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이 최고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대한 책, 그리고 +알파 개념으로 기타 서적에 대해서 알아보려합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이름은 비슷해도 차이는 여러 부분에서 다르기 때문에 문제화되기도 하는데요.

먼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언제 발간되었을까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모두 고려시대에 발간됩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삼국사기

 - By 김부식 (고려 인종 대, 이자겸의 난, 묘청의 서경천도운동 있은 후 제작)

 - 서술상 특징 : 통일신라를 "상대 - 중대 - 하대"로 구분

 - 서술방식 : 기전체

 - 쉽게 생각하는 방법

   : 김부식은 대학출신이다! 어느대학? 사범대!,

      따라서 상대, 중대, 하대 로 구분했다. 어느책이? 삼국사기가!

 - 중대 : 무열왕~혜공왕 : 무열계 직계 후손들

 - 하대 : 선덕왕~경순왕

 2) 삼국유사

 - By 일연스님(충렬왕 대, 참고로 충렬왕 대 인물이 많습니다..)

 - 서술상 특징 : 통일신라를 "상고 - 중고 - 하고"로 구분

 - 서술방식 : 기사본말체

 - 중고 : 법흥왕~진덕여왕 : 불교식 왕명을 사용하던 시기!

 - 하고 : 무열왕~경순왕

위에서 기전체와 기사본말체가 무엇인지 생소하죠?

기전체는 역사 서술 체제의 하나. 역사적 인물의 개인 전기(傳記)를 이어 감으로써 한 시대의 역사를 구성하는 기술 방법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사전)

즉 본기-세가-지-열전 등의 순서로 주인공을 누구로 보느냐에 따라 서술방식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간단하게나마 이해하고, 삼국사기는 기전체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기사본말체란 역사 서술 체제의 하나로써, 연대나 인물이 아닌 사건에 중점을 두고 사건의 일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연차순으로 한데 모아 일관성을 지니게 한 기술 방법이라 정의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사전)

이렇게 기전체와 기사본말체가 같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고, 결국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서술방식이 각각 어떤 것인지를 헷갈려선 안 됩니다.

오늘은 발해의 주요 국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해는 고구려의 멸망 이후 그 후예들이 모여 만든 국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저는 주요 국왕들에 대해 주요 키워드만을 요약하여 제시하고자 합니다.

1. 대조영 (고왕, 연호: 천통) : 길림성 동모산에서 건국 - 남북국 성립

2. 대무예 (무왕, 연호: 인안) : 8세기 전반, 북만주 일대 장악

 돌궐, 일본과 친선, 당과는 대립

 장문휴의 등주 공격

동모산에서 중경으로 천도

3. 대문예 (문왕, 연호: 대흥) : 8세기 후반, 당나라와 친선 성립,

 3성 6부 체제 마련, 주자감(교육)설치

 신라도(상설 교통로)

 중경->상경->동경 천도

4. 대화여 (성왕, 연호: 중흥) : 동경 -> 상경 : 마지막 천도

5. 대인수 (선왕, 연호: 건흥) : 9세기, 말갈 복속, 요동 진출, 최대 영토

 5경 15부 62주 지방제도 마련, 해동성국

6. 대인선 (926) : 거란에게 멸망

이렇게 발해 왕에 대해서 주요 왕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발해와 관련해서 출제될 수 있는 영역은 아무래도 왕들의 이름과 연호를 반드시 외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나서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바로 천도를 했던 왕의 사실 관계를 제대로 기억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으로 발해에 대한 주요 키워드를 학습해보았습니다 :)

 (참고 : 두산백과, 네이버 사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로 '며칠'과 '몇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TV 속에서라면 성우가 '그러던 어느 날' 과 같이, '며칠 뒤'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보았을텐데요.

표기상 며칠일까요? 아니면 몇일일까요?

정답은 바로 '며칠'로 적어야 한답니다.

 - 얼마동안의 날

 예문) 그 사람은 며칠 동안 연락이 없습니다 (O)

          그 사람은 며칠 동안 연락이 없습니다 (X)

          깜깜무소식이던 찰나, 며칠 뒤에야 연락이 왔다 (O)

      깜깜무소식이던 찰나, 며칠 뒤에야 연락이 왔다 (X)

<<한글 맞춤법 제27항 [붙임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발음상으로 '며칠'이라는 어휘를 '몇-일(日)'로 분석하기는 쉬운게 아니므로,

실질적인 의미를 지니는 형태소인 '몇'과 '일'이 결합한 것이라면, 발음은 몇일[멷일-면닐]로 발음하는 것이 맞지만,

형식 형태소에 속하는 조사, 어미, 접사가 결합하는 형식에서처럼 'ㅊ'받침이 내려가므로 [며칠]로 발음하게 됩니다.

결국 어원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며칠'로 표기하게 됩니다.

올해가 몇 년이고, 몇 월, 며칠, 몇 분, 몇 초니? 라고 물어볼 수 있는 것이지요 :)

참고 -  Naver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

통일이 된 이후의 신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통일신라는 한반도의 통일을 이뤄냈다는 자신감 등으로 강력한 왕권을 다지려합니다.

그래서 기존과 다르게 시중의 권한이 세지고, 귀족의 이익을 대변하던 상대등의 권한이 약화됩니다. 왕은 귀족들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방편으로 6두품을 왕의 조언자 역할로 중용하게 됩니다.

-시중 권한 상승, 상대등 권한 약화, 6두품 영향력 증가

-6두품은 이 당시 집사부 시랑직에 진출

*무열왕 : 최초의 진골 출신왕, 백제를 멸망시킵니다(660)

*문무왕 : 고구려멸망(668), 삼국통일(676)

*신문왕 : 김흠돌 숙청, 관료전 지급(687), 녹읍폐지(689)

         집사부 등 14개 관청으로 중앙 기구를 정비

    (중국식 3성 6부 제도가 아님)

    9서당 10정 정비

    국학 설치

    달구벌(대구)로 천도 시도

*성덕왕 : 일반백성에 정전지급(722), 공자사당 문묘 건립

              cf) 이후 충렬왕 대 문묘를 새로 건립

*경덕왕 : 다시 녹읍 부활, 월봉 없앰(757), 적극적 한화정책

         지방 9개주와 군현 명칭을 중국식으로 바꿈

    쉽게 생각해서 성덕왕 대 문묘를 통해 중국문화가 유입되다가 경덕왕 대 보다 적극적으로 중국문화를 수용하는 '한화정책' 기조를 세웠다고 생각하기!

    김대성-불국사(현생의 부모님을 위해), 석굴암(전생의 부모님을 위해) 창건

     국학을 태학감으로 명칭 변경

이 정도로 신라 중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 시기는 덧붙여 설명한다면 신라 중대 시기, 북쪽에서는 발해가 건국되어 남북국 시대가 이어지는데, 주로 시험에 출제되기도 하는 것이 바로 발해의 어느 왕 때, 신라의 왕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 왕의 업적을 연결하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합니다.

#중요# : 발해 무왕(대무예) 대 통일신라의 왕은 성덕왕입니다.

    이 당시 성덕왕의 업적 중 하나는 바로 [패강 일대 수자리 설치]라는 사건이 있습니다. (기출)

이상으로 신라 중대에 대해 알아보았고, 다음에는 신라 하대에 대해 중요 사항을 언급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 두산백과, 네이버 사전)

보통 대화중에 혼잣말로 무언가 말하고 있을 때, 상대방에게 "뭘 그렇게 구시렁/궁시렁 거리니?"라는 말을 하거나 듣곤 하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구시렁 거리다와 궁시렁 거리다.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정답은 바로

구시렁거리다 입니다 :)

[구시렁거리다]

 - 못마땅하여 군소리를 듣기 싫도록 자꾸 하다.

  [비슷한 말] 구시렁대다

 - 예문 : 뭘 그렇게 혼자 구시렁거리고 있니?

           : 아내는 무엇이 못마땅한지 돌아앉아서도 계속 구시렁거렸다

           : 그는 선잠을 깬 화풀이로 공연히 혼자서 구시렁거렸다

 *** ‘구시렁거리다’의 의미로 ‘꾸시렁거리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의해 ‘구시렁거리다’만 표준어로 삼습니다.

오늘은 6세기 신라의 확장을 일궈낸 삼대장, 지증왕, 법흥왕, 진흥왕 (지법진)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4세기는 백제 근초고왕이, 5세기는 고구려 장수왕이 각 나라의 전성기를 이뤄냈다면 신라는 지증왕에서부터 전성기로 접어들게 된다.

지증왕

- 신라 22대 왕

 - 본명 : 김지대로, 김지도로, 김지철로

 - 재위기간 : 500~514년

 - 주요 업적 정리

  : "적극적 한화정책" , 우산 복속, 순장 금지, 우경 실시

  : 영일냉수리비 (=사훼부 지도로 갈문왕) : 재산분쟁내용 有

  : 주군 정비 (최초의 군주 파견 - 이사부)

  : 동시(시장) & 동시전(감독기구) 설치

 법흥왕

 - 신라 23대 왕

 - 본명 : 김원종

 - 재위기간 : 514~540년

 - 주요 업적 정리

  : 병부, 율령 반포, 17관등제, 공복제 실시, 골품제 정비

  : 울진봉평신라비 (=훼부 모즉지 매금왕) : 동해북쪽 확장사실, 율령반포 내용 有

  : cf)) 포항 중성리 신라비 : 현존하는 최고의 신라비(가장 오래됨)

  : 금관가야 복속시킴, 대가야와 결혼동맹 맺음 (이후 대가야 백제 성왕에 섰다가 진흥왕 때 복속당함)

 - 신라 24대 왕

 - 본명 : 김삼맥종, 김심맥부

 - 재위기간 : 540년~576년

 - 주요 업적 정리

  : 전륜성왕(불교에서의 위대한 왕으로 생각하세요)으로 자처

    cf)) 발해의 문왕 역시 전륜성왕으로 자처함

  : 화랑도 정비

  : 거칠부로 하여금 "국사"편찬시킴.

  : 혜량을 국통으로 임명

  : 대가야 복속

  : 품주(재정담당기구) 설치

  :1) 단양적성비 - 백제 성왕과 함께 고구려 적성 탈취 기념으로 세움

   2) 북한산비 - 성왕을 배신하고 한강 하류 확보하고 세움

   3) 창녕비 - 비화가야 복속한 이후, 대가야를 정복시킨다는 의지로 세움

   4) 황초령, 마운령비 - 이후 고구려에 해당지역 건넴

 : 개국 / 대창 / 홍제 연호 사용

이것으로 신라발전의 삼대장이라 할 수 있는 지증왕, 법흥왕, 진흥왕에 대한 중요 키워드를 학습해 보았다!

추후 주요 키워드가 생기면 새로운 글을 올리는 방향으로..

 (참고 : 두산백과, 네이버 사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려 무신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먼저 다들 국사를 공부하는 방법이 있으시겠지만, 무엇보다도 고려와 조선시대는 각 왕조의 왕들을 외워두면 편합니다.

앞선 콘텐츠에서도 고려왕조와 조선왕조에 대해 암기에 도움이 될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특히 이번 무신기와 관련해서 왕들을 기억하고 있다면 무신기 관련한 순서배열 문제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무신들이 정권을 장악한 것이 바로 고려시대 무신정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당시 무신들은 정3품 이상을 승진하지 못하는 등 여러 차별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1170년 정중부를 필두로 무신들이 정권을 잡음으로써 본격적인 무신기가 시작됩니다.

이후 경대승, 이의민, 최충헌(최씨정권의 시작), 최우, 김준, 임연, 임유무까지 총 1270년까지 100년 동안 무인정부가 지속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최충헌, 최우, 최항, 최의로 이어지는 60년은 최시 정권이 장악합니다.

이러한 무신정권의 성립 배경은 이정도로 하고, 무신정권 관련하여 중요한 포인트를 언급하자면, 주로 무신정권기 때 주로 민란들이 많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1. 정중부 시기 : 조위총의 난, 교종승려의 난, 공주 명학소의 난

 

2. 경대승 시기 : 전주 관노의 난

 

3. 이의민 시기 : 김사미&효심의 난 (이씨 vs 김씨)

 

4. 최충헌 시기 : 만적의 난, 동경의 난(신라부흥), 최광수의 난(고구려부흥)

 

5. 최우 시기 : 이연년의 난(백제부흥)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게 됨

 

이렇게 각 시기별 발생한 민란에 대해서 반드시 암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급박한 상황에서 고려의 왕은 아예 폐위된 상태였을까요?

아닙니다. 바로 정중부는 정권을 장악하며 의종을 폐위시키고, "명종" 을 즉위시키게 됩니다. 이 명종은 경대승, 이의민을 거친 뒤 최충헌에 의해 폐위됩니다.(1197)

이렇게 고려 무신정권기와 관련해 발생했던 관군, 백성에 의해 일어난 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로 저는 해당 파트에서의 필수적인 암기사항을 기록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배경설명이나 기타 전후 사항은 다른 방법으로 학습해 나가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고려 무신정권기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사공부에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 중 하나인 각 왕조의 왕들의 순서를 외우는 방법에 대해 언급드리려 합니다.

각 왕조의 왕의 역대 순서를 왜 외워야 할까요?

그것은 각종 국사 이론서를 공부할 때, 순차적으로 나가지만 때로 중간중간 앞의 왕은 누구였는지 헷갈릴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왕조의 왕 순서를 외워두면, 학습에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고려왕조>

태혜정광 / 경성목현

덕정문순 / 선헌숙예

인의명신 / 희강고원

(忠)렬선숙혜목정 / 공민 / 우 / 창 / 공양 

 - 먼저 4박자로 나눕니다

 - 그 다음 광종 뒤에 오는 왕이 헷갈리면, 광종의 'ㄱ'이니, 그 다음 왕도 'ㄱ' 경종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고려의 현종은 중앙행정의 기반을 마련한 성종의 업적에 비견할 정도로 지방행정을 완비한 왕으로 뛰어난 왕이었습니다. 그렇게 뛰어난 왕이니 아들들도 뛰어나겠죠? 덕이 많고 순한 왕입니다. (덕정문순)

 - 이런식으로 스토리를 짜서 왕의 순서를 암기해 보세요

<조선왕조>

 태정태세문단세 /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 정순헌철고순

 - 조선왕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다들 노래처럼 태정태세문단세~하며 익혀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근데 다들 보통 태정태세문단세 까지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이번 기회에 꼭 암기하심이 좋겠습니다

 (참고 : 두산백과, 네이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