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이 최고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면접시험 시 세부 평가지표들 중 대표지표에 포함되는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면접이라는 것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지원자의 생각과 가치관을 알아보려는 시간인데요. 중요한 것은 그 짧은 시간에 많은 지원자들 중 자기 생각을 얼마나 잘 이야기하는 지를 평가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이라는 지표로 점수화하곤 하는데요.

이러한 평가지표를 평가하기 위한 질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오늘 면접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습니까?

#질문의도 : 이 질문을 받는다면 흔히 "면접 스터디를 했다." "혼자 대표적인 면접 질문책을 보고 공부했다." 같이 단순하게 대답하는 경우로 끝나리라 생각할텐데요. 이렇게 단답식의 대답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도 지원하는 회사의 정보와 지원분야에서 근무할 때 일하게 될 업무를 곁들어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항들을 함께 말하면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합격이후에 전혀 경험과 지식이 없는 분야의 일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질문의도 : 보통 기술직군의 경우와 다르게 일반사무 또는 일반행정의 경우에는 해당 질문처럼 채용공고에 나온 예상직무와 다르게 업무 배치 시, 다른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질문을 받게 된 경우, 배운 적이 없는 분야의 일이지만, 전임자나 선임의 업무 인수인계 과정과 덧붙여 개인의 노력을 더 하여 가급적 빠르게 업무를 완수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내용으로 대답할 것을 추천합니다. 지원자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니 해당 질문에 대해 다르게 대답해보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도 의외로 좋은 점수를 받을 것 같습니다.

3. 다른 지원자보다 나은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본인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나요?

#질문의도 :  평상시 위 질문에 대해 대답거리를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가급적 제일먼저 또는 제일 나중에 받는거보다도 중간쯤에 대답하는 것이 좋은데요. 첫번째로 말하는 사람이 말한 키워드와 같지 않으면서, 앞선 지원자와 차이가 있게 말함으로써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지금까지 직장 또는 경험활동 중 가장 어려웠던 업무와 그 해결방법은 무엇이었나요?

#질문의도 : 사례를 먼저 이야기하면서, 그 사례에서 어려웠던 사안을 이야기 하고, 제일 중요한 것이 그 과정에서 무엇인가를 배웠다는 점을 덧붙임으로써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성장했다는 식으로 구술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관련한 면접 질문 사례를  살펴보았는데요. 

면접이 어려운 분들에게 중요한 것은 해당 사례를 토대로 자기만의 예상답변을 만들어서 평상시 생각처럼 말할 수 있도록 암기를 해놓는게 좋은 방법이 됩니다. 어설프게 외웠다가 면접장에서 긴장하게 되면, 오히려 멘트가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하게 외우는 것이 한편으로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이 이야기한 바와 같이 세부적인 면접질문 예시를 들어보려 합니다.

면접 질문도 세부적인 구성 지표에 따라 질문의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요.

오늘은 첫번째로 지원자의 가치관이나 지원자가 갖고있는 지식의 범주 정도, 그리고 지원자의 향후 발전가능성이라는 지표에 대한 세부 질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만약 합격이 된다면 당신이 근무하고싶은 부서와 하고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 질문의도 : 근무하고 싶은 부서를 물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막무가내식으로 또는 뜬구름 잡는 식으로 인사부서나 마케팅부서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실제 지원한 회사에 존재하는 부서를 언급해야 '지원자가 미리 지원한 회사에 대해 알고 있구나'라는 인상을 면접관에게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위의 질문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서 지원회사의 조직도를 살펴보고 갈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이직의 경우) 이전 직장과 비교해서 임금이 다소 낮은데, 우리회사를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의도 : 이 질문은 주로 이직하는 지원자에게 나올 수 있는 부분인데요. 면접관이 실제로 이전 직장의 근무테이블을 정확히 아는 경우는 드뭅니다. (물론 입사지원 시 경력자의 경우 대략적인 연봉수준을 기재하는 란이 있다면 알고 묻는 것이겠지만요.) 그래서 압박질문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지원하는 회사가 추진 예정 또는 추진중인 사업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언급하면서 임금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내가 하고싶은 일이라는 점을 설명하는 것이 좋고, 이 때 자신기 지닌 전문성과 함께 언급함으로써 면접관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수 있겠습니다.

3. 회사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의도 : 이 질문은 지원자마다 생각하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다대다 면접 때 좋은 점수를 낼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지원하는 곳이 공공기관이든 사기업이든 해당 지원회사의 인재상을 토대로 언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회사의 인재상을 언급하면서 평상시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가치관과 부합한다는 점을 어필함으로써 지원회사가 적합하기에 지원했다는 내용으로 대답하면 좋은 인상을 심어주리라 생각합니다.

4. 현재 지원한 우리회사 이외에 다른 회사에 지원했나요? 만약 우리회사와 다른 회사에 중복합격을 한다면 어느 곳을 선택할 건가요?

 #질문의도 : 한 때 압박면접이 심한 때는 이런 질문들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이렇게 질문하는 회사가 아직도 있는 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는 모 아니면 도이겠지만, 저라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실제로 취준생 입장으로써 여러 회사를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만큼, 여러 회사 중 지원한 회사가 아직 결과 발표가 난 전이라면 무조건 면접관을 마주하는 회사를 선택한다고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겠습니다. '지금 이순간이 최고야'라는 제 블로그의 말처럼, 면접관과 마주한 자리만 생각하고, 자신이 지닌 역량이 해당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이고, 또 그 일을 하면서 자신에게도 보람이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대답한다면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리라 생각합니다.

5. 지원자 본인의 능력 개발을 위해서 평상시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질문의도 : 지원분야에 대한 평상시 기울인 노력에 대해 묻는 질문으로써, 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답도 좋은 답변이 되겠지만, 시사 상식적인 분야에 대해서도 접하려 했던 일상적인 대답을 하는 것도 긍정적인 답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가치관과 관련한 면접질문을 다섯가지 예시를 들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지원자의 의사발표능력과 관련된 면접질문 예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취업과 관련한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지난 콘텐츠들은 주로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내용들이었다면, 이번에는 면접과 관련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의 의미부터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면접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면접(面接) [면ː접]

- 서로 대면하여 만나 봄. (네이버 국어사전 참고)

왜 정의부터 알아보는가 싶으시겠지만, 무엇이든지 첫 단추는 그 개념부터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면접에서 가장 첫 번째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1분 자기소개"라고 하겠습니다.

1분자기소개는 면접장에 들어간 면접자와 면접관 사이에 바로 전공이나 회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묻기 전에, 해당 지원자에 대해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한 번 알리거나 인지시킬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즉, 자기소개서를 읽어본 면접관이든 읽지 않은 면접관이든, 그 순간 함께 얼굴을 맞대는 자리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지원자를 본 면접관이라면, 호감을 갖게되어 해당 지원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질문 또는 답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됩니다.

말이야 쉽지, 그럼 1분 자기소개를 어떻게 잘 구성해야할까요?

1. 자기 자신의 경험을 활용하여 '나'를 소개하라

 - 자기소개서를 쓸 때 살아온 환경을 쓰는 데 평범하고, 남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왔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내가 경험하고 들었던 사건들은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빈 노트를 꺼내서, 자기 자신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나열합니다. 그 후 자기가 지원하는 직무분야와 유사한 사건을 그룹화 하면서 직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의 사건들을 구성화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경험을 살린 나만의 소개 멘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2.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펙(자격증, 전공)을 활용하여 '나'를 소개하라

 - 요즘은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학교는 면접관에게 소개해선 안됩니다. 면접관들도 블라인드 기반의 면접에 대해 설명을 받기 때문에 학교 소개는 절대 금물입니다. 대신 자신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공부했던 전공이나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을 이야기하는 것은 무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배운 전공과 자격증이 현재 지원한 직무분야와 어떤 점이 유사하고, 공부한 바를 토대로 어떻게 지원분야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간단한 스토리로 자기 소개 멘트를 작성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3. 자신의 별명 또는 성격적 특징을 토대로 '나'를 소개하라

 - 물론 별명이 없거나 성격이 평범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솔직하고 평범한 것 역시 자신만의 성격적 특징입니다. 하지만 물론 지원하는 직무분야가 마케팅이나 영업직무인데 조용하다고 얘기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이긴 어렵기 때문에 이 방법은 지원분야와 자신의 성격이 적합할 때 사용하면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위에서 3가지의 1분자기소개 멘트를 구성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는데요. 

추가적으로 언급한다면, 1분자기소개 멘트를 쓸 때는 "서론-본론-결론"의 삼단구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서론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론-본론"의 이단구성 역시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로 결론은 해당 직무분야에 어떤 강점이 있는지를 고사성어나, 키워드의 삼행시를 통해 첫 말을 떼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첫 말을 뗀 이후에는 사례를 통해 그렇게 얘기한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1분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다음에는 면접 질문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