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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은 다들 무엇을 드셨나요?

 

 

찌개류로 간밤에 먹은 해장을 해보는 것도 좋을텐데요~ 문제는 맛이  짭짤한것인지..  짭잘한것인지.. 가끔 헷갈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짭잘하다와 짭짤하다라는 표현 중 어느 것이 표준어인지 알아보려하는데요, 항상 저는 표준어인 것을 녹색으로 표시하곤 하기에.. 정답은 짭짤하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

 

 

짭짤하다

 

 

1. (음식) 감칠맛이 나게 조금 짜다.

 

감자튀김은 짭짤한 때문에 계속 먹게 됩니다. ( O )

감자튀김은 짭잘한 맛 때문에 계속 먹게 됩니다. ( X )

 

2. (물건) 실속 있고 값지다.

 

나는 짭짤한 것들을 고르고 골라 선물했습니다. ( O )

나는 짭잘한 것들을 고르고 골라 선물했습니다. ( X )

 

3. (, 행동) 계획성 있고 야무지다.

 

나는 짭짤한 살림 실력으로 집안을 잘 보살핍니다. ( O )

나는 짭잘한 살림 실력으로 집안을 잘 보살핍니다. ( X )

 

 

결국 짭짤하다가 올바른 표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어떻게 하면 쉽게 기억할까요?

 

 

정말 짠 맛이니까 우리가 짭짤하다고 말하는 것처럼..

"짠 맛"의 "짠"... "ㅉ"이 두 번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짭짤.. ㅉㅉ.. 정말 짜서 짭짤...

 

 

오늘은 이렇게 짭짤하다짭잘하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참고 : 네이버사전, 다음우리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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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말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외래어로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흔히 헷갈려 하는 표기에 대해서 살펴보려 합니다.

 

 

 

여러 외래어들이 있지만, 요즘 날씨도 더워져서 사람들이 시원한 것을 많이 찾으실텐데요. 그 중에서도 시원한 주스 vs 쥬스 를 많이 찾지요?

 

 

주스와 쥬스. 어느 것이 올바른 것일까요?

그리고 우리는 그 시원한 것을 사러가기 위해 슈퍼에 가나요? 아니면 수퍼에 가나요?

 

 

정답은 바로, 주스입니다. 또한 슈퍼에 가서 주스를 사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표기할 경우 우리말 'ㅈ'과 'ㅊ'의 다음에는 ㅑ,ㅕ,ㅛ,ㅠ이중모음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ㅈ,ㅊ 안에 이미 이중모음의 발음을 포함하고 있다고 여기는 이유때문입니다.

 

 

반면, "‘super'는 '슈퍼'로 적으므로, 'superman', ‘supermarket’도 '슈퍼맨', '슈퍼마켓'과 같이 적습니다."라고 하네요 네이버가..

 

 

이렇게 외워보는건 어떨까요?

 

 

슈퍼주니어... 슈퍼에서 주스를 사와라.. 슈주...

 

 

네 이상으로 주스 vs 쥬스(X) / 슈퍼 vs 수퍼(X) 를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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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려의 주요 기구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려는 이전의 통일신라에 비해 귀족적 성격이 줄었지만, 여전히 조선에 비하면 귀족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귀족적 성격을 가진 중앙의 기구들이 있었죠.

 

 

앞서 고려의 성종에 대해 설명하면서, 고려 성종은 2성 6부 체제를 도입했다고 했습니다. 그 2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중서문하성

   -   문하시중(종1품) 총괄, 재신(2품이상)+낭사(3품이하)로 구성

 

2.   상서성

 - 6부 설치, 정책 집행 -> 명예직 "상서령"이 대장

 - 이 상서령은 실직이라기보다도 산직개념으로서 고려 왕조의 왕실, 즉 종친들에게 주로 임명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권한을 가졌다고 보긴 어렵겠습니다.

 

 

3. 귀족적 성격의 기구 (도병마사 & 식목도감)

  -  도병마사 : 재신+추밀 -> 도평의사사로 발전, 재추합좌기구

 - 식목도감 : 대내적인 법제와 격식 논의, 재추합좌기구

 

 

4. 주요 기구

 - 중추원 : 추밀(군사기밀) + 승선(왕명출납), 군사기밀, 왕명출납

 - 어사대 : 관리비위감찰 cf)통일신라 : 사정부

 - 대간 : 중서문하성의 낭사+어사대 관원

        -> 간쟁+봉박+서경권 행사

 

 

5. 특이 명칭 알아두기

 -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고려는 "양부"라는 개념이 있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중서문하성을 재부라 일컫기도 했고, 중추원을 추부라고 일컫기도 했는데, 이를 아울러 양부라고 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중서문하성 - 재부 : 재신+낭사

            : 중 추 원     - 추부 : 추밀+승선

 

 

6. 그 외 고려 행정기구의 특이사항

 -  고려시대에 전국을 5도 양계, 경기로 나눔

     5도는 상설행정기관이 없는 일반행정 단위임

    안찰사는 경관임(지방관 X), 6개월 임시직임

 

 

 

7. 통일신라 & 고려 & 발해 행정기구 비교하기

  

 

통일신라

고려

발해

국정총괄기구

집사부

중서문하성

정당성

관리감찰

사정부

어사대

중정대

법률담당

좌우방부

형부

예부

 

 

 

이상으로 고려의 주요 행정기구 및 통일신라, 발해의 행정기구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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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조선시대의 과거제도 중에서도 문과와 무과에 이어 마지막으로 잡과의 선발단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잡과는 일종의 기술직 선발 시험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기술직을 뽑는 잡과는 총 46명을 선발하고, 초시해당관청에서, 그리고 복시예조에서 관장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잡과는 무과와 다르게 전시는 없었습니다.**)

 

 

특별히 표로 나타낼 내용은 없고 위의 내용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내용을 마치기 보다도, 고려와 조선시대의 과거제도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아보려 합니다.

 

 

조선시대의 문음은 범위가 고려보다 축소되어 2품이상 관원이나 3품이상의 청요직 등의 고위관리의 후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이 경우에도, 취재의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무조건 '이 사람 괜찮다' 라는 말만으로 관직에 바로 임용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고려의 문음보다 까다로워졌다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과거에 반드시 합격해야만 고위직으로 승진이 가능했습니다.

 

 

또 고려와 조선 모두 현직관리가 다시 과거에 응시하여 고위직으로 승진하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조선의 경우는 정3품 하직 당하관 이하로 자격이 더 넓어졌습니다.

 

 

추가적으로 조선의 왕세자는 성균관에서 입학식을 치르고 궁궐 내부의 세자시강원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존경각이라고 하는 곳은 유생들이 사용하던 도서관으로 세자 교육기구가 아님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조선의 과거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려보다 한층 더 합리적이고 실력 중심의 채용제도를 마련했다고 하겠습니다. 기억해야할 점이 많다고 생각되겠지만, 정확한 채용인원의 숫자와 조선과 고려의 차이점이 있는 부분을 기억하신다면 충실한 학습이 이뤄지겠습니다.

 

 

<참고 : 네이버 백과사전,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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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콘텐츠에서는 문과에서의 관리 선발 제도를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무과와 잡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무과는 문과와 달리 2단계 전형이 아니라, 1단계 전형으로만 이뤄졌습니다. 즉 진사와 생원이라는 표현은 무과 응시생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전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원과 진사처럼 백패를 지급했을까요? 아닙니다, 무과에 최종합격한 사람에게도 문과 최종합격자에게 홍패를 지급했던것처럼 "홍패"가 지급되었습니다.

 

 

 

무과에서의 1차 전형인 초시에서는 원시 70명, 향시 120명으로 나누어 선발합니다. 그 후 2차 전형인 복시에서는 총 28명을 선발합니다.

(**문과에서 복시 합격자 33명과는 대조를 이룹니다.**)

 

그 후 마지막 3차 전형인 전시에서 순위를 가르게 되는데, 갑과 3명, 을과 5명, 병과 20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역시 이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과>

                "초시"            "복시"            "전시"

1단계 :  원시 70명            28명            갑과 3명

 향시 120명                             을과 5명

    병과 20명

 

 

 

이와 같습니다. 참고로 조선시대의 무과는 "복시"에서 <경국대전>과 <무경(병서&경서) 시험을 보게 했습니다.

 

 

참고로 고려시대에도 무과는 존재하긴 했습니다만, 거의 실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없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하겠습니다.

(예종 대, 강예재가 있었지만 바로 뒤 인종 때에는 경사6학 체제로 정비가 되면서 금방 사라집니다)

 

이상으로 무과의 과거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참고 : 네이버 백과사전,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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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선시대의 과거제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국어 문학작품을 읽다가도, 김진사, 이생원.. 이런 표현 들어보셨나요?

 

생원과 진사, 대채 뭘까요?

 

 

진사 : 문학에 능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시, 부, 책, 글짓기)

  - 이는 고려시대의 제술과에 응시하는 분야와 관련됩니다.

 

생원 : 경학에 능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서오경)

  - 이는 고려시대의 명경과에 응시하는 분야과 관련됩니다.

 

 

조선의 과거 제도는 크게 3가지인데요,

<문과>, <무과>, 그리고 <잡과>가 있습니다.

 

 

방금 말한 진사와 생원은 먼저 <문과>의 1차시험이라 할 수 있는 [소과]에 합격한 사람이 얻는 칭호?라고 하겠습니다.

 

 

즉 <문과>의 1단계 시험인 [소과] 자체도 2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즉 초시와 복시가 그것인데요.

 

 

초시에서 진사시와 생원시를 나누어 응시하여, 각각 한성시에서 200명, 향시로 500명을 선발합니다. 그 후 복시에서 각각 100명씩을 선발하게 됩니다.

(소과에는 전시-임금 앞에서 치르는 시험이 없습니다)

 

 

그 후 2단계 시험인 [대과]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대과는 초시, 복시, 전시의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초시에서는 성균관시로 50명, 한성시에서 40명, 향시에서 150명을 선발합니다. 그 다음 단계인 복시에서는 총 33명을 뽑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전시에서는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즉 갑과 3명, 을과 7명, 병과 23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는 최고 6품에서 최하 9품으로 정하게 되니 마지막 전시에서도 최선을 다해야했겠죠?)

 

 

글로만 써내려가서 이해하기 곤란할 수도 있겠습니다.

 

 

표로 정리하면,

 

<문과>

 

"초시"                                        "복시"    "전시"

1단계 : 소과 - 진사시 : 한성시 200명 / 향시 500명   100명      없음

   - 생원시 : 한성시 200명 / 향시 500명   100명      없음

 

          "초시"                  "복시"          "전시"

2단계 : 대과 - 성균관시 50명            33명          갑과 3명

   - 한성시 40명                                을과 7명

   - 향시 150명                                  병과 23명

 

 

 

즉, 진사와 생원은 2단계 시험을 치르기 위한 일종의 예비시험이라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조선시대의 과거 시험이 나름 합리적이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각 도의 인구비례를 고려하였다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기억할 점은 소과에 합격한 사람은 "백패"가 지급되고, 대과에 합격한 사람은 "홍패"가 지급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콘텐츠에서는 문과에 대해서만 알아보고, 다음 콘텐츠에서 무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 : 네이버 백과사전,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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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려왕조의 중앙행정의 틀을 완성시켰다고 볼 수 있는 고려의 성종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참고로 지방행정의 틀을 완성시킨 고려의 왕은 현종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고려의 성종은 여러 정책들을 제도화시킴으로써 고려의 중앙행정기구의 틀을 제도화시키고, 또 최승로를 기용하여 유학교육이 제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성종의 고려왕조에 대한 기여는 무척 크다할 수 있는데요.

 

 

간단 명료하게 문장을 요약해보면,

 

 

1) 개경에 비서성, 서경에 수서원(도서기구) 설치

 

2) 국자감 설치(최고교육기구)

 

3) 12목에 목사 파견(최초의 지방관 파견)

    참고 : 감무를 파견하는 것은 고려의 예종입니다.

 

4) 최승로의 시무28조

    참고 : 최충헌의 봉사10조과 비교해두면 좋습니다.

 

5) 12목에 향학(향교) 설치, 의학박사와 경학박사 파견

 

6) 광종 때 들여온 중국식 문산계를, 정식 관계로 사용함

 

7) 의창 설치 (태조는 흑창 설치), 상평창 설치, 재면법 시행

 

8) 당나라 3성6부 모방하여 2성6부를 설치

 

9) 송나라 관제 중추원과 삼사 설치

   참고 : 고려의 삼사는 회계기구입니다.

 

10) 고려 독자기구인 식목도감과 도병마사 (귀족합의체기구) 설치

   참고 : 조선의 독자기구는 의정부입니다.

 

 

 

네, 이상으로 고려의 중앙정치를 탄탄하게 만든 성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무엇보다 좋은 것은 자기 나름대로의 인물이나 왕에 대해서 업적들을 번호를 매긴 문장형태로 공책에 시간순으로 나열하고 필기하면, 금방 암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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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통일신라의 경위제와 외위제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경위란 통일신라의 서울, 즉 경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대한 제도라고 생각하면 되며, 반면에 외위제란 경주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제도입니다.

 

 

이러한 경위제와 외위제가 별도로 마련된 이유는 일종의 지방민에 대한 차별적인 대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경위와 외위의 2원체제는 신라의 관등제입니다. (추후 중위제도 나옵니다)

 

 

1) 경주거주인(=왕경인)에게는 17관등의 경위제를 적용하고,

지방민에 대한 차별로 지방민에게는 11관등의 외위제를 적용합니다.

 

2) 통일을 전후해서 골품제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중위제를 시행합니다. 중위제는 일종의 상위 직급으로의 승진을 하지 못해 생기는 불만을 무마하고자 만든 일종의 보완책인데요, 쉽게 말하면 계급을 좀 더 세분화시킨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3) 골품제와 17관등제는 "법흥왕"이 만들었습니다.

 

4) 신라 골품제도에서 6두품은 6관등 "아찬"까지.. (아차!! 내가 아찬까지만 승진 가능했지? 라고 외우세요)

                               5두품은 대나마까지

4두품은 대사까지 승진가능했습니다.

통일 이후 1~3두품은 평민화 됩니다.

 

 

네, 이것으로 오늘은 통일신라의 경위제와 외위제에 대해 주요 키워드를 알아보았습니다 :)

 

 

(참고 : 네이버 사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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