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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우리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고득점을 얻길 원합니다. 그래서 시험을 보고나면 정답을 어서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정답이 공개되고 우리는 시험지를 펼치고 채점을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 어떤 것이 올바른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시험지를 펼쳐들고 정답지를 보고 채점을 해보니 많이 맞혔다"
"시험지를 펼쳐들고 정답지를 보고 채점을 해보니 많이 맞췄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세번째 시간에서는 '맞추다'와 '맞히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맞추다'와 '맞히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시험지를 펼쳐들고 정답지를 보고 채점을 해보니 많이 맞혔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등쌀'과 '등살'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맞히다"입니다.

 
맞히다[발음 : 마치다]
동사

정의 1.「…을」 ‘맞다1(1.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의 사동사.

예문 1. 어려운 문제에 대해 정답을 맞히다(O)
 어려운 문제에 대해 정답을 맞추다(X)

     2. 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아시는 분들께는 정답을 맞히면 상품을 드립니다. (O)
 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아시는 분들께는 정답을 맞추면 상품을 드립니다. (X)
  
     3. 스무고개는 문제에 대해 스무번 이내로 정답을 맞혀야 하는 규칙이 있다. (O)
 스무고개는 문제에 대해 스무번 이내로 정답을 맞춰야 하는 규칙이 있다. (X)

 

네, 맞히다의 의미는 시험 문제를 풀고 나서 얼만큼의 정답을 맞혔느냐에 대한 의미로 사용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맞추다로 절대 사용해선 안 됩니다.

그렇다면 맞추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맞추다[발음 : 맏추다]
동사
 
정의 1. 「…을 …에,…을 (…과)」(‘…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목적어로 온다)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이다.

예문 1. 떨어져 나간 조각들을 제자리에 잘 맞춘 다음에 접착제를 사용하면 수리를 해낼 수 있다.(O)
 떨어져 나간 조각들을 제자리에 잘 맞힌 다음에 접착제를 사용하면 수리를 해낼 수 있다.(X)

     2. 깨진 조각들을 본래의 것들과 맞추어 붙이다.(O)
 깨진 조각들을 본래의 것들과 맞히어 붙이다.(X)

 

정의 2. (주로 ‘보다’와 함께 쓰여)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여 살피다.

예문 1. 나는 같은 반 친구와 함께 자리에 앉아 오늘 시험의 답을 맞추어 보았다. (O)
 나는 같은 반 친구와 함께 자리에 앉아 오늘 시험의 답을 맞히어 보았다. (X)

     2. 시험이 끝나고 오후 5시면 공개된 답을 맞추어 보느라고 정신이 없다. (O)
 시험이 끝나고 오후 5시면 공개된 답을 맞히어 보느라고 정신이 없다. (X)

     3. 사장은 영업이 종료된 그날 장부들을 서로 맞추어 보고 퇴근한다. (O)
  사장은 영업이 종료된 그날 장부들을 서로 맞히어 보고 퇴근한다. (X)

     4. 학교를 졸업하고나니 서로 바빠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다.(O)
 학교를 졸업하고나니 서로 바빠서 시간을 맞히기가 어렵다.(X)


정의 3. 서로 어긋남이 없이 조화를 이루다.

예문 1. 다른 친구들과 보조를 맞추다 (O)
 다른 친구들과 보조를 맞히다 (X)

     2. 외출할 때 오늘 입은 옷과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맞추느라 시간이 걸린다.(O)
 외출할 때 오늘 입은 옷과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맞히느라 시간이 걸린다.(X)
 

정의 4. 어떤 기준에 틀리거나 어긋남이 없이 조정하다.

예문 1. 카메라의 초점을 꽃에 맞추어 정밀하게 사진을 찍었다.(O)
  카메라의 초점을 꽃에 맞히어 정밀하게 사진을 찍었다.(X)

 

네, 위에서처럼 맞추다의 뜻이 맞히다보다 훨씬 많았는데요. 맞추다는 대체적으로 비교대상이 있습니다. A와 B를 놓고 서로 비교를 해보는 경우에 사용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정답을 맞혔다!" 라고 좋아하려면, 먼저 "내가 푼 시험지와 정답지를 맞춰보자!"라고 말해야 고득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예순세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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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긴 하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자꾸만 재촉하는 경우는 없었나요?


즉 다른 사람이 자꾸만 이것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재차 여러번 말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아래와 같은 말을 합니다.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 어떤 것이 올바른지 생각해보세요.
 

"친구의 등쌀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
"친구의 등살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두번째 시간에서는 '등쌀'과 '등살'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등쌀'과 '등살'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친구의 등쌀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등쌀'과 '등살'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등쌀"입니다.

 


등쌀[발음 : 등쌀]
명사
 
정의 1. 몹시 귀찮게 구는 짓.

예문 1. 욕심 많은 관리의 여러 요구 등 등쌀에 시달리는 백성들(O)
 욕심 많은 관리의 여러 요구 등 등살에 시달리는 백성들(X)


     2. 친구의 등쌀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O)
 친구의 등살에 못이겨 어쩔 수 없이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X)


     3. 하기 싫었지만 등쌀에 떠밀려 내가 나서게 되었다(O)
 하기 싫었지만 등살에 떠밀려 내가 나서게 되었다(X)

 

네, 등쌀의 의미는 위에서 본 것처럼 무엇인가 귀찮은 일 등을 시키는 등의 상황에서 사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등살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등살[발음 : 등쌀]
명사
 
정의 1. 등에 있는 근육.

예문 1. 무서워서 등살에 소름이 돋고 말았다(O)
 무서워서 등쌀에 소름이 돋고 말았다(X)

 
     2. 많이 먹다보니 등살도 예전과 달리 찐 것 같다(O)
 많이 먹다보니 등쌀도 예쩐과 달리 찐 것 같다(X)
 

네, 위에서처럼 등살은 말그대로 등에 붙은 근육이라고 된 것처럼, 등의 살이라고 외우면 등쌀과 헷갈리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남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지속적으로 시키게 되면 쌀쌀맞게 되지요? 그래서 '등쌀'이라고 외우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예순두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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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한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혹시 영어 단어 중에서도 listen과 hear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listen은 주의깊에 듣다라는 뜻인 반면, hear는 주의하지 않고도 소리가 들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오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에서는 들리다와 들르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래의 두 가지 문장을 보고 어떤 것이 맞게 사용된 것인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를 샀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간식거리를 샀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한번째 시간에서는 '들리다'와 '들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들리다'와 '들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를 샀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들리다'와 '들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들르다"입니다.

 

들르다[발음 : 들르다]

정의 1.  「…에,…을」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

예문 1. 나는 학교가 끝나고나서 친구 집에 들르다(O)
 나는 학교가 끝나고나서 친구 집에 들리다(X)
 
     2. 그사람은 퇴근길에 포장마차에 잠시 들렀다가 동네친구를 만났다.(O)
 그사람은 퇴근길에 포장마차에 잠시 들렸다가 동네친구를 만났다.(X)
 

 
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들르다의 의미는 잠시 잠깐 어딘가를 방문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들리다는 무엇일까요?


들리다[발음 : 들리다]
동사
 
정의 1. ‘듣다1(1. 사람이나 동물이 소리를 감각 기관을 통해 알아차리다)’의 피동사.

예문 1. 길거리를 걷는 중에 어디에선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린다.(O)
 길거리를 걷는 중에 어디에선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른다.(X)

     2. 밤사이 번개와 함께 천둥소리가 시끄럽게도 들렸는데 아침에는 날이 개어 공기가 신선했다.(O)
        밤사이 번개와 함께 천둥소리가 시끄럽게도 들렀는데 아침에는 날이 개어 공기가 신선했다.(X)
 
     3. 군대에서 잦은 사격 훈련 등으로 귓병을 앓아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일이 있었다.(O)
 군대에서 잦은 사격 훈련 등으로 귓병을 앓아서 귀가 잘 들르지 않는 일이 있었다.(X)

 

네, 위에서처럼 들리다라는 의미는 말그대로 hear의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들르다는 잠시 누군가를 찾다, 또는 방문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이상으로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한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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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도움을 주고 받으며
생활을 하실텐데요.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나 더 남들에게 마음을 써주는 사람에 대해서 이런 표현을 쓰곤 하시지 않나요? 아래의 두 표현 중 무엇이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은 정말 남을 위해 생각하는 점이 깊은 인정이 두터운 사람이다"
"그 사람은 정말 남을 위해 생각하는 점이 깊은 인정이 두꺼운 사람이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번째 시간에서는 '두텁다'와 '두껍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두텁다'와 '두껍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그 사람은 정말 남을 위해 생각하는 점이 깊은 인정이 두터운 사람이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두텁다'와 '두껍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두텁다"입니다.

 

두텁다[발음 : 두텁따]

형용사
 
정의 1.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  

예문 1. 선생님의 두터운 은혜는 잊지 못한다.(O)
 선생님의 두꺼운 은혜는 잊지 못한다.(X)
  
     2. 신심이 두텁다(O)
 신심이 두껍다(X)

 
     3. 나와 친구는 친분이 두텁다(O)
 나와 친구는 친분이 두껍다(X)
 

정의 2. 두터운 교분을 유지하다.

예문 1. 두텁게 쌓은 우정으로 절친한 친구로 지낸다.(O)
 두껍게 쌓은 우정으로 절친한 친구로 지낸다.(X)

 
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두텁다의 의미는 사람 사이의 친분이나 교우 관계에서 친밀하고 신의가 깊을 때 사용하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두껍다는 무엇일까요?


두껍다[발음 : 두껍다]
형용사

정의 1.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예문 1. 겨울에는 두꺼운 이불을 덮어야 한다.(O)
 겨울에는 두터운 이불을 덮어야 한다.(X)

     2. 전공서적은 두꺼운 책이라 어렵게 느껴진다.(O)
 전공서적은 두터운 책이라 어렵게 느껴진다.(X)

     3. 날씨가 춥기 때문에 옷을 두껍게 입었다.(O)
 날씨가 춥기 때문에 옷을 두텁게 입었다.(X)


정의 2.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예문 1. 우리 회사의 고객층은 두꺼운 편에 속한다(O)
 우리 회사의 고객층은 두터운 편에 속한다(X)

     2. 그 정치인의 지지층은 두꺼운 편에 속한다.(O)
 그 정치인의 지지층은 두터운 편에 속한다.(X)
 

정의 3. 어둠이나 안개, 그늘 따위가 짙다.

예문 1. 비가 내려 새벽 안개가 두껍게 깔려있다.(O)
 비가 내려 새벽 안개가 두텁게 깔려있다.(X)

 

네, 위에서처럼 두껍다라는 것의 의미는 두텁다에 비해 더 많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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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아홉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무엇인가를 밖으로 꺼내들거나 할 때
어떤 말을 쓰나요? 여러분들은 아래의 두 가지 표현 중 어떤 말이 올바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친구들이나 사회생활에서 속마음을 드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친구들이나 사회생활에서 속마음을 들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아홉번째 시간에서는 '드러내다'와 '들어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드러내다'와 '들어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친구들이나 사회생활에서 속마음을 드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드러내다'와 '들어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드러내다"입니다.

 

드러내다[발음 : 드러내다]
동사

정의 1. ‘드러나다’의 사동사.

예문 1. 어깨를 확연히 드러내는 옷 스타일은 여름철에 유행이다.(O)
 어꺠를 확연히 들어내는 옷 스타일은 여름철에 유행이다.(X)
 
     2. 이를 활짝 드러내고 웃는 모습을 보이다.(O)
     2. 이를 활짝 들어내고 웃는 모습을 보이다.(X)
 
 
정의 2. ‘드러나다’의 사동사.

예문 1. 그 사람은 시간이 지나자 본색을 드러냈다(O)
 그 사람은 시간이 지나자 본색을 들어냈다(X)
 
예문 2. 속마음을 드러내기란 쉽지 않다.(O)
 속마음을 들어내기란 쉽지 않다.(X)
 
     3. 어린 시절에 천재성을 드러냄으로써 유명세를 탔다.(O)
 어린 시절에 천재성을 들어냄으로써 유명세를 탔다.(X)

 

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드러내다의 의미는 밖으로 보인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들어내다는 무엇일까요? 드러내다처럼 밖으로 보여준다는 의미일까요?
 

들어내다[발음 : 드러내다]
동사


정의 1. 「…에서 …을」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

예문 1. 사무실을 옮기기 위해서 짐을 들어냈다.(O)
 사무실을 옮기기 위해서 짐을 드러냈다.(X)
 
     2. 창고에서 신제품을 들어내다(O)
 창고에서 신제품을 드러냈다(X)
 
정의 2. 사람을 있는 자리에서 쫓아내다.

예문 1. 불청객을 들어내도록 해라(O)
 불청객을 드러내도록 해라(X)


네, 위에서처럼 들어내다는 보이지 않던 것을 밖으로 표출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보이는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외부로 이동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러내다와 들어내다의 의미가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고, 헷갈려서 사용해선 안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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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다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옛날 이야기를 읽을 때면,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잠시 머물기 위해서 문을 두드리며 하는 말이 있는데요. 아래의 두 문장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인지 생각해보세요.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잠시 드샐 수 있겠습니까?"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잠시 드셀 수 있겠습니까?"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다섯번째 시간에서는 '드새다'와 '드세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드새다'와 '드세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잠시 드샐 수 있겠습니까?"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드새다'와 '드세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드새다"입니다.

 

 

드새다[발음 : 드새다]

동사

 

정의 1. 「…을」 길을 가다가 집이나 쉴 만한 곳에 들어가 밤을 지내다.

 

예문 1. 나그네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중 여러 집을 찾아들며 상황을 얘기하며 하룻밤씩 드새었다. (O)

        나그네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중 여러 집을 찾아들며 상황을 얘기하며 하룻밤씩 드세었다. (X)

 

     2. 날씨가 험하니 오늘은 이만큼만 걷고, 근처로 드새고 내일부터 다시 걷도록 하자. (O)

     2. 날씨가 험하니 오늘은 이만큼만 걷고, 근처로 드세고 내일부터 다시 걷도록 하자. (X) 

 

 

네, 드새다의 의미는 위에서 본 것처럼 어딘가에 머물고 잠시 휴식을 쉬할 때 사용하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드세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드세다[발음 : 드세다]

형용사

 

 

정의 1. 힘이나 기세가 몹시 강하고 사납다.

 

예문 1. 드센 성질을 가진 내 친구 (O)

드샌 성질을 가진 내 친구 (X)

 

     2. 성격이 고약하고 드세다 (O)

  성격이 고약하고 드새다 (X)

 

 

정의 2. 어떤 일 따위가 견디기에 힘들 정도로 거칠고 세차다.

 

예문 1. 조직 생활이 드세어서 힘들다 (O)

조직 생활이 드새어서 힘들다 (X)

 

 

 

 

네, 위에서처럼 성격이 착하기 보다 약간 성미가 고약하거나 강할 때 '드세다'를 사용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드새다'는 어딘가에 묵기 위한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성격이 세다라고 생각해서 드세다로 생각하면 성격과 관련된 것이 '드세다'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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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더운 여름인 요즘, 빨래감을 세탁하고 나서 잘 마르지 않지요? 그래서 빨래하기가 쉽지 않은데 사실 더 귀찮은 것은 옷을 말리고 입는 과정에서 옷을 다림질을 해야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문장을 써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달이고 입어야 한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네번째 시간에서는 '다리다'와 '달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다리다"입니다.

 

 


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더운 여름인 요즘, 빨래감을 세탁하고 나서 잘 마르지 않지요? 그래서 빨래하기가 쉽지 않은데 사실 더 귀찮은 것은 옷을 말리고 입는 과정에서 옷을 다림질을 해야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문장을 써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달이고 입어야 한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네번째 시간에서는 '다리다'와 '달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다리다: 옷이나 천의 주름살을 다리미로 펴다. (옷을 다리다)
달이다: 끓여서 진하게 하다. (약을 달이다)


네, 정답은 바로 "세탁 후 마른 세탁물의 주름을 펴기 위해 옷을 다리고 입어야 한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다리다'와 '달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다리다"입니다.

 


다리다[발음 : 다리다]
동사
 
정의 1. 「…을」 옷이나 천 따위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기 위하여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다.

예문 1. 다리미로 옷을 다리다 (O)
 다림이로 옷을 달이다 (X)
 
     2. 바지를 다려 줄을 세우다 (O)
        바지를 달여 줄을 세우다 (X)

     3. 다리지 않은 와이셔츠라 온통 구김살이 가 있다. (O)
        달이지 않은 와이셔츠라 온통 구김살이 가 있다. (X)
 

네 앞선 정의와 예문에서처럼 구겨진 주름을 펴기 위해 다리미를 사용하는 경우는, 달이다가 아니라 다리다라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리다와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 달이다는 어떤 뜻일까요?

 

 

 

달이다[발음 : 꽁수]
동사
 

정의 1. 「…을」액체 따위를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예문 1. 간장을 달이다. (O)
           간장을 다리다. (X)

     2. 온 집 안이 장 달이는 냄새로 진동했다. (O)
        온 집 안이 장 다리는 냄새로 진동했다. (X)

 

정의 2. 약재 따위에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끓이다.

 

예문 1. 보약을 달이다 (O)
           보약을 다리다 (X) 
   
     2. 한약을 달이는 과정은 힘들지만, 마시고 원기를 차릴 사람을 생각하니 참을만 했다. (O)
        한약을 다리는 과정은 힘들지만, 마시고 원기를 차릴 사람을 생각하니 참을만 했다. (X)
 

 

네, 위에서처럼 '달이다'는 한약이나 탕약을 부채질하며 끓이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네번째에서는 '달이다'와 '다리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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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세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흔히 우리는 친구사이에서 내기를 하거나 경기를 하는 경우에 있어서 상대방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지 생각해봅시다.

 


"방금 나한테 꼼수를 쓴 것 아니야?"
"방금 나한테 꽁수를 쓴 것 아니야?"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세번째 시간에서는 '꼼수'와 '꽁수'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꼼수'와 '꽁수'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방금 나한테 꼼수를 쓴 것 아니야?"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꼼수'와 '꽁수'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꼼수"입니다.

 


꼼수[발음 : 꼼수]
명사
 
정의 1. 쩨쩨한 수단이나 방법.

예문 1. 꼼수를 쓰다 (O)
 꽁수를 쓰다 (X) 

예문 2. 이제는 너의 속셈을 알아서 너의 꼼수에는 두 번 다시 속지 않는다. (O)
 이제는 너의 속셈을 알아서 너의 꽁수에는 두 번 다시 속지 않는다. (X)
  

 

네 앞선 정의와 예문에서처럼 흔히 남을 속이기 위한 쩨쩨한 수단이난 방법을 의미하는 경우에는 '꽁수'가 아니라, '꼼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꼼수와 상당히 비슷해 보이는 꽁수는 어떤 뜻일까요?

 

 

 

꽁수[발음 : 꽁수]
명사
 
정의 1. 연의 방구멍 밑의 부분.

예문 1. 꽁수를 잘 정돈해 둬야 나중에 다시 날리기에 좋다. (O)
 꼼수를 잘 정돈해 둬야 나중에 다시 날리기에 좋다. (X)
 

네, 위에서처럼 꽁수는 연과 관련된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세번째에서는 '꼼수'과 '꽁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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