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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 수당이란, 근로자가 유급 주휴일에 받는 돈을 말합니다. 주휴수당에 대한 근거법은 '근로기준법'으로써, 제55조에 따르면,사업주 또는 사용자는 1주일간 소정 근로일수를 개근한 근로자에게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유급휴일을 주휴일이라고 일컫습니다. 사업주 또는 사용자는 주휴일에 통상적인 근로일의 하루치 시급을 주급과 별도로 산정해 근로자에게 지급해야합니다. 이 때 지급하는 금액을 주휴수당이라고 합니다.

주휴수당은 1일 소정근로시간*시간급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주5일 근무제 근로자가 하루 8시간씩 주40시간을 근무하면 8시간*시급의 주휴수당을 받습니다. 주5일 근무제로 하루 3시간씩 15시간 근무하면, 3시간*시급의 주휴수당을 받게 됩니다. 

주5일 근무제에서 1주일 중의 1일은 주휴일(유급)이 되고, 다른 1일은 무급휴일이 됩니다. 이 때, 주휴일(유급)이 반드시 일요일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로기준법상 주휴일은 1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에 적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시간 아르바이트 근로자도 1주일에 15시간 이상만 일하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주휴수당은 임금임에 따라 사업주 또는 사용자가 지급하지 않는다면, 임금체불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의 대상이 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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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소미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란, 협정을 맺은 국가 사이에서 군사 기밀을 양자간 공유하도록 맺는 협정을 의미합니다. 지소미아는 사실 약자를 읽은 것으로 정식 명칭은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입니다. 

협정을 체결하여 상호주의에 따라 사안별로 검토하여 상호 필요에 의한 선별적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이와 유사한 상호군수지원협정은 재난이나 대규모 응급 상황에서 양국군이 상호 군수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맺는 협정을 의미합니다. 

현재 일본과 체결한 지소미아 이외에도 현재 34개국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일본과는 33번째로 지소미아를 체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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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IT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폰 업그레이드에 발맞춰 산업전반에 걸쳐 정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한 정보로 인해 디지털 디바이드 현상이 발생되곤 합니다. 오늘은 디지털 디바이드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

디지털 디바이드란, 말 그대로 디바이드. 즉 나뉘어졌다는 뜻입니다. 이 용어는 199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처음 사용된 신조어로,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정보격차(情報格差)로 해석됩니다. 정보격차는 개인의 사회적, 경제적 격차의 원인이 됩니다. 정보를 누가 먼저, 많이 소유하는 정도가 결국 경제적인 격차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스마트폰 보급 확대 등 디지털이 보편화되면서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계층은 지식이 늘어나고 소득도 증가하는 반면에, 디지털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전혀 발전하지 못해 양 계층 간 격차가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자라는 자녀들은 인터넷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만, 저소득층 가정에서 자라는 자녀는 인터넷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게 됩니다. 


과거 정보화가 전세계적으로 이뤄질 때는 글로벌화가 강세를 보이며 점차 지역간 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정보화가 진행될수록 거리감은 줄었지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정보격차라는 새로운 현상이 빚어지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보격차에 따른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격차 해소에 관한 법률'이 2001년 제정되었고, 흔히 금융권에서 제공되는 모바일 은행 어플을 고령이나 스마트폰이 없는 저소득층의 경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해소시키기 위한 오프라인 점포 유지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디지털 디바이드 라는 용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것으로 [시간있을 때 읽어보는 상식] 삼십이회차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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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레카리아트라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생소한 용어라 무엇인지 처음 들었을 때 와닿지가 않는데요. '프레카리아트'란 불안정한(Precarous)과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를 합성한 조어입니다. 

즉, 불안정한 고용·노동상황에 놓인 비정규직·파견직·실업자·노숙자 등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불안정한 프롤레타리아트(무산계급)라는 뜻으로써,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새로이 등장한 신노동자 계층을 말합니다. 

실제 사용은 이탈리아에서 2003년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2005년 프랑스 최고고용계약법 관련 시위에서 사용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88만 원 세대', 일본의 '잃어버린 세대', 유럽의 '700유로 세대' 등 불안정 계층을 뜻하는 프레카리아트 계층이 점차 젊은 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참고 : NAVER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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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시간있을 때 읽어보는 상식' 삼십회차에서는 '블랙스완', '화이트스완', '그레이스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영화 블랙스완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블랙스완'은 경제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블랙스완과 함께 사용되는 나머지 화이트스완과 그레이스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블랙스완

본래 백조를 생각하면, 하얀 백조를 생각할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름 자체도 '백(白)'조니까요. 그런만큼 검은 백조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생기는 현상을 '블랙스완'이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 투자전문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그의 저서인 '검은백조'를 통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상하면서 블랙스완이라는 말을 자주 썼었습니다. 블랙스완의 대표 사례로는 영국의 EU 탈퇴 등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화이트스완

화이트스완은 과거 경험들로 인해 충분히 예상되는 위기지만,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2011년 저서 '위기의 경제학'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이런 일이 발생은 할 거 같은데.. 딱히 대비책은 없네..' 하는 상황이 화이트 스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레이스완

그레이스완이란, 화이트스완처럼 충분히 예상되는 위기지만,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도 몰라 위험요인이 계속해서 존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레이스완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국제유가 급등, 유럽재정 위기 등이 있겠습니다.

 

같은 스완, 백조이지만 색상에 따라 의미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가장 나쁜 스완(백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시간있을 때 읽어보는 상식] 30회차는 블랙스완, 화이트스완, 그레이스완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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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흔히들 20대와 30대 그리고 40대 및 중장년층에 대해 영어로 가리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C세대와 Z세대가 그러한 비슷한 연령대의 집단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는데요. 오늘은 C세대와 Z세대에 대하여 알아보려합니다.

C세대

C세대란, 연결(Connection), 창조(Creation), 커뮤니티(Community), 그리고 큐레이션(Curation)을 지칭하는 단어들로써, 이러한 4가지 행동양상을 보이는 세대들을 아울러 C세대라고 합니다. 이 중 큐레이션이란, 인터넷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수집해 공유하고 가치를 부여해 다른 사람이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위 4가지 단어들을 C를 뽑아내어 지칭한 것은  2006년 구글에서 처음 고안한 개념입니다. C세대는 18~34세 사이에 많고, 인터넷과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여 자기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에 참여하려는 경향이 강한 세대를 이야기합니다. 직접 영상 출현 및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다른이들과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능동적으로 소비에 참여하는 C세대는 기존의 Z세대에서 조금 더 확장된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Z세대

Z세대란, 디지털 문화권에서 자란 세대로 신기술에 민감, 태블릿, 스마트폰 사용비중이 높고 즉각적인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선호하는 세대를 의미합니다. 기존의 90년대 후반 ~ 2000년대생들이 비중이 많았습니다. 

요새 시중 은행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서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이미지메이킹,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바로 C세대와 Z세대를 겨냥한 활동입니다. 앞으로도 금융권을 비롯한 타 업체들에서도 자기회사만의 특화된 컨셉,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영업점을 소개하는 등 신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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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일곱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알고 지내는 지인이 피곤해 하거나, 아파보일 때 다양한 표현을 쓰곤 합니다. "괜찮니", "얼굴이 창백하다", "얼굴살이 빠졌네" 등등.. 그러한 얼굴과 관련된 표현 중에서도 헷갈리기 쉬운 말을 찾으려 고민했는데요.

얼굴과 관련해서 상대방이 아파보일 때, 우리는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의 세가지 문장을 보시고 무엇이 올바른 표현인지 생각해보세요.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해쓱해졌다. 무슨 일 있니?"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핼쓱해졌다. 무슨 일 있니?"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해쑥해졌다. 무슨 일 있니?" 

 
과연 이 세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일곱번째 시간에서는 '해쓱하다'와 '핼쓱하다', 그리고 '해쑥하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무엇이 틀린 표현이고 맞는 표현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해쓱해졌다. 무슨 일 있니?" 가 맞는 문장입니다. '핼쓱하다' 와 '해쑥하다'는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현인 '해쓱하다' 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해쓱하다 [해쓰카다]

형용사

정의 1. 얼굴에 핏기나 생기가 없어 파리하다.
 
예문 1. 너 얼굴이 많이 해쓱해졌다.(O)
 너 얼굴이 많이 핼쓱해졌다.(X) 
 너 얼굴이 많이 해쑥해졌다.(X)

예문 2. 밤낮으로 공부를 해선지, 얼굴이 해쓱하구나(O)
 밤낮으로 공부를 해선지, 얼굴이 핼쓱하구나(O) (X)
 밤낮으로 공부를 해선지, 얼굴이 해쑥하구나(O) 

 


네, 어떤 힘든 상황에서 고생하게 되었을 때, 얼굴이 힘들어졌을 때는 '해쓱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해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슷했던 '핼쓱하다'는 '해쓱하다'의 비표준어 입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예순일곱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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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여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황당한 일을 겪곤 합니다. 그럴 때, 뭐라고 이야기들을 하시나요?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을 때 흔히 하는 말이죠. 아래의 두 가지 문장을 생각해보시겠습니다.
 

"아, 오늘 학교에서 수업 듣는데 같은 조원이 발표 조사를 안했어. 완전 어이없어"
"아, 오늘 학교에서 수업 듣는데 같은 조원이 발표 조사를 안했어. 완전 어의없어" 


네, 정답은 바로 "아, 오늘 학교에서 수업 듣는데 같은 조원이 발표 조사를 안했어. 완전 어이없어" 가 맞는 문장입니다. 어의없다라는 말은 틀린 표현입니다. 그러면 '어이없다'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어이-없다  [ 어이업따 ]

형용사

정의 1. =어처구니없다(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예문 1. 그 일의 배경을 들어보면 참 어이없을 거다.(O)

그 일의 배경을 들어보면 참 어의없을 거다.(X)

 

예문 2. 일을 그런 식으로 처리하다니, 참 어이없다.(O)

  일을 그런 식으로 처리하다니, 참 어의없다.(X)


네, 위에서처럼 어떤 당황스러운 상황이나 황당한 일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은 '어이없다' 입니다.

어의없다가 틀렸다는 것을 기억하려면, 하도 황당해서 '어이' 하고 불러도 부른 사람이 없는 대답이 없는 상황을 기억해보면 숙지가 될 거 같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예순다섯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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