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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한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혹시 영어 단어 중에서도 listen과 hear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listen은 주의깊에 듣다라는 뜻인 반면, hear는 주의하지 않고도 소리가 들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오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에서는 들리다와 들르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래의 두 가지 문장을 보고 어떤 것이 맞게 사용된 것인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를 샀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간식거리를 샀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한번째 시간에서는 '들리다'와 '들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들리다'와 '들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를 샀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들리다'와 '들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들르다"입니다.

 

들르다[발음 : 들르다]

정의 1.  「…에,…을」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

예문 1. 나는 학교가 끝나고나서 친구 집에 들르다(O)
 나는 학교가 끝나고나서 친구 집에 들리다(X)
 
     2. 그사람은 퇴근길에 포장마차에 잠시 들렀다가 동네친구를 만났다.(O)
 그사람은 퇴근길에 포장마차에 잠시 들렸다가 동네친구를 만났다.(X)
 

 
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들르다의 의미는 잠시 잠깐 어딘가를 방문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들리다는 무엇일까요?


들리다[발음 : 들리다]
동사
 
정의 1. ‘듣다1(1. 사람이나 동물이 소리를 감각 기관을 통해 알아차리다)’의 피동사.

예문 1. 길거리를 걷는 중에 어디에선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린다.(O)
 길거리를 걷는 중에 어디에선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른다.(X)

     2. 밤사이 번개와 함께 천둥소리가 시끄럽게도 들렸는데 아침에는 날이 개어 공기가 신선했다.(O)
        밤사이 번개와 함께 천둥소리가 시끄럽게도 들렀는데 아침에는 날이 개어 공기가 신선했다.(X)
 
     3. 군대에서 잦은 사격 훈련 등으로 귓병을 앓아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일이 있었다.(O)
 군대에서 잦은 사격 훈련 등으로 귓병을 앓아서 귀가 잘 들르지 않는 일이 있었다.(X)

 

네, 위에서처럼 들리다라는 의미는 말그대로 hear의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들르다는 잠시 누군가를 찾다, 또는 방문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이상으로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한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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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도움을 주고 받으며
생활을 하실텐데요.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나 더 남들에게 마음을 써주는 사람에 대해서 이런 표현을 쓰곤 하시지 않나요? 아래의 두 표현 중 무엇이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은 정말 남을 위해 생각하는 점이 깊은 인정이 두터운 사람이다"
"그 사람은 정말 남을 위해 생각하는 점이 깊은 인정이 두꺼운 사람이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번째 시간에서는 '두텁다'와 '두껍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두텁다'와 '두껍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그 사람은 정말 남을 위해 생각하는 점이 깊은 인정이 두터운 사람이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두텁다'와 '두껍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두텁다"입니다.

 

두텁다[발음 : 두텁따]

형용사
 
정의 1.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  

예문 1. 선생님의 두터운 은혜는 잊지 못한다.(O)
 선생님의 두꺼운 은혜는 잊지 못한다.(X)
  
     2. 신심이 두텁다(O)
 신심이 두껍다(X)

 
     3. 나와 친구는 친분이 두텁다(O)
 나와 친구는 친분이 두껍다(X)
 

정의 2. 두터운 교분을 유지하다.

예문 1. 두텁게 쌓은 우정으로 절친한 친구로 지낸다.(O)
 두껍게 쌓은 우정으로 절친한 친구로 지낸다.(X)

 
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두텁다의 의미는 사람 사이의 친분이나 교우 관계에서 친밀하고 신의가 깊을 때 사용하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두껍다는 무엇일까요?


두껍다[발음 : 두껍다]
형용사

정의 1.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예문 1. 겨울에는 두꺼운 이불을 덮어야 한다.(O)
 겨울에는 두터운 이불을 덮어야 한다.(X)

     2. 전공서적은 두꺼운 책이라 어렵게 느껴진다.(O)
 전공서적은 두터운 책이라 어렵게 느껴진다.(X)

     3. 날씨가 춥기 때문에 옷을 두껍게 입었다.(O)
 날씨가 춥기 때문에 옷을 두텁게 입었다.(X)


정의 2.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예문 1. 우리 회사의 고객층은 두꺼운 편에 속한다(O)
 우리 회사의 고객층은 두터운 편에 속한다(X)

     2. 그 정치인의 지지층은 두꺼운 편에 속한다.(O)
 그 정치인의 지지층은 두터운 편에 속한다.(X)
 

정의 3. 어둠이나 안개, 그늘 따위가 짙다.

예문 1. 비가 내려 새벽 안개가 두껍게 깔려있다.(O)
 비가 내려 새벽 안개가 두텁게 깔려있다.(X)

 

네, 위에서처럼 두껍다라는 것의 의미는 두텁다에 비해 더 많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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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아홉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무엇인가를 밖으로 꺼내들거나 할 때
어떤 말을 쓰나요? 여러분들은 아래의 두 가지 표현 중 어떤 말이 올바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친구들이나 사회생활에서 속마음을 드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친구들이나 사회생활에서 속마음을 들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아홉번째 시간에서는 '드러내다'와 '들어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드러내다'와 '들어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친구들이나 사회생활에서 속마음을 드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드러내다'와 '들어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드러내다"입니다.

 

드러내다[발음 : 드러내다]
동사

정의 1. ‘드러나다’의 사동사.

예문 1. 어깨를 확연히 드러내는 옷 스타일은 여름철에 유행이다.(O)
 어꺠를 확연히 들어내는 옷 스타일은 여름철에 유행이다.(X)
 
     2. 이를 활짝 드러내고 웃는 모습을 보이다.(O)
     2. 이를 활짝 들어내고 웃는 모습을 보이다.(X)
 
 
정의 2. ‘드러나다’의 사동사.

예문 1. 그 사람은 시간이 지나자 본색을 드러냈다(O)
 그 사람은 시간이 지나자 본색을 들어냈다(X)
 
예문 2. 속마음을 드러내기란 쉽지 않다.(O)
 속마음을 들어내기란 쉽지 않다.(X)
 
     3. 어린 시절에 천재성을 드러냄으로써 유명세를 탔다.(O)
 어린 시절에 천재성을 들어냄으로써 유명세를 탔다.(X)

 

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드러내다의 의미는 밖으로 보인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들어내다는 무엇일까요? 드러내다처럼 밖으로 보여준다는 의미일까요?
 

들어내다[발음 : 드러내다]
동사


정의 1. 「…에서 …을」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

예문 1. 사무실을 옮기기 위해서 짐을 들어냈다.(O)
 사무실을 옮기기 위해서 짐을 드러냈다.(X)
 
     2. 창고에서 신제품을 들어내다(O)
 창고에서 신제품을 드러냈다(X)
 
정의 2. 사람을 있는 자리에서 쫓아내다.

예문 1. 불청객을 들어내도록 해라(O)
 불청객을 드러내도록 해라(X)


네, 위에서처럼 들어내다는 보이지 않던 것을 밖으로 표출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보이는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외부로 이동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러내다와 들어내다의 의미가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고, 헷갈려서 사용해선 안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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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여덟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비가 내려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게 해주지만,
역시 여름은 여름입니다. 무더위가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요즘같은 더위에 여러분들은 아래의 두 가지 표현 중 어떤 말이 올바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여름은 여름이다. 무더위가 정말 심해 너무 덥다"
"역시 여름은 여름이다. 무더위가 정말 심해 너무 덮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여덟번째 시간에서는 '덥다'와 '덮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덥다'와 '덮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역시 여름은 여름이다. 무더위가 정말 심해 너무 덥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덥다'와 '덮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덥다"입니다.

 

덥다[발음 : 덥ː따]
형용사

정의 1. 대기의 기온이 높다.

예문 1. 여름 날씨가 무척 덥다(O)
 여름 날씨가 무척 덮다(X)

     2. 오늘따라 비가내렸는데도 유난히도 덥다.(O)
 오늘따라 비가내렸는데도 유난히도 덮다.(X)
 
정의 2. 더운 공기

예문 1. 한참 더울 때 군대를 가서 훈련소에서 고생을 했다.(O)
 한참 더불 때 군대를 가서 훈련소에서 고생을 했다.(X)

     2. 공원을 몇 바퀴 달렸더니 더워 죽겠다.(O)
 공원을 몇 바퀴 달렸더니 더붜 죽겠다.(X)

 

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덥다의 의미는 한여름에 무척 날씨가 더울 때 사용하는 의미입니다.
주변에서 덥다를 덮다라고 착각하는 분은 아마 없을 것 같지만, 덮다는 그럼 무엇일까요?

 

덮다[발음 : 덥따]
동사


정의1. 물건 따위가 드러나거나 보이지 않도록 넓은 천 따위를 얹어서 씌우다.

예문 1. 책상보를 책상에 덮다(O) 
        책상보를 책상에 덥다(X)
 
     2. 몰래 혼자 먹던 야식을 신문지로 덮었지만 다 가려지지 않았다.(O)
 몰래 혼자 먹던 야식을 신문지로 덥었지만 다 가려지지 않았다.(X)
 
정의 2. 그릇 같은 것의 아가리를 뚜껑 따위로 막다.

예문 1. 뚜껑을 국그릇 위에 덮다(O)
 뚜껑을 국그릇 위에 덥다(X)

     2. 먼지가 많으므로 컵 위에 종이를 덮었다.(O)
 먼지가 많으므로 컵 위에 종이를 덥었다.(X)
 

정의 3.「…을」일정한 범위나 공간을 빈틈없이 휩싸다.

예문 1. 행복한 분위기가 방 안을 덮는다.(O)
 행복한 분위기가 방 안을 덥는다.(X)
     2. 산은 온통 소나무들이 즐비하게 덮고 있다.(O)
 산은 온통 소나무들이 즐비하게 덥고 있다.(X)
 

정의 4. 펼쳐져 있는 책 따위를 닫다.

예문 1. 책을 덮었다.(O)
 책을 덥었다.(X)

     2. 보던 것들은 덮고 필기도구만 꺼내세요.(O)
 보던 것들은 덥고 필기도구만 꺼내세요.(X)
 

정의 5. 어떤 사실이나 내용 따위를 따져 드러내지 않고 그대로 두거나 숨기다.

예문 1. 지난 일을 덮어 두다(O)
 지난 일을 덥어 두다(X)
 
     2. 허물을 덮어 주다.(O)
 허물을 덥어 주다.(X)


네, 위에서처럼 덮다는 덥다보다도 더 많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름철의 더운 날씨에 대해서는 '덥다'라고 표현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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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일곱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캠핑을 혹시 좋아하나요?
캠핑을 가서 고기를 구워먹거나 할 때는 불을 조심해야하는데요. 불을 피우려 할 때는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아래의 두 문장 중 무엇이 올바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불을 피울 때는 손을 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불을 피울 때는 손을 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일곱번째 시간에서는 '데다'와 '대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데다'와 '대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불을 피울 때는 손을 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매다'와 '메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데다"입니다.

 

 

데다[발음 : 데ː다]
동사

정의 1. 「(…을)」 불이나 뜨거운 기운으로 말미암아 살이 상하다. 또는 그렇게 하다.

예문 1. 손가락을 실수로 불에 데어버렸다 (O)
 손가락을 실수로 불에 대어버렸다 (X)
 
예문 2. 요리를 하다가 발에다 뜨거운 국을 흘려 데었다. (O) 
        요리를 하다가 발에다 뜨거운 국을 흘려 대었다. (X)

예문 3. 물이 뜨거운지 알아보려다 물이 뜨거워 데었다. (O)
 물이 뜨거운지 알아보려다 물이 뜨거워 대었다. (X)


정의 2. 「…에」 몹시 놀라거나 심한 괴로움을 겪어 진저리가 나다.

예문 1. 사람 사이 관계에 데어 지쳤다(O)
 사람 사이 관계에 대어 지쳤다(X)

예문 2. 잦은 회식 등으로 술에 데어 술만 보면 진저리 난다.(O)
 잦은 회식 등으로 술에 대어 술만 보면 진저리 난다.(X)

 

네, 위에서 보다싶이 데다의 의미는 무언가를 직접 경험 또는 마주함으로써 생각과 다른 결과를 얻는 등의 상황에 사용됨을 알 수 있엇습니다.
그러면 대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대다[발음 : 대:다]
동사
 
정의 1. 「…에」 정해진 시간에 닿거나 맞추다.

예문 1. 약속 시간에 대도록 길을 서둘러 나섰다.(O)
        약속 시간에 데도록 길을 서둘러 나섰다.(X)

예문 2. 그 사람은 약속했던 시간에 대서 왔는데 제일 먼저 도착했다.(O)
        그 사람은 약속했던 시간에 데서 왔는데 제일 먼저 도착했다.(X)

정의 2. 「…에/에게」(주로 ‘대고’ 꼴로 쓰여) 어떤 것을 목표로 삼거나 향하다.  

예문 1. 하늘에 대고 소원을 빌었다.(O)
  하늘에 데고 소원을 빌었다.(X)
 
     2. 아이들이 나무판을 목표지로 대고 돌을 던졌다.(O)
 아이들이 나무판을 목표지로 데고 돌을 던졌다.(X)
 
     3. 어디다 대고 반말을 하는지 모르겠다.(O)
 어디다 데고 반말을 하는지 모르겠다.(X)

 
정의 3. 「…에/에게 …을」무엇을 어디에 닿게 하다.

예문 1. 핸드폰을 귀에 대고 통화를 걸었다.(O)
 핸드폰을 귀에 데고 통화를 걸었다.(X)
 
 

네, 위에서처럼 대다는 직접 접촉을 하는 경우에 사용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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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여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요즘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있다고 하는데요, 부디 많은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적당한 강수를 통해 농사를 지어야할 시간도 여름이기도 한데요. 여름에 밭에 난 잡초를 뽑을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는데, 아래의 두 문장 중 무엇이 올바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잡초를 뽑고 잔풀을 뽑는 등 밭을 맨다고 땀을 흘렸다"
"잡초를 뽑고 잔풀을 뽑는 등 밭을 멘다고 땀을 흘렸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여섯번째 시간에서는 '매다'와 '메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매다'와 '메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잡초를 뽑고 잔풀을 뽑는 등 밭을 맨다고 땀을 흘렸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매다'와 '메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매다"입니다.

 

매다[발음 : 매 : 다]
동사

정의 1. 「…을」 논밭에 난 잡풀을 뽑다.

예문 1. 김을 매다(O)
 김을 메다(X)

     2. 콩밭을 매다(O)
 콩밭을 메다(X)

     3. 여름철 밭을 매느라 고생을 했다. (O)
 여름철 밭을 메느라 고생을 했다. (X)

 

네, 매다의 의미는 위에서 본 것처럼 여름철에 농사를 짓거나 할 때 사용되는 의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메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메다[발음 : 드세다]

동사

정의 1.「…에 …을」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
 
예문 1. 어깨에 가방을 메다(O)
        어깨에 가방을 매다(X)

     2. 어깨에 책보를 싸메다(O)
 어깨에 책보를 싸매다(X)


정의 2. 어떤 책임을 지거나 임무를 맡다.
 
예문 1. 청년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써 큰 책임을 멘다. (O)
  청년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써 큰 책임을 맨다. (X)

 

네, 위에서처럼 무엇인가를 책임감이나 어깨에 물건을 올려두는 상황에서는 메다를 사용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다와 메다의 차이점에 대해서 쉽게 구별지어본다면, 사실 '매다'는 이번 정의에서는 논밭을 매는 경우로만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매다에는 여러 뜻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매듭을 묶는 경우에도 '매다'로 사용하는데, 이렇게 기억하세요.

'매'듭이기 때문에 '매'다 라고 생각하면 용이할 것입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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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다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옛날 이야기를 읽을 때면,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잠시 머물기 위해서 문을 두드리며 하는 말이 있는데요. 아래의 두 문장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생각해보세요.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잠시 드샐 수 있겠습니까?"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잠시 드셀 수 있겠습니까?"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다섯번째 시간에서는 '드새다'와 '드세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드새다'와 '드세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잠시 드샐 수 있겠습니까?"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드새다'와 '드세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드새다"입니다.

 

 

드새다[발음 : 드새다]

동사

 

정의 1. 「…을」 길을 가다가 집이나 쉴 만한 곳에 들어가 밤을 지내다.

 

예문 1. 나그네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중 여러 집을 찾아들며 상황을 얘기하며 하룻밤씩 드새었다. (O)

        나그네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중 여러 집을 찾아들며 상황을 얘기하며 하룻밤씩 드세었다. (X)

 

     2. 날씨가 험하니 오늘은 이만큼만 걷고, 근처로 드새고 내일부터 다시 걷도록 하자. (O)

     2. 날씨가 험하니 오늘은 이만큼만 걷고, 근처로 드세고 내일부터 다시 걷도록 하자. (X) 

 

 

네, 드새다의 의미는 위에서 본 것처럼 어딘가에 머물고 잠시 휴식을 쉬할 때 사용하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드세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드세다[발음 : 드세다]

형용사

 

 

정의 1. 힘이나 기세가 몹시 강하고 사납다.

 

예문 1. 드센 성질을 가진 내 친구 (O)

드샌 성질을 가진 내 친구 (X)

 

     2. 성격이 고약하고 드세다 (O)

  성격이 고약하고 드새다 (X)

 

 

정의 2. 어떤 일 따위가 견디기에 힘들 정도로 거칠고 세차다.

 

예문 1. 조직 생활이 드세어서 힘들다 (O)

조직 생활이 드새어서 힘들다 (X)

 

 

 

 

네, 위에서처럼 성격이 착하기 보다 약간 성미가 고약하거나 강할 때 '드세다'를 사용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드새다'는 어딘가에 묵기 위한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성격이 세다라고 생각해서 드세다로 생각하면 성격과 관련된 것이 '드세다'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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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더운 여름인 요즘, 빨래감을 세탁하고 나서 잘 마르지 않지요? 그래서 빨래하기가 쉽지 않은데 사실 더 귀찮은 것은 옷을 말리고 입는 과정에서 옷을 다림질을 해야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문장을 써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달이고 입어야 한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네번째 시간에서는 '다리다'와 '달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다리다"입니다.

 

 


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더운 여름인 요즘, 빨래감을 세탁하고 나서 잘 마르지 않지요? 그래서 빨래하기가 쉽지 않은데 사실 더 귀찮은 것은 옷을 말리고 입는 과정에서 옷을 다림질을 해야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문장을 써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달이고 입어야 한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네번째 시간에서는 '다리다'와 '달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다리다: 옷이나 천의 주름살을 다리미로 펴다. (옷을 다리다)
달이다: 끓여서 진하게 하다. (약을 달이다)


네, 정답은 바로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다리다"입니다.

 


다리다[발음 : 다리다]
동사
 
정의 1. 「…을」 옷이나 천 따위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기 위하여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다.

예문 1. 다리미로 옷을 다리다 (O)
 다림이로 옷을 달이다 (X)
 
     2. 바지를 다려 줄을 세우다 (O)
        바지를 달여 줄을 세우다 (X)

     3. 다리지 않은 와이셔츠라 온통 구김살이 가 있다. (O)
        달이지 않은 와이셔츠라 온통 구김살이 가 있다. (X)
 

네 앞선 정의와 예문에서처럼 구겨진 주름을 펴기 위해 다리미를 사용하는 경우는, 달이다가 아니라 다리다라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리다와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 달이다는 어떤 뜻일까요?

 

 

 

달이다[발음 : 꽁수]
동사
 

정의 1. 「…을」액체 따위를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예문 1. 간장을 달이다. (O)
           간장을 다리다. (X)

     2. 온 집 안이 장 달이는 냄새로 진동했다. (O)
        온 집 안이 장 다리는 냄새로 진동했다. (X)

 

정의 2. 약재 따위에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끓이다.

 

예문 1. 보약을 달이다 (O)
           보약을 다리다 (X) 
   
     2. 한약을 달이는 과정은 힘들지만, 마시고 원기를 차릴 사람을 생각하니 참을만 했다. (O)
        한약을 다리는 과정은 힘들지만, 마시고 원기를 차릴 사람을 생각하니 참을만 했다. (X)
 

 

네, 위에서처럼 '달이다'는 한약이나 탕약을 부채질하며 끓이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네번째에서는 '달이다'와 '다리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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