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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식에 대해서

 - 박은식 : 대동고대사론

 - “한국통사” : 역사는 형, 나라는 신

 - 국가 구성요소를 혼과 백으로, 혼이 살면 백도 산다 주장

- 한국통사, 한국독립운동지혈사 서술

 - 1925년 임시정부 2대 대통령 취임

 - cf) 1925년 조선사 편수회 조직(일제 어용단체)

 

 

√. 신채호에 대해서

- 신채호 : 1919 베이징에서 독립청년단 조직

- 조선사연구초, 독사신론, 조선상고사

- 우리민족 근본을 화랑도의 낭가 사상이라고 봄

- 꿈하늘(1916), 조선상고문화사 저술

 

 

√. 문일평에 대해서

 - “한미 50년사(=대미관계50년사)” 저술

 - 민족 문화의 근본을 세종으로 봄

 - 세종을 대표자로 하는 ‘조선심’, 조선사상 강조

 - 문일평은 정인보, 안재홍 과 더불어 조선학 운동 전개

 

 

√. 백남운에 대해서

 - “조선사회경제사”저술하고, 그 부록인 “조선민족의진로” 에서 해방 후 조선에서 무산계급과 유산계급이 연합하여 사회해방을 이루는 ‘연합성 신민주주의’를 제창함

 - 일제의 정체성론 비판하면서, 사적유물론에 입각한 세계사적 보편법칙에 따라 한국사를 이해하고자 함

 - 연합성 신민주주의 주장

 

 

√. 안재홍에 대해서

 -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내에서 좌파가 강해지는 데 불만품고

  조선 국민당을 조직함. 이후 미군정 민정장관에 임명되면서

  조선 국민당은 해체됨.

 - 신민족주의(=손진태 함께)와 신민주주의 주장

 - 비타협적민족주의자로써 1927년 신간회 운동 주도

 - 1934년 다산 정약용 서거 99주년 기념사업을 계기로,

   문일평, 정인보와 함께 조선학 운동을 전개 함

 

 

√. 정인보에 대해서

 - “조선사연구” : 한국 고대사를 특정 주제를 설정해 통사 형식으로 쓴 책으로 우리 민족의 시조를 단군으로 설정

 - 조선학 운동 전개, 실학 정리

 - 광개토대왕릉비 재해석, 백제의 요서 경략설 주장

 

 

 

(참고 : 신영식 해동한국사,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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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다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무엇인가를 가르거나 나누거나 대신하거나 하는 여러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에 대해서 그 차이를 확연히 구분할 수 있나요?

 

 

오늘은 앞서 말한 도입부처럼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우리는 이 세 가지의 단어에 대해서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즉, 이번 마흔다섯번째 시간에서는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중에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것들이 올바르게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제일 먼저 "가늠하다"입니다.

 

가늠하다
명사
 
동사
 
정의 1. 「…을」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보다.

예시 1. 그는 한 눈을 감고 다른 한 눈으로 목표물을 가늠해 보았다.


정의 2. 사물을 어림잡아 헤아리다.

예시 1. 전봇대의 높이를 가늠할 수 있겠니?
     2. 그는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3. 이 경기는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두번째는 가름하다입니다.

가름하다 [발음 : 가름하다]
동사
 
정의 1. 「…을」쪼개거나 나누어 따로따로 되게 하다.

정의 2. 승부나 등수 따위를 정하다.

예시 1. 이번 경기는 선수들의 투지가 승패를 가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갈음하다입니다.

 

갈음하다
동사
 
정의 1.「…을 …으로」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하다.

예시 1.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치사를 갈음합니다.

 

 

네, 결국 정리하면 "가늠하다"라는 것은 예측적인 의미이며, "가름하다"라는 일정 수치로 분배 또는 나눈다는 의미이며, "갈음하다"라는 것은 대신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시랗게 이거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다섯번째에서는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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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친구들과의 거래에서 친구가 나에게 밥을 사야할 차례인데, 계산을 안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그 친구를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너무 깍쟁이처럼 굴지마" 또는 "너무 깍정이처럼 굴지마"

 

 

오늘은 '깍쟁이'와 '깍정이'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우리는 위의 예문에서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위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즉, 이번 마흔네번째 시간에서는 '깍쟁이'와 '깍정이'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깍쟁이'와 '깍정이'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너무 깍쟁이처럼 굴지마"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깍쟁이'와 '깍정이' 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깍쟁이"입니다.


깍쟁이 [발음 : 깍쨍이]
명사
 
정의 1. 이기적이고 인색한 사람.

예시 1. 그 여자는 돈이 있어도 어려운 사람 하나 도와주지 않는 깍쟁이이다.


정의 2. 아주 약빠른 사람.

예시 1. 동생은 깍쟁이라 항상 가장 좋은 물건을 차지한다.
     2. 어리게 뵈지만 여간 깍쟁이가 아닙니다. 출처 : 박경리, 토지


 
네, 깍쟁이가 바로 앞서 말한바와 같은 상황에서 사용해야할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표기상 비슷해보이는 '깍정이'는 어떤 의미일까요?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깍정이 [발음 : 깍쩡이]
명사
 
정의 1. <식물>  밤나무, 떡갈나무 따위의 열매를 싸고 있는 술잔 모양의 받침. [비슷한 말]  각두(殼斗).

 


네, 결국 남에게 치사하게 굴거나 인색하게 구는 경우에 사용하는 단어는 '깍정이'가 아니라, '깍쟁이'라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시랗게 이거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네번째에서는 '깍쟁이'와 '깍정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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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관련 내용 정리

 - 1919 3.1 운동 이후 한성정부 법통과 상해에 임정 세움

 - 초대 대통령 이승만, 국무총리 이동휘 (승만휘~)

 - 1919년 연통제와 교통국설치 (~1921년 폐지)

 - 1923년 임시정부 나아갈 방향 놓고 국민대표회의 열림

 - 1925년 이승만 탄핵 -> 2대 대통령으로 박은식

    그러나 4개월만에 병사

 - 1925년 2차개헌으로 국무령 체제 마련 (힘이 약함)

 - 1927년 3차개헌으로 국무위원 중심 집단지도체제

 - 1935년 한국국민당 결성

 - 1940년 5월 한국독립당 창당

 - 1940년 9월 한국광복군 창설

 - 1940년 10월 4차개헌으로 김구 주석제 (힘이 셈 in 충칭)

 - 1941년 조소앙의 건국 강령 발표(삼균주의)

 - 1942년 조선의용대 충칭본대 흡수

 - 1944년 5차개헌으로 김구, 김규식 주석-부주석제

 - 1945년 국내 정진군 총지휘부 설립(OSS와 합동 작전)

 

 - 임시정부는 기관지로 독립신문 사용

 - 파리강화회의 참석에 앞서 사료연구소 만들고

   박은식이 ‘한일관계사’와 ‘한국독립운동지혈사’ 편찬

 - 임시정부 구미위원회는 미국과 파리 (독일x, 이태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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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친구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느낌이 들거나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무엇인가를 결과를 내었을 때 이런 말을 쓰곤 할 텐데요.

 


"야~ 꼼수 쓰지마. 내가 다 봤어" 또는 "야~ 꽁수 쓰지마. 내가 다 봤어"

 


오늘은 '꼼수'와 '꽁수'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우리는 위의 예문에서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위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즉, 이번 마흔세번째 시간에서는 '꼼수'와 '꽁수'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꼼수'와 '꽁수'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야~ 꼼수 쓰지마. 내가 다 봤어"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꼼수'와 '꽁수' 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꼼수"입니다.

 

 


꼼-수 
명사
 
정의 1.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예시 1. 꼼수를 쓰다 
     2. 이제는 알 만큼 알아서 그런 꼼수와 공갈에 안 넘어간대. 출처 : 김원우, 짐승의 시간 
 

 


네, 바로 꼼수가 우리가 흔히 사용하곤 했던 '꼼수'라는 그 단어였습니다.
그렇다면 꽁수는 어떤 의미일까요?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꽁수 
명사
 
정의 1. 연의 방구멍 밑의 부분.
 

 

네, 결국 남에게 거짓말이나 사기를 통해 무엇인가 쩨쩨한 수단으로 남을 이기려고 할 때 사용해야하는 단어는 "꽁수"가 아니라 "꼼수"라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시랗게 이거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세번째에서는 '꼼수'와 '꽁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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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신동엽 시인의 시에 대해서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떤 한 시에 대해서 알고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시의 내용 중에는 '아사달과 아사녀만 남고~'라는 내용의 시가 있는데요. 어떤 시의 내용일지 눈치를 챘나요?

 


네, 즉 바로 신동엽시인의 '껍데기는 가라'였는데요.

 


오늘은 '껍데기'와 '껍질'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우리는 아래의 예문에서 종종 헷갈리곤 합니다.


"과일 껍데기를 어떻게 할까?" 또는 "과일 껍질을 어떻게 할까?"

 

 


즉, 이번 마흔한번째 시간에서는 '껍데기'와 '껍질'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껍데기'와 '껍질'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과일 껍질을 어떻게 할까"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껍데기'와 '껍질'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껍질"입니다.

 


껍질 [발음 : 껍찔]
명사

정의 1.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은 물질.

예시 1. 귤의 껍질을 까다 
     2. 양파의 껍질을 벗기다 
     3. 이 사과는 껍질이 너무 두껍다.
     4. 늙은 호박은 겉껍질이 단단해서 우선 숟갈로 껍질을 박박 긁어 버린다. 출처 : 홍성원, 육이오
     5. 내 손바닥은 껍질이 벗겨져 피가 말라붙어 있었고…. 출처 : 황석영, 입석 부근


정의 2. [같은 말]  껍데기(3. 화투에서, 끗수가 없는 패짝).

정의 3. <물리> [같은 말]  전자껍질(원자 구조를 나타내는 모델에서, 원자핵 주변의 거의 같은 에너지를 가지는 전자 궤도의 모임).

 


네, 껍질은 여러분들도 쉽게 알고 있었던 것처럼 무엇인가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 등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껍데기'는 어떤 의미일까요?

 

 


껍데기 [발음 : 껍떼기]
명사

정의 1. 달걀이나 조개 따위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

예시 1. 달걀 껍데기를 깨뜨리다 
     2. 나는 굴 껍데기가 닥지닥지 달라붙은 바위를 짚고 내렸다. 출처 : 심훈, 칠월의 바다
     3.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아니하면 억만 년을 가더라도 여자 해방 운동이라는 것은 노른자 빠진 계란 껍데기가 되고 말 것입니다. 출처 : 한용운, 흑풍 예문보기
     4. 나는 첫사랑의 여인이 준 소라 껍데기 목걸이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5. 놋이라면 숟가락까지 걷어 가 버려 홍합 껍데기로 밥 먹는 집이 있어. 출처 : 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정의 2. 알맹이를 빼내고 겉에 남은 물건.

 

예시 1. 이불의 껍데기를 갈다 
     2. 베개 껍데기를 벗겼다.
     3. 속에 든 과자는 다 먹고 껍데기만 남았다.
     4. 나 자신의 가치를 갖자. 빈 껍데기 속에 알맹이를 채우자. 출처 : 손창섭, 낙서족
     5. 자두 껍데기가 시다고 해서 자두가 신 과일은 아닐 것이며, 껍데기를 벗기고 먹으면 달다고 해서 마음 놓고 덥석 먹을 수 있는 과일도 아닐 것이며, …… 출처 : 박경리, 토지
     6. 저 얼굴에는 울림이 있고 정신이 들어있다. 이 아름다움은 껍데기뿐인 아름다움이 아니다. 출처 : 양귀자,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7. 차라리 그 일로 우리 집의 허위가 껍데기를 벗고 그 더러운 켯속을 만인 앞에 드러냈던들 내 치욕은 지금보다 견디기 쉬운 것이었으리라. 출처 : 박완서, 도시의 흉년

 

정의 3. 화투에서, 끗수가 없는 패짝.

 

 


네, 결국 단단한 대상물을 둘러싸고 있는 막 등은 '껍데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과일같이 상대적으로 단단하지 않은 사물에 대해서는 '껍질'을 사용해야 합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시랗게 이거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두번째번째에서는 '껍데기'와 '껍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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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한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일이 갑자기 발생하는 일 등을 마주칠 때 어떻게 말하나요?

 

 


갑자기 일이 생기거나 사람이 등장하면 놀라게 되지요? 그럴 때 주로 아래와 같은 표현을 쓸 것입니다.

 


"아, 깜짝이야" 또는 "아, 깜작이야"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마흔한번째 시간에서는 '깜작'과 '깜짝'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깜작'과 '깜짝'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아, 깜짝이야"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깜작'과 '깜짝'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깜작"입니다.


깜작 [발음 : 깜작]
파생어 : 깜작이다, 깜작대다, 깜작거리다, 깜작하다
부사
 
정의 1.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는 모양.
 

 
깜작의 의미가 놀라는 의미와는 상관없이 눈을 감았다 뜨는 경우에 사용되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사실 깜짝과 깜작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전에 잘 알지 못했던 탓에 저 역시 깜작 (X) -> 깜짝 (O) 놀라게 됩니다.
그렇다면 '깜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깜짝 [발음 : 깜짝]
파생어 : 깜짝거리다, 깜짝하다, 깜짝대다
[부사]

정의 1. 갑자기 놀라는 모양.

예시 1. 남상이는 스스로도 깜짝 놀라게 큰 소리를 지르며 벌떡 일어섰다. 출처 : 박완서, 오만과 몽상
     2. 느닷없는 광경에 모두 깜짝 놀랐다. 출처 : 송기숙, 암태도 
     3. 깜짝 놀라다

 

 


네, 결국 어떤 사건이나 행동 등으로 놀라는 경우에 사용해야만 하는 올바른 표현은 '깜작'이 아니라, '깜짝'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험 국어는 무엇보다도 내가 흔히 대화중에 사용하던 말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확실하게 기억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한 번째에서는 '깜작'과 '깜짝'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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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과일을 어떻게 깎나요? 과일을 깎을 때는 과일 껍질이 얇게 잘 깎여야 한다 생각하실텐데요.

 

과일을 매만질 때 사용하는 표현에 대해서 헷갈리르는 표기가 있을텐데요. 오늘 시간에는 그것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사과를 깍듯이 귤껍질을 깍는다" 또는 "사과를 깎듯이 귤껍질을 깎는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마흔번째 시간에서는 '깎듯이'와 '깍듯이'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깎듯이'와 '깍듯이'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사과를 깎듯이 귤껍질을 깎는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깎듯이'와 '깍듯이'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깍듯이"입니다.


깍듯-이 [발음 : 깍뜨시]
부사
 
정의 1. 분명하게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로.

예시 1. 손님을 깍듯이 대접하다 
     2. 그는 평소 상관을 깍듯이 받들어 모셨다.
     3. 깍듯이 경어를 쓰는 막냇동생
     4. 깍듯이 인사하다 
     5. 강태는 강호와 말할 때 형이라고 깍듯이 경어를 쓰지는 않는다. 강호도 그것을 나무라지는 않는다. 출처 : 최명희, 혼불
     6. 신입생들은 선배들에게 깍듯이 ‘선배님’이라고 불렀다.
     7. 아내는 나를 깍듯이 위해 주었다.
     8. 옛날에는 우씨 집 어른들을 뫼시던 그들이 수복 후에 다시 돌아와서 지금은 새 주인인 박한익을 주인으로 깍듯이 섬기고 있다. 출처 : 홍성원, 육이오
     9. 직원들은 회사에 방문한 손님들을 깍듯이 대했다.
    10. 학생들은 선생님께 깍듯이 인사를 하였다.
 
 
그렇다면 '깎듯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깎듯이는 기본형이 깎다 입니다. 즉 무엇인가를 표면을 긁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형 '깎다'로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깎다 [발음 : 깍따]
[동사]
 
정의 1. 칼 따위로 물건의 거죽이나 표면을 얇게 벗겨 내다.

예시 1. 사과를 깎다 
     2. 껍질을 깎다 
     3. 봉순이는 들고 온 보자기 속에서 깎은 날밤을 꺼내어 오독오독 씹는다.≪박경리, 토지≫ 출처 : 박경리, 토지 예문보기
     4. 비록 판잣집이긴 해도 주춧돌과 토방에 놓인 댓돌, 그리고 장독대는 모두 미끈하고 모서리 반듯하게 깎아 다듬은 돌로 만들어져 있었다.≪이문구, 장한몽≫ 출처 : 이문구, 장한몽
     5. 연필을 깎다 
     6. 석수가 대리석을 깎아 부처상을 만들었다.
     7. 그는 조카를 위해 나무를 깎아 인형을 만들었다.
     8. 나무에 칼질을 하여 만든다 해도 이렇게 정교하게 깎고 다듬어 새길 수가 없을 듯싶었다. 출처 : 문순태, 피아골
     9. 주머니칼로 깎고 문지르고 다듬고 하는 손길은 조심스럽고 섬세해 보인다. 출처 : 박경리, 토지
    10. 팔도 안 목수와 석수가 불려지고 산을 깎고 터를 닦느라고 육십여 각 골에서 부역군들이 풀려졌다. 출처 : 박종화, 다정불심

정의 2. 풀이나 털 따위를 잘라 내다.

예시 1. 머리를 깎다 
     2. 그 집 식구들은 정원 잔디를 기계로 밀어서 깎았다.≪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출처 : 조세희,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3. 사내가 짧게 깎은 머리를 긁으면서 귀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황석영, 무기의 그늘≫ 출처 : 황석영, 무기의 그늘


정의 3. 값이나 금액을 낮추어서 줄이다.

예시 1. 예산을 깎다 
     2. 물건값을 만 원이나 깎았다.
     3. 그 까닭은 상인(商人)이나 인부들에게 등짐을 지울 경우 그 임금(賃金)을 깎아 먹기 위해서다 . 출처 : 이병주, 지리산


정의 4. 체면이나 명예를 상하게 하다.

예시 1. 남의 위신을 깎다.


정의 5. 구기 종목에서, 공을 한옆으로 힘 있게 치거나 차서 돌게 하다.

예시 1. 공을 깎아 찼다. 
     2. 탁구공을 깎아 주었더니 상대 선수가 받질 못했다.


정의 6. 주었던 권력이나 지위를 빼앗다.

예시 1. 벼슬을 깎다.

 

 

네, 결국 깎듯이는 '깎다'라는 기본형이 변형된 형태로써 무엇인가의 표면을 긁는 등의 의미를 지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마흔번째번째에서는 '깍듯이'와 '깎듯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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