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상식코너의 주제는 무엇으로 할지를 고민했는데요. 보통 여성분들이 화장할 때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립스틱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요새는 남자분들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요.
립스틱은 영어로는 Lip Stick으로써 입술에 바른다는 내용인데, 립스틱이 처음으로 사용된 때는 약 5천년 전인 이집트 왕조 조세르 왕 때부터 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세르 왕은 최초의 피라미드를 건축한 왕으로써 더 유명한데, 영국의 고고학자인 세실 1세가 1926년에 피라미드를 발굴할 때 왕비가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바르는 물건인 립스틱을 발견하면서 립스틱의 기원이 이 때로 추정되게 됩니다.
당시의 립스틱은 제조 방법이 오늘날처럼 청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개에서 추출한 브로민이라는 화합물질과 개미, 딱정벌레같은 동물성 화합물질 그리고 악어 똥도 합성시킨 립스틱을 사용했기에 립스틱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집트 시기를 벗어나 중세 유럽이 되어서도 화장품의 제조방식은 그렇게 청결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중세 유럽에서는 여성들이 하얀 얼굴을 강조하기 위해 립스틱의 재료로써 수은을 사용했기 때문에 수은 중독으로 인한 생명에 위독한 경우도 비일비재했다고 합니다.
이런 립스틱은 중세를 지나 영국의 청교도적인 생활방식의 확산과 빅토리아 시대의 근검절약한 세태 확산 등으로 인해 일반 사람들도 사용을 안하게 되고, 매춘부나 배우들의 치장 용도로만 사용되는 식으로 사용범위가 제한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로코코 시대에 접어들며 프랑스에서 립스틱에 대한 선풍적인 유행이 불게 되는데 이때 바로 남자들에게도 립스틱이 유행해서 남자들이 길거리에서도 립스틱을 바르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유행도 프랑스 혁명과 함께 사치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립스틱에 대한 열풍이 식게 됩니다.
그러다 시간을 흐르고 흘러 1915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모리스 레비라는 사람이 오늘날의 립스틱 모양과 같은 금속통 속에 든 간편한 슬라이딩 방식의 튜브를 발명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립스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흔히 근처에 쉽게 보이는 물건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상식을 늘려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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