(X)


네, 주로 띠다는 앞서 소개했떤 문장에서처럼 빛을 띠는 경우에 사용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띄다는 무엇일까요?

 

 


띄다(뜨이다의 준말)

정의 1. 눈에 보이다.
 
예문 1.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눈에 뜨였다.(O)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눈에 띠였다.(X)


정의 2. 남보다 훨씬 두드러지다.
 
예문 1. 우리 회사는 지난 몇 년간 눈에 뜨이는 성장을 거듭했다.(O)
 우리 회사는 지난 몇 년간 눈에 띠이는 성장을 거듭했다.(X)

 

네, 위에서처럼 띄다란 뜨이다의 줄임말로 사용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글씨사이를 벌려주는 스페이스키도 글씨를 띠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띄어주기 위함이라고 기억하시면 용이하게 생각날 것입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예순네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