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다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무엇인가를 가르거나 나누거나 대신하거나 하는 여러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에 대해서 그 차이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나요?
오늘은 앞서 말한 도입부처럼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우리는 이 세 가지의 단어에 대해서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즉, 이번 마흔다섯번째 시간에서는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중에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것들이 올바르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제일 먼저 "가늠하다"입니다.
가늠하다
명사
동사
정의 1. 「…을」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보다.
예시 1. 그는 한 눈을 감고 다른 한 눈으로 목표물을 가늠해 보았다.
정의 2. 사물을 어림잡아 헤아리다.
예시 1. 전봇대의 높이를 가늠할 수 있겠니?
2. 그는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3. 이 경기는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두번째는 가름하다입니다.
가름하다 [발음 : 가름하다]
동사
정의 1. 「…을」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다.
정의 2. 승부나 등수 따위를 정하다.
예시 1. 이번 경기는 선수들의 투지가 승패를 가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갈음하다입니다.
갈음하다
동사
정의 1.「…을 …으로」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하다.
예시 1.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치사를 갈음합니다.
네, 결국 정리하면 "가늠하다"라는 것은 예측적인 의미이며, "가름하다"라는 일정 수치로 분배 또는 나눈다는 의미이며, "갈음하다"라는 것은 대신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시랗게 이거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다섯번째에서는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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