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이 최고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려 무신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먼저 다들 국사를 공부하는 방법이 있으시겠지만, 무엇보다도 고려와 조선시대는 각 왕조의 왕들을 외워두면 편합니다.

앞선 콘텐츠에서도 고려왕조와 조선왕조에 대해 암기에 도움이 될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특히 이번 무신기와 관련해서 왕들을 기억하고 있다면 무신기 관련한 순서배열 문제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무신들이 정권을 장악한 것이 바로 고려시대 무신정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당시 무신들은 정3품 이상을 승진하지 못하는 등 여러 차별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1170년 정중부를 필두로 무신들이 정권을 잡음으로써 본격적인 무신기가 시작됩니다.

이후 경대승, 이의민, 최충헌(최씨정권의 시작), 최우, 김준, 임연, 임유무까지 총 1270년까지 100년 동안 무인정부가 지속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최충헌, 최우, 최항, 최의로 이어지는 60년은 최시 정권이 장악합니다.

이러한 무신정권의 성립 배경은 이정도로 하고, 무신정권 관련하여 중요한 포인트를 언급하자면, 주로 무신정권기 때 주로 민란들이 많이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1. 정중부 시기 : 조위총의 난, 교종승려의 난, 공주 명학소의 난

 

2. 경대승 시기 : 전주 관노의 난

 

3. 이의민 시기 : 김사미&효심의 난 (이씨 vs 김씨)

 

4. 최충헌 시기 : 만적의 난, 동경의 난(신라부흥), 최광수의 난(고구려부흥)

 

5. 최우 시기 : 이연년의 난(백제부흥)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게 됨

 

이렇게 각 시기별 발생한 민란에 대해서 반드시 암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급박한 상황에서 고려의 왕은 아예 폐위된 상태였을까요?

아닙니다. 바로 정중부는 정권을 장악하며 의종을 폐위시키고, "명종" 을 즉위시키게 됩니다. 이 명종은 경대승, 이의민을 거친 뒤 최충헌에 의해 폐위됩니다.(1197)

이렇게 고려 무신정권기와 관련해 발생했던 관군, 백성에 의해 일어난 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로 저는 해당 파트에서의 필수적인 암기사항을 기록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배경설명이나 기타 전후 사항은 다른 방법으로 학습해 나가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고려 무신정권기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사공부에 도움이 될 여러 방법들 중 하나인 각 왕조의 왕들의 순서를 외우는 방법에 대해 언급드리려 합니다.

각 왕조의 왕의 역대 순서를 왜 외워야 할까요?

그것은 각종 국사 이론서를 공부할 때, 순차적으로 나가지만 때로 중간중간 앞의 왕은 누구였는지 헷갈릴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왕조의 왕 순서를 외워두면, 학습에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고려왕조>

태혜정광 / 경성목현

덕정문순 / 선헌숙예

인의명신 / 희강고원

(忠)렬선숙혜목정 / 공민 / 우 / 창 / 공양 

 - 먼저 4박자로 나눕니다

 - 그 다음 광종 뒤에 오는 왕이 헷갈리면, 광종의 'ㄱ'이니, 그 다음 왕도 'ㄱ' 경종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고려의 현종은 중앙행정의 기반을 마련한 성종의 업적에 비견할 정도로 지방행정을 완비한 왕으로 뛰어난 왕이었습니다. 그렇게 뛰어난 왕이니 아들들도 뛰어나겠죠? 덕이 많고 순한 왕입니다. (덕정문순)

 - 이런식으로 스토리를 짜서 왕의 순서를 암기해 보세요

<조선왕조>

 태정태세문단세 /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 정순헌철고순

 - 조선왕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다들 노래처럼 태정태세문단세~하며 익혀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근데 다들 보통 태정태세문단세 까지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이번 기회에 꼭 암기하심이 좋겠습니다

 (참고 : 두산백과, 네이버 사전)

<01. 시작하는 말>

그동안 시간의 흐름순서로 콘텐츠를 작성하려고 했으나, 뭔가.. 그렇게 작성하는 것은 결국 시중의 양질의 이론서와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 내가 생각하는 국사의 중요한 점들을 뽑아서 기록해나가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에 작성하는 중요 키워드로 고구려의 "광개토대왕릉비" 와 "장수왕비" 에 대해서 비교해보려 한다.

<02. 방법>

- 주로 비석의 내용을 물을 때는 같은 국가의 비석 간 차이점을 묻거나,

- 다른 국가 간 중요 비석의 차이점을 묻는 것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 그렇기 때문에 나라별로 주요 비석의 위치, 기록된 내용, 사회 배경을 암기해야 한다

<03. 핵심>

"광개토대왕릉비"

 - 건립 시기 : 광개토대왕 -----> 장수왕 때 건립 (장수왕 즉위 초)

 - 후연과 거란 격파 내용 有 ---> 요동을 포함한 만주 진출 및 북부여 정벌을 확인할 수 있다

 - 호우명 그릇 관련 기록 ---> 호우명 그릇 역시 장수왕 때 제작된 것임

 - 건국설화 + 광개토대왕 정복활동내용 + 수묘인의 숫자 + 출신지 + 그에 관련된 令 기록

"장수왕비"

 - 건립 시기 : 광개토대왕릉비처럼 장수왕비 역시 장수왕 사후에 건립

-----> 장수왕비는 장수왕이 살아 있을 때 건립됨

 - 신라를 '동이매금'으로 표현

     -----> 신라 스스로를 동이매금이라 한 것이 아님. 고구려가 신라를 낮추어 부름

 - 장수왕이 한 일 : 평양천도, 한성 점령, 개로왕 죽임, 흥안령 일대의 지두우 분할 점령

 - 장수왕은 중국의 남조와 북조 모두 교류함.

 - 장수왕 남진정책의 증거유적 : 청원남성골 유적, 연천 호로고루 성터, 광진구 아차산 유적

★고구려비들 중 주몽에 대한 표현 핵심사항★

 

- 광개토대왕릉비 : 천제지자 모하백지랑

 

- 지안고구려비 : 일월지자 모하백지손

 

- 모두루묘지명 : 일월지자

<01. 시작하는 말>

[선사시대]의 예상외로 방대했던 암기사항들(도구, 신앙, 유적지 등등)을 학습하고 나면 뭔가 그래도 첫 벽이라고 느꼈을 수 있는 내용을 넘어선 것 같다.

[선사시대]는 말그대로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로 현재와 매우 상이해 보인다는 점에서도 심리적으로 부담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제 '창원 다호리 붓'이나 '명도전'과 같이 다소 발전된 시대로 접어들면서 조금 흥미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청동기와 철기 시대는 도구 사용의 발달로 계급이 등장하고, 이에 따라 부족 간 다툼, 또는 나라의 건국으로 이어지게 된다. 고조선, 부여, 고구려, 동예, 옥저, 삼한 등이 바로 그런 나라들이다.

<02. 방법>

- 청동기와 철기시기에 가장 눈여겨볼 점 : 청동기시기 농기구는 돌!! 즉, 청동제농기구 없음

- 나라별 핵심 키워드를 정리하고, 반복해서 암기하기

- 각 나라를 나타내는 '문헌', 사회 생활 방식 차이점 공부하기 (기출문제를 통해 정리할 것)

<03. 핵심>

 [청동기]

 - 시기 : 기원전 2000년 전

 - 사회 : 계급 & 군장 & 초기 국가 사회 

 - 유물 : 돌로 만든 농기구(간석기), 청동으로 만든 무기, 거친무늬거울, 비파형동검

 - 주거 : 신석기시대의 둥근 모형에서 직사각형으로 변함+지상가옥, 환호, 목책 설치

 - 신앙 : 천신 숭배

 - 토기 : 덧띠새김무늬토기, 민무늬토기, 미송리토기, 붉은 간 토기

 - 예술작품 : 청동기 철기 명확한 구별없이 대표 유적 2개를 기억하기

 1) 울주 반구대 암각화 : 동물을 그려놓음

 2) 고령 양전동 암각화 : 동심원 같은 추상적인 그림 (울주 반구대 그림에서 발전함) 

 - 유적지 : 여/부/서/울 

   1) 여주 흔암리

   2) 부여 송국리

   3) 서천 화금리

   4) 울산 검단리

 [철기]

 - 시기 :  기원전 5세기

 - 사회 : 정복 국가

 - 신앙 : 천신, 지신 숭배

 - 유물 : 철제 농기구, 철제 무기, 세형 동검(독자기술), 거푸집

 - 주거 : 귀틀집, 초가집

 - 토기 : 검은 간 토기, 덧띠토기

<01. 시작하는 말>

공무원 한국사를 시작할 때, 가장 처음 큰 벽으로 다가올 수 있게 느껴지는 단원은 바로

[선사시대] 파트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선사시대] 파트는 물론 가장 처음 마주하는 단원은 아니다. 1단원은 '역사학습의 목적'으로 '사실로서의 역사'냐 '기록으로서의 역사'냐를 놓고 랑케 또는 E.H.카 를 구분하는 정도이니, 쉬워보였다.

하지만 선사시대에 들어서면, 조상님들의 생활상에 대한 낯섦과 수많은 유적지 목록을 보고 처음 당황하게 될 것 같다.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 바로 [삼국시대]로 가자니, 왠지 모를 찝찝함만 남고.. 결국 다시 보고, 암기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 바로 [선사시대]!

<02. 방법>

- 이 파트를 학습하는 방법은 처음부터 유적지를 다 외우겠다고 생각하지 말 것.

- 큰 틀부터 정리해가면서 반복 학습을 통해 유적지를 추가해 가는 방법으로 접근하기.

- 시기, 사회특징, 주요 유물, 주거 방식, 신앙, 예술작품 + 유적지 정리하기.

<03. 핵심>

 [구석기]

 - 시기 : 70만 년 전

 - 사회 : 평등 & 이동 & 무리 사회 

 - 유물 : 뗀석기 (정밀하게 가는 기술이 없었음, 돌과 돌로 쳐서 무기를 만듦) + 뼈도구(골각기)

 - 주거 : 막집 (건축기술도 없어 대충 막 지음), 동굴, 강가

 - 신앙 : 시체 매장

 - 예술작품 : 구석기도 전기, 중기, 후기가 있지만 예술은 "후기"에 조각품 등장

 - 유적지 : **특징별로 암기해 둘 것**

   1) 최고(古)의 구석기 유적(=가장오래된) : 단양 도담리 유적 (道를 깨우치는 건 오래걸리니까.. 가장 오래된 유적지가 도담리 유적...)

   2) 최초의 아슐리안계 주먹도끼 출토 지역 : 경기 연천 전곡리

   3) 한국 최초의 구석기 유적 : 충남 공주 석장리 (구석기 전기~후기 모두 발견)

   4) 북한 최초의 구석기 유적 : 함북 웅기군 굴포리

   5) 한국 최초의 인골 화석 발견 : 단양 상시리 바위그늘

   6) 한반도 최초의 인골 화석 발견 : 덕천 승리산 동굴 (=남북 통틀어 최초 발견이니까 승리한 사건...)

   7) 한반도 최초 출토된 유적지 : 함북 종성 동관진 유적 (1933 - 일제강점기 때, 이를 부정하기도 함)

   8) 사람 얼굴 새긴 코뿔소의 뼈 출토 지역 : 제천 점말 동굴 (ㅃㅃ-ㅈㅈ)

   9) 어린아이(흥수아이) 뼈 2인 출토 지역 : 충북 청원 두루봉 동굴

 +) 이 틀을 기본으로 암기하고, 추가로 문제에서 모르는 유적지가 나오면 그때 보충해나가며 공부하기

 [신석기]

 - 시기 :  기원전 8,000년

 - 사회 : 평등 & 정착 (= 신석기혁명 = 농업 시작, But 벼농사 X), 씨족 사회

 - 신앙 : 샤머니즘, 애니미즘, 토테미즘 (샤먼킹 애니케이션)

 - 유물 : 간석기 (이제 돌이지만 갈아서 날카롭게 만듦) + 가락바퀴&뼈바늘(의류 제작)

(참고 : 두산백과, 네이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