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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다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무엇인가를 가르거나 나누거나 대신하거나 하는 여러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에 대해서 그 차이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나요?

 

 

오늘은 앞서 말한 도입부처럼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우리는 이 세 가지의 단어에 대해서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즉, 이번 마흔다섯번째 시간에서는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중에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것들이 올바르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제일 먼저 "가늠하다"입니다.

 

가늠하다
명사
 
동사
 
정의 1. 「…을」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보다.

예시 1. 그는 한 눈을 감고 다른 한 눈으로 목표물을 가늠해 보았다.


정의 2. 사물을 어림잡아 헤아리다.

예시 1. 전봇대의 높이를 가늠할 수 있겠니?
     2. 그는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3. 이 경기는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두번째는 가름하다입니다.

가름하다 [발음 : 가름하다]
동사
 
정의 1. 「…을」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다.

정의 2. 승부나 등수 따위를 정하다.

예시 1. 이번 경기는 선수들의 투지가 승패를 가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갈음하다입니다.

 

갈음하다
동사
 
정의 1.「…을 …으로」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하다.

예시 1.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치사를 갈음합니다.

 

 

네, 결국 정리하면 "가늠하다"라는 것은 예측적인 의미이며, "가름하다"라는 일정 수치로 분배 또는 나눈다는 의미이며, "갈음하다"라는 것은 대신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시랗게 이거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다섯번째에서는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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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친구들과의 거래에서 친구가 나에게 밥을 사야할 차례인데, 계산을 안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그 친구를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너무 깍쟁이처럼 굴지마" 또는 "너무 깍정이처럼 굴지마"

 

 

오늘은 '깍쟁이'와 '깍정이'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우리는 위의 예문에서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위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즉, 이번 마흔네번째 시간에서는 '깍쟁이'와 '깍정이'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깍쟁이'와 '깍정이'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너무 깍쟁이처럼 굴지마"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깍쟁이'와 '깍정이' 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깍쟁이"입니다.


깍쟁이 [발음 : 깍쨍이]
명사
 
정의 1. 이기적이고 인색한 사람.

예시 1. 그 여자는 돈이 있어도 어려운 사람 하나 도와주지 않는 깍쟁이이다.


정의 2. 아주 약빠른 사람.

예시 1. 동생은 깍쟁이라 항상 가장 좋은 물건을 차지한다.
     2. 어리게 뵈지만 여간 깍쟁이가 아닙니다. 출처 : 박경리, 토지


 
네, 깍쟁이가 바로 앞서 말한바와 같은 상황에서 사용해야할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표기상 비슷해보이는 '깍정이'는 어떤 의미일까요?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깍정이 [발음 : 깍쩡이]
명사
 
정의 1. <식물>  밤나무, 떡갈나무 따위의 열매를 싸고 있는 술잔 모양의 받침. [비슷한 말]  각두(殼斗).

 


네, 결국 남에게 치사하게 굴거나 인색하게 구는 경우에 사용하는 단어는 '깍정이'가 아니라, '깍쟁이'라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시랗게 이거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네번째에서는 '깍쟁이'와 '깍정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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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친구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느낌이 들거나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무엇인가를 결과를 내었을 때 이런 말을 쓰곤 할 텐데요.

 


"야~ 꼼수 쓰지마. 내가 다 봤어" 또는 "야~ 꽁수 쓰지마. 내가 다 봤어"

 


오늘은 '꼼수'와 '꽁수'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우리는 위의 예문에서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위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즉, 이번 마흔세번째 시간에서는 '꼼수'와 '꽁수'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꼼수'와 '꽁수'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야~ 꼼수 쓰지마. 내가 다 봤어"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꼼수'와 '꽁수' 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꼼수"입니다.

 

 


꼼-수 
명사
 
정의 1.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예시 1. 꼼수를 쓰다 
     2. 이제는 알 만큼 알아서 그런 꼼수와 공갈에 안 넘어간대. 출처 : 김원우, 짐승의 시간 
 

 


네, 바로 꼼수가 우리가 흔히 사용하곤 했던 '꼼수'라는 그 단어였습니다.
그렇다면 꽁수는 어떤 의미일까요?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꽁수 
명사
 
정의 1. 연의 방구멍 밑의 부분.
 

 

네, 결국 남에게 거짓말이나 사기를 통해 무엇인가 쩨쩨한 수단으로 남을 이기려고 할 때 사용해야하는 단어는 "꽁수"가 아니라 "꼼수"라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시랗게 이거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세번째에서는 '꼼수'와 '꽁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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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신동엽 시인의 시에 대해서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떤 한 시에 대해서 알고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시의 내용 중에는 '아사달과 아사녀만 남고~'라는 내용의 시가 있는데요. 어떤 시의 내용일지 눈치를 챘나요?

 


네, 즉 바로 신동엽시인의 '껍데기는 가라'였는데요.

 


오늘은 '껍데기'와 '껍질'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우리는 아래의 예문에서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과일 껍데기를 어떻게 할까?" 또는 "과일 껍질을 어떻게 할까?"

 

 


즉, 이번 마흔한번째 시간에서는 '껍데기'와 '껍질'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껍데기'와 '껍질'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과일 껍질을 어떻게 할까"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껍데기'와 '껍질'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껍질"입니다.

 


껍질 [발음 : 껍찔]
명사

정의 1.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은 물질.

예시 1. 귤의 껍질을 까다 
     2. 양파의 껍질을 벗기다 
     3. 이 사과는 껍질이 너무 두껍다.
     4. 늙은 호박은 겉껍질이 단단해서 우선 숟갈로 껍질을 박박 긁어 버린다. 출처 : 홍성원, 육이오
     5. 내 손바닥은 껍질이 벗겨져 피가 말라붙어 있었고…. 출처 : 황석영, 입석 부근


정의 2. [같은 말]  껍데기(3. 화투에서, 끗수가 없는 패짝).

정의 3. <물리> [같은 말]  전자껍질(원자 구조를 나타내는 모델에서, 원자핵 주변의 거의 같은 에너지를 가지는 전자 궤도의 모임).

 


네, 껍질은 여러분들도 쉽게 알고 있었던 것처럼 무엇인가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 등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껍데기'는 어떤 의미일까요?

 

 


껍데기 [발음 : 껍떼기]
명사

정의 1. 달걀이나 조개 따위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예시 1. 달걀 껍데기를 깨뜨리다 
     2. 나는 굴 껍데기가 닥지닥지 달라붙은 바위를 짚고 내렸다. 출처 : 심훈, 칠월의 바다
     3.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아니하면 억만 년을 가더라도 여자 해방 운동이라는 것은 노른자 빠진 계란 껍데기가 되고 말 것입니다. 출처 : 한용운, 흑풍 예문보기
     4. 나는 첫사랑의 여인이 준 소라 껍데기 목걸이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5. 놋이라면 숟가락까지 걷어 가 버려 홍합 껍데기로 밥 먹는 집이 있어. 출처 : 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정의 2. 알맹이를 빼내고 겉에 남은 물건.

 

예시 1. 이불의 껍데기를 갈다 
     2. 베개 껍데기를 벗겼다.
     3. 속에 든 과자는 다 먹고 껍데기만 남았다.
     4. 나 자신의 가치를 갖자. 빈 껍데기 속에 알맹이를 채우자. 출처 : 손창섭, 낙서족
     5. 자두 껍데기가 시다고 해서 자두가 신 과일은 아닐 것이며, 껍데기를 벗기고 먹으면 달다고 해서 마음 놓고 덥석 먹을 수 있는 과일도 아닐 것이며, …… 출처 : 박경리, 토지
     6. 저 얼굴에는 울림이 있고 정신이 들어있다. 이 아름다움은 껍데기뿐인 아름다움이 아니다. 출처 : 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7. 차라리 그 일로 우리 집의 허위가 껍데기를 벗고 그 더러운 켯속을 만인 앞에 드러냈던들 내 치욕은 지금보다 견디기 쉬운 것이었으리라. 출처 : 박완서, 도시의 흉년

 

정의 3. 화투에서, 끗수가 없는 패짝.

 

 


네, 결국 단단한 대상물을 둘러싸고 있는 막 등은 '껍데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일같이 상대적으로 단단하지 않은 사물에 대해서는 '껍질'을 사용해야 합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시랗게 이거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두번째번째에서는 '껍데기'와 '껍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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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한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일이 갑자기 발생하는 일 등을 마주칠 때 어떻게 말하나요?

 

 


갑자기 일이 생기거나 사람이 등장하면 놀라게 되지요? 그럴 때 주로 아래와 같은 표현을 쓸 것입니다.

 


"아, 깜짝이야" 또는 "아, 깜작이야"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마흔한번째 시간에서는 '깜작'과 '깜짝'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깜작'과 '깜짝'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아, 깜짝이야"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깜작'과 '깜짝'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깜작"입니다.


깜작 [발음 : 깜작]
파생어 : 깜작이다, 깜작대다, 깜작거리다, 깜작하다
부사
 
정의 1.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는 모양.
 

 
깜작의 의미가 놀라는 의미와는 상관없이 눈을 감았다 뜨는 경우에 사용되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사실 깜짝과 깜작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전에 잘 알지 못했던 탓에 저 역시 깜작 (X) -> 깜짝 (O) 놀라게 됩니다.
그렇다면 '깜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깜짝 [발음 : 깜짝]
파생어 : 깜짝거리다, 깜짝하다, 깜짝대다
[부사]

정의 1. 갑자기 놀라는 모양.

예시 1. 남상이는 스스로도 깜짝 놀라게 큰 소리를 지르며 벌떡 일어섰다. 출처 : 박완서, 오만과 몽상
     2. 느닷없는 광경에 모두 깜짝 놀랐다. 출처 : 송기숙, 암태도 
     3. 깜짝 놀라다

 

 


네, 결국 어떤 사건이나 행동 등으로 놀라는 경우에 사용해야만 하는 올바른 표현은 '깜작'이 아니라, '깜짝'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실하게 기억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한 번째에서는 '깜작'과 '깜짝'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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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과일을 어떻게 깎나요? 과일을 깎을 때는 과일 껍질이 얇게 잘 깎여야 한다 생각하실텐데요.

 

과일을 매만질 때 사용하는 표현에 대해서 헷갈리르는 표기가 있을텐데요. 오늘 시간에는 그것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사과를 깍듯이 귤껍질을 깍는다" 또는 "사과를 깎듯이 귤껍질을 깎는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마흔번째 시간에서는 '깎듯이'와 '깍듯이'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깎듯이'와 '깍듯이'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사과를 깎듯이 귤껍질을 깎는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깎듯이'와 '깍듯이'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깍듯이"입니다.


깍듯-이 [발음 : 깍뜨시]
부사
 
정의 1. 분명하게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로.

예시 1. 손님을 깍듯이 대접하다 
     2. 그는 평소 상관을 깍듯이 받들어 모셨다.
     3. 깍듯이 경어를 쓰는 막냇동생
     4. 깍듯이 인사하다 
     5. 강태는 강호와 말할 때 형이라고 깍듯이 경어를 쓰지는 않는다. 강호도 그것을 나무라지는 않는다. 출처 : 최명희, 혼불
     6. 신입생들은 선배들에게 깍듯이 ‘선배님’이라고 불렀다.
     7. 아내는 나를 깍듯이 위해 주었다.
     8. 옛날에는 우씨 집 어른들을 뫼시던 그들이 수복 후에 다시 돌아와서 지금은 새 주인인 박한익을 주인으로 깍듯이 섬기고 있다. 출처 : 홍성원, 육이오
     9. 직원들은 회사에 방문한 손님들을 깍듯이 대했다.
    10. 학생들은 선생님께 깍듯이 인사를 하였다.
 
 
그렇다면 '깎듯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깎듯이는 기본형이 깎다 입니다. 즉 무엇인가를 표면을 긁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형 '깎다'로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깎다 [발음 : 깍따]
[동사]
 
정의 1. 칼 따위로 물건의 거죽이나 표면을 얇게 벗겨 내다.

예시 1. 사과를 깎다 
     2. 껍질을 깎다 
     3. 봉순이는 들고 온 보자기 속에서 깎은 날밤을 꺼내어 오독오독 씹는다.≪박경리, 토지≫ 출처 : 박경리, 토지 예문보기
     4. 비록 판잣집이긴 해도 주춧돌과 토방에 놓인 댓돌, 그리고 장독대는 모두 미끈하고 모서리 반듯하게 깎아 다듬은 돌로 만들어져 있었다.≪이문구, 장한몽≫ 출처 : 이문구, 장한몽
     5. 연필을 깎다 
     6. 석수가 대리석을 깎아 부처상을 만들었다.
     7. 그는 조카를 위해 나무를 깎아 인형을 만들었다.
     8. 나무에 칼질을 하여 만든다 해도 이렇게 정교하게 깎고 다듬어 새길 수가 없을 듯싶었다. 출처 : 문순태, 피아골
     9. 주머니칼로 깎고 문지르고 다듬고 하는 손길은 조심스럽고 섬세해 보인다. 출처 : 박경리, 토지
    10. 팔도 안 목수와 석수가 불려지고 산을 깎고 터를 닦느라고 육십여 각 골에서 부역군들이 풀려졌다. 출처 : 박종화, 다정불심

정의 2.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다.

예시 1. 머리를 깎다 
     2. 그 집 식구들은 정원 잔디를 기계로 밀어서 깎았다.≪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출처 : 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3. 사내가 짧게 깎은 머리를 긁으면서 귀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황석영, 무기의 그늘≫ 출처 : 황석영, 무기의 그늘


정의 3. 값이나 금액을 낮추어서 줄이다.

예시 1. 예산을 깎다 
     2. 물건값을 만 원이나 깎았다.
     3. 그 까닭은 상인(商人)이나 인부들에게 등짐을 지울 경우 그 임금(賃金)을 깎아 먹기 위해서다 . 출처 : 이병주, 지리산


정의 4. 체면이나 명예를 상하게 하다.

예시 1. 남의 위신을 깎다.


정의 5. 구기 종목에서, 공을 한옆으로 힘 있게 치거나 차서 돌게 하다.

예시 1. 공을 깎아 찼다. 
     2. 탁구공을 깎아 주었더니 상대 선수가 받질 못했다.


정의 6. 주었던 권력이나 지위를 빼앗다.

예시 1. 벼슬을 깎다.

 

 

네, 결국 깎듯이는 '깎다'라는 기본형이 변형된 형태로써 무엇인가의 표면을 긁는 등의 의미를 지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번째번째에서는 '깍듯이'와 '깎듯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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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서른아홉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캠핑을 좋아하시나요? 캠핑을 가면 주된 요리들로 튀김요리가 있습니다.

 

 


그 튀김 중에서도 새우가 있는데요. 새우요리를 보통 어떻게 드시나요. 이런 상황에서 헷갈릴만한 표현을 말해보려 합니다. 캠핑장에서 이런 표현을 쓰곤 하지 않나요?

 

 


"새우는 먹으려면 잘 그슬어서 먹어야한다" 또는 "새우는 먹으려면 잘 그을러서 먹어야한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서른아홉번째 시간에서는 '그슬다'와 '그을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그슬다'와 '그을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새우는 먹으려면 잘 그슬어서 먹어야한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그슬다'와 '그을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그슬다"입니다.

 

 


그슬다 [발음 : 그슬다]
동사
활용 : 그슬어, 그스니, 그스오
 
정의 1. 불에 겉만 약간 타게 하다.

예시 1. 장작불에 털을 그슬다 
     2. 새우를 불에 그슬어서 먹다.

 

 
즉, 새우요리를 해먹을 때는 그슬다의 표현을 써야합니다. 어떻게하면 까먹지 않을까요?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새우니까 그슬어 먹어야 한다고 기억해보세요. 새우의 'ㅅ', 그슬다의 'ㅅ'으로 기억을 하면 까먹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을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을다 [발음 : 그을다]
[동사]
활용 : 그을어, 그으니, 그으오
 
정의 1. 「…에」 햇볕이나 불, 연기 따위를 오래 쬐어 검게 되다.

예시 1. 햇볕에 얼굴이 검게 그을었다.
     2. 탈 수 있는 것은 죄다 타 버리고 흙벽이나 돌담만 시꺼멓게 그은 채 무슨 형해(形骸)처럼 남아 있었다. 출처 : 하근찬, 야호
     3. 볕에 그을고, 먼지를 쓴 얼굴에서는 손에 소금기가 묻어나왔다. 출처 : 한수산, 유민 예문보기
     4. 농부의 발등은 단순히 햇빛에 그을어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못 먹고 속만 끓인 탓인지…… 출처 : 최명희, 혼불
     5. 햇볕에 그을어서라기보다 피부색깔이 원래 좀 그래 보이는 거무튀튀한 얼굴에…… 출처 :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6. 잿빛으로 그을고 좌현 옆구리에 붉은 글씨로 배 이름을 써놓은 것이 보인다. 출처 : 유현종, 들불
     7. 집터엔 연기에 그은 구들미가 잡초들 사이로 거뭇거뭇 보였을 뿐이었다. 출처 : 문순태, 피아골
     8. 시커먼 석탄 연기에 굴뚝 속같이 그은 가슴을 이 깨끗한 바람으로 자기와 같이 씻어 냈으면 하였다. 출처 : 심훈, 영원의 미소

 

 

#부가정보 : ‘그을다’에 ‘-은’이 연결되면 ‘ㄹ’이 탈락되어 ‘그은’이 되기 때문에 ‘그을은’은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서른아홉번째에서는 '그슬다'와 '그을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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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서른여덟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일의 전후관계나 앞으로의 일을 보려할 때 이런 표현을 쓰곤 하지 않나요?

 

 


즉 밖으로 드러나보이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어떤 일이나 사람을 판단하곤 하죠. 그럴 때 사용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 일은 걷잡아 봐서 하루면 가능하다" 또는 "그 일은 겉잡아 봐서 하루면 가능하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서른일곱번째 시간에서는 '걷잡다'와 '겉잡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걷잡다'과 '겉잡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그 일은 겉잡아 봐서 하루면 가능하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걷잡다"와 "겉잡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걷잡다"입니다.



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서른일곱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일의 전후관계나 앞으로의 일을 보려할 때 이런 표현을 쓰곤 하지 않나요?
즉 밖으로 드러나보이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어떤 일이나 사람을 판단하곤 하죠. 그럴 때 사용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 일은 걷잡아 봐서 하루면 가능하다" 또는 "그 일은 겉잡아 봐서 하루면 가능하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서른일곱번째 시간에서는 '걷잡다'와 '겉잡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걷잡다'과 '겉잡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그 일은 겉잡아 봐서 하루면 가능하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걷잡다"와 "겉잡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걷잡다"입니다.


걷잡다 [발음 : 걷짭따]
동사
 
「…을」(주로 ‘없다’와 함께 쓰여)
정의 1. 한 방향으로 치우쳐 흘러가는 형세 따위를 붙들어 잡다.
  
예시 1. 걷잡을 수 없는 사태 
     2.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나갔다.


정의 2. 마음을 진정하거나 억제하다.

예시 1. 걷잡을 수 없이 흐르는 눈물.

 

 
즉, 걷잡다라는 단어의 의미에는 "겉" 즉, 영어 접두어로 말하자면 ex-의 의미가 아니라 무언가를 잡아두는 것의 의미로 사용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겉잡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겉잡다 [발음 : 걷짭따]
[동사]

동사
 
정의 1. 「…을」 겉으로 보고 대강 짐작하여 헤아리다.

예시 1. 겉잡아도 일주일은 걸릴 일을 하루 만에 다 하라고 하니 일하는 사람들의 원성이 어떨지는 말 안 해도 뻔하지.
     2. 예산을 대충 겉잡아서 말하지 말고 잘 뽑아 보시오.

 

 

 

네, '겉잡다'의 의미는 '겉'이라는 접두어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외관상으로 보고 대강 짐작하여 헤어린다는 의미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서른여덟번째에서는 '겉잡다'와 '걷잡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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