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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친구들과의 거래에서 친구가 나에게 밥을 사야할 차례인데, 계산을 안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그 친구를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너무 깍쟁이처럼 굴지마" 또는 "너무 깍정이처럼 굴지마"

 

 

오늘은 '깍쟁이'와 '깍정이'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우리는 위의 예문에서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위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즉, 이번 마흔네번째 시간에서는 '깍쟁이'와 '깍정이'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깍쟁이'와 '깍정이'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너무 깍쟁이처럼 굴지마"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깍쟁이'와 '깍정이' 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깍쟁이"입니다.


깍쟁이 [발음 : 깍쨍이]
명사
 
정의 1. 이기적이고 인색한 사람.

예시 1. 그 여자는 돈이 있어도 어려운 사람 하나 도와주지 않는 깍쟁이이다.


정의 2. 아주 약빠른 사람.

예시 1. 동생은 깍쟁이라 항상 가장 좋은 물건을 차지한다.
     2. 어리게 뵈지만 여간 깍쟁이가 아닙니다. 출처 : 박경리, 토지


 
네, 깍쟁이가 바로 앞서 말한바와 같은 상황에서 사용해야할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표기상 비슷해보이는 '깍정이'는 어떤 의미일까요?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깍정이 [발음 : 깍쩡이]
명사
 
정의 1. <식물>  밤나무, 떡갈나무 따위의 열매를 싸고 있는 술잔 모양의 받침. [비슷한 말]  각두(殼斗).

 


네, 결국 남에게 치사하게 굴거나 인색하게 구는 경우에 사용하는 단어는 '깍정이'가 아니라, '깍쟁이'라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시랗게 이거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네번째에서는 '깍쟁이'와 '깍정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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