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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69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직장인들이라면 종종 헷갈리다고 생각할 법한 단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용어가 '뵈다'와 '봬다'라고 하겠는데요! 특히 동료나 상급자를 만나고 다음에 만나는 것을 약속할 때 '다음에 뵈어요~' 또는 '다음에 봬요~'라는 말을 쓸텐데, 여러분들은 '뵈다'와 '봬다'라는 표현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우선 '뵈다'는 '보이다'의 준말입니다. 또한 '봬'는 '뵈어'의 준말이므로, '뵈었습니다. 뵈어서, 뵈었다'가 줄어 '뵀습니다. 봬서, 뵀다'처럼 쓰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뵈어다'라는 말이 쓰이지 않으므로 '봬다'라는 말은 쓰일 수 없습니다.

즉, 표제어로 제가 비교를 위해 사용한 '봬다'는 단순히 비교를 위한 타이틀로 사용한 것이므로 꼭 없는 표현이라는 것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뵈다  <발음 :   [ ː ] [ ː ] >
[동사]

1.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예문 : 사장님을 뵈면 옛날 모습이 어땠을지 생각하게 된다.

 

예문을 좀 더 작성해본다면...

예시 ) 내일 뵙겠습니다  (O) / 내일 봽겠습니다 (X)

        내일 뵈요 (X) / 내일 봬요 (O) - 내일 뵈어요 (O)

 

오늘은 이렇게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아홉번째 주제로써 '뵈다'와 '봬다'에 대해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향후에는 헷갈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이번 콘텐츠의 내용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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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일곱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알고 지내는 지인이 피곤해 하거나, 아파보일 때 다양한 표현을 쓰곤 합니다. "괜찮니", "얼굴이 창백하다", "얼굴살이 빠졌네" 등등.. 그러한 얼굴과 관련된 표현 중에서도 헷갈리기 쉬운 말을 찾으려 고민했는데요.

얼굴과 관련해서 상대방이 아파보일 때, 우리는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의 세가지 문장을 보시고 무엇이 올바른 표현인지 생각해보세요.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해쓱해졌다. 무슨 일 있니?"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핼쓱해졌다. 무슨 일 있니?"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해쑥해졌다. 무슨 일 있니?" 

 
과연 이 세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일곱번째 시간에서는 '해쓱하다'와 '핼쓱하다', 그리고 '해쑥하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무엇이 틀린 표현이고 맞는 표현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오랜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해쓱해졌다. 무슨 일 있니?" 가 맞는 문장입니다. '핼쓱하다' 와 '해쑥하다'는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올바른 표현인 '해쓱하다' 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해쓱하다 [해쓰카다]

형용사

정의 1. 얼굴에 핏기나 생기가 없어 파리하다.
 
예문 1. 너 얼굴이 많이 해쓱해졌다.(O)
 너 얼굴이 많이 핼쓱해졌다.(X) 
 너 얼굴이 많이 해쑥해졌다.(X)

예문 2. 밤낮으로 공부를 해선지, 얼굴이 해쓱하구나(O)
 밤낮으로 공부를 해선지, 얼굴이 핼쓱하구나(O) (X)
 밤낮으로 공부를 해선지, 얼굴이 해쑥하구나(O) 

 


네, 어떤 힘든 상황에서 고생하게 되었을 때, 얼굴이 힘들어졌을 때는 '해쓱하다'라는 표현을 사용해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슷했던 '핼쓱하다'는 '해쓱하다'의 비표준어 입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예순일곱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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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여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황당한 일을 겪곤 합니다. 그럴 때, 뭐라고 이야기들을 하시나요?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을 때 흔히 하는 말이죠. 아래의 두 가지 문장을 생각해보시겠습니다.
 

"아, 오늘 학교에서 수업 듣는데 같은 조원이 발표 조사를 안했어. 완전 어이없어"
"아, 오늘 학교에서 수업 듣는데 같은 조원이 발표 조사를 안했어. 완전 어의없어" 


네, 정답은 바로 "아, 오늘 학교에서 수업 듣는데 같은 조원이 발표 조사를 안했어. 완전 어이없어" 가 맞는 문장입니다. 어의없다라는 말은 틀린 표현입니다. 그러면 '어이없다'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어이-없다  [ 어이업따 ]

형용사

정의 1. =어처구니없다(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예문 1. 그 일의 배경을 들어보면 참 어이없을 거다.(O)

그 일의 배경을 들어보면 참 어의없을 거다.(X)

 

예문 2. 일을 그런 식으로 처리하다니, 참 어이없다.(O)

  일을 그런 식으로 처리하다니, 참 어의없다.(X)


네, 위에서처럼 어떤 당황스러운 상황이나 황당한 일이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은 '어이없다' 입니다.

어의없다가 틀렸다는 것을 기억하려면, 하도 황당해서 '어이' 하고 불러도 부른 사람이 없는 대답이 없는 상황을 기억해보면 숙지가 될 거 같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예순다섯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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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다섯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친구들 중에서도 다양한 성격을 지닌 친구들이 있겠지만, 성격이 매섭고 차가운 친구는 없나요? 그런 경우에 우리는  해당 친구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의 두가지 문장을 생각해보시죠.
 

"내 친구는 다른 점은 괜찮은데 너무 타인에 대해서는 모질고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한 게 단점같다."
"내 친구는 다른 점은 괜찮은데 너무 타인에 대해서는 모지고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한 게 단점같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다섯번째 시간에서는 '모질다'와 '모지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모질다'와 '모지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내 친구는 다른 점은 괜찮은데 너무 타인에 대해서는 모질고 자신에 대해서는 관대한 게 단점같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모질다'와 '모지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모질다"입니다.

 

모질다 [발음 : 모ː질다]
형용사

정의 1. 마음씨가 몹시 매섭고 독하다.
 
예문 1. 성격이 어쩔 수 없이 모질어 졌다.(O)
 성격이 어쩔 수 없이 모지러 졌다.(X)

예문 2.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모질게 먹었다.(O)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모지게 먹었다.(X)


정의 2. 기세가 몹시 매섭고 사납다.
 
예문 1. 선생님은 잘못 행동한 학생에 대해선 모질게 야단치셨다.(O)
 선생님은 잘못 행동한 학생에 대해선 모지게 야단치셨다.(X)


정의 3. 참고 견디기 힘든 일을 능히 배기어 낼 만큼 억세다.
 
예문 1. 병이 있어 찾아오는 아픔을 아이임에도 모질게도 참아냈다.(O)
 병이 있어 찾아오는 아픔을 아이임에도 모지게도 참아냈다.(X)


정의 4. 괴로움이나 아픔 따위의 정도가 지나치게 심하다.
 
예문 1. 외국에서의 타향살이를 하면서도 모질었던 역경을 꿋꿋이 이겨 내다(O)
  외국에서의 타향살이를 하면서도 모지렀던 역경을 꿋꿋이 이겨 내다(X)


네, 어떤 힘든 상황이나 역경, 고난 속에서의 상황에 사용되는 단어가 '모질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형태가 상당히 비슷한 '모지다'란 무엇일까요?


모지다 [발음 : 모지다]
형용사

정의 1. 모양이 둥글지 않고 모가 나 있다.
 
예문 1. 교실 중앙에 위치한 모진 책상에 가방을 둬라.(O)
 교실 중앙에 위치한 모질어진 책상에 가방을 둬라.(X)

정의 2. 성격이 원만하지 못하다.
 
예문 1. 성격이 모진 사람이라 어딜가도 환영받기 어려웠다.(O)
 성격이 모질어진 사람이라 어딜가도 환영받기 어려웠다.(X)
 

네, 위에서처럼 모지다란 약간 모질다와 성격적인 부분에서 좋지 않은 부정적 어휘임을 알 수 있었는데요.
세모지다, 네모지다 처럼 약간 각이 진 의미를 지닐 때는 '모지다'라고 써야한다고 기억해야겠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예순다섯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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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네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은 면접장에 들어가 본 경험이 있나요? 그럴 때 우리는 긴장한 나머지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얼굴빛이 붉게 물드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아래의 두 가지 문장 중 어떤 것이 올바른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얼굴빛이 붉은 홍조를 띠며 면접장에서 나왔다."
"얼굴빛이 붉은 홍조를 띄며 면접장에서 나왔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네번째 시간에서는 '띄다'와 '띠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띄다'와 '띠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얼굴빛이 붉은 홍조를 띠며 면접장에서 나왔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띄다'와 '띠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띠다"입니다.

 

 

 

띠다 [발음 : 띠 : 다]
동사

정의 1. 「…에 …을」 띠나 끈 따위를 두르다. 치마가 흘러내리지 않게 허리에 띠를 띠다.

예문 1. 체구가 비교적 건장한 그 여자는 고운 한복 위에 길다란 띠를 띠고 있었다.(O)
 체구가 비교적 건장한 그 여자는 고운 한복 위에 길다란 띠를 띄고 있었다.(X)


정의 2. 물건을 몸에 지니다.

예문 1. 교수님으로부터 받은 추천서를 띠고 방문하고자 했다.(O)
  교수님으로부터 받은 추천서를 띄고 방문하고자 했다.(X)


정의 3. 용무나, 직책, 사명 따위를 지니다.
 
예문 1. 매우 중차대한 임무를 띠며, 출발했다.(O)
  매우 중차대한 임무를 띄며, 출발했다.(X)


정의 4. 빛깔이나 색채 따위를 가지다.

예문 1. 선홍색 빛을 띠며 여름 계절을 대표하는 장미(O)
        선홍색 빛을 띄며 여름 계절을 대표하는 장미(X)


네, 주로 띠다는 앞서 소개했떤 문장에서처럼 빛을 띠는 경우에 사용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띄다는 무엇일까요?

 

 


띄다(뜨이다의 준말)

정의 1. 눈에 보이다.
 
예문 1.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눈에 뜨였다.(O)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눈에 띠였다.(X)


정의 2. 남보다 훨씬 두드러지다.
 
예문 1. 우리 회사는 지난 몇 년간 눈에 뜨이는 성장을 거듭했다.(O)
 우리 회사는 지난 몇 년간 눈에 띠이는 성장을 거듭했다.(X)

 

네, 위에서처럼 띄다란 뜨이다의 줄임말로 사용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글씨사이를 벌려주는 스페이스키도 글씨를 띠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띄어주기 위함이라고 기억하시면 용이하게 생각날 것입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헷갈리는 우리말 예순네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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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한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혹시 영어 단어 중에서도 listen과 hear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listen은 주의깊에 듣다라는 뜻인 반면, hear는 주의하지 않고도 소리가 들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오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에서는 들리다와 들르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아래의 두 가지 문장을 보고 어떤 것이 맞게 사용된 것인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를 샀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간식거리를 샀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한번째 시간에서는 '들리다'와 '들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들리다'와 '들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간식거리를 샀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들리다'와 '들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들르다"입니다.

 

들르다[발음 : 들르다]

정의 1.  「…에,…을」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

예문 1. 나는 학교가 끝나고나서 친구 집에 들르다(O)
 나는 학교가 끝나고나서 친구 집에 들리다(X)
 
     2. 그사람은 퇴근길에 포장마차에 잠시 들렀다가 동네친구를 만났다.(O)
 그사람은 퇴근길에 포장마차에 잠시 들렸다가 동네친구를 만났다.(X)
 

 
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들르다의 의미는 잠시 잠깐 어딘가를 방문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들리다는 무엇일까요?


들리다[발음 : 들리다]
동사
 
정의 1. ‘듣다1(1. 사람이나 동물이 소리를 감각 기관을 통해 알아차리다)’의 피동사.

예문 1. 길거리를 걷는 중에 어디에선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린다.(O)
 길거리를 걷는 중에 어디에선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들른다.(X)

     2. 밤사이 번개와 함께 천둥소리가 시끄럽게도 들렸는데 아침에는 날이 개어 공기가 신선했다.(O)
        밤사이 번개와 함께 천둥소리가 시끄럽게도 들렀는데 아침에는 날이 개어 공기가 신선했다.(X)
 
     3. 군대에서 잦은 사격 훈련 등으로 귓병을 앓아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일이 있었다.(O)
 군대에서 잦은 사격 훈련 등으로 귓병을 앓아서 귀가 잘 들르지 않는 일이 있었다.(X)

 

네, 위에서처럼 들리다라는 의미는 말그대로 hear의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들르다는 잠시 누군가를 찾다, 또는 방문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이상으로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한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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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도움을 주고 받으며
생활을 하실텐데요.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나 더 남들에게 마음을 써주는 사람에 대해서 이런 표현을 쓰곤 하시지 않나요? 아래의 두 표현 중 무엇이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은 정말 남을 위해 생각하는 점이 깊은 인정이 두터운 사람이다"
"그 사람은 정말 남을 위해 생각하는 점이 깊은 인정이 두꺼운 사람이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예순번째 시간에서는 '두텁다'와 '두껍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두텁다'와 '두껍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그 사람은 정말 남을 위해 생각하는 점이 깊은 인정이 두터운 사람이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두텁다'와 '두껍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두텁다"입니다.

 

두텁다[발음 : 두텁따]

형용사
 
정의 1.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  

예문 1. 선생님의 두터운 은혜는 잊지 못한다.(O)
 선생님의 두꺼운 은혜는 잊지 못한다.(X)
  
     2. 신심이 두텁다(O)
 신심이 두껍다(X)

 
     3. 나와 친구는 친분이 두텁다(O)
 나와 친구는 친분이 두껍다(X)
 

정의 2. 두터운 교분을 유지하다.

예문 1. 두텁게 쌓은 우정으로 절친한 친구로 지낸다.(O)
 두껍게 쌓은 우정으로 절친한 친구로 지낸다.(X)

 
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두텁다의 의미는 사람 사이의 친분이나 교우 관계에서 친밀하고 신의가 깊을 때 사용하는 단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두껍다는 무엇일까요?


두껍다[발음 : 두껍다]
형용사

정의 1.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예문 1. 겨울에는 두꺼운 이불을 덮어야 한다.(O)
 겨울에는 두터운 이불을 덮어야 한다.(X)

     2. 전공서적은 두꺼운 책이라 어렵게 느껴진다.(O)
 전공서적은 두터운 책이라 어렵게 느껴진다.(X)

     3. 날씨가 춥기 때문에 옷을 두껍게 입었다.(O)
 날씨가 춥기 때문에 옷을 두텁게 입었다.(X)


정의 2.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예문 1. 우리 회사의 고객층은 두꺼운 편에 속한다(O)
 우리 회사의 고객층은 두터운 편에 속한다(X)

     2. 그 정치인의 지지층은 두꺼운 편에 속한다.(O)
 그 정치인의 지지층은 두터운 편에 속한다.(X)
 

정의 3. 어둠이나 안개, 그늘 따위가 짙다.

예문 1. 비가 내려 새벽 안개가 두껍게 깔려있다.(O)
 비가 내려 새벽 안개가 두텁게 깔려있다.(X)

 

네, 위에서처럼 두껍다라는 것의 의미는 두텁다에 비해 더 많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번째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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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오십아홉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표현으로 헷갈리는 우리말을 알려드릴지를 고민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무엇인가를 밖으로 꺼내들거나 할 때
어떤 말을 쓰나요? 여러분들은 아래의 두 가지 표현 중 어떤 말이 올바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친구들이나 사회생활에서 속마음을 드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친구들이나 사회생활에서 속마음을 들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연 이 두 가지 문장에서 어떤 표현이 올바른 것일까요?

즉, 이번 오십아홉번째 시간에서는 '드러내다'와 '들어내다' 중에서 어떤 것이 위의 문장에서 올바른 표현인지를 알아보고, '드러내다'와 '들어내다'의 각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려합니다.

먼저 위의 문장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었을까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네, 정답은 바로 "친구들이나 사회생활에서 속마음을 드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가 맞는 문장입니다. 그러면 '드러내다'와 '들어내다'의 각 정의와 사용되는 예를 문장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드러내다"입니다.

 

드러내다[발음 : 드러내다]
동사

정의 1. ‘드러나다’의 사동사.

예문 1. 어깨를 확연히 드러내는 옷 스타일은 여름철에 유행이다.(O)
 어꺠를 확연히 들어내는 옷 스타일은 여름철에 유행이다.(X)
 
     2. 이를 활짝 드러내고 웃는 모습을 보이다.(O)
     2. 이를 활짝 들어내고 웃는 모습을 보이다.(X)
 
 
정의 2. ‘드러나다’의 사동사.

예문 1. 그 사람은 시간이 지나자 본색을 드러냈다(O)
 그 사람은 시간이 지나자 본색을 들어냈다(X)
 
예문 2. 속마음을 드러내기란 쉽지 않다.(O)
 속마음을 들어내기란 쉽지 않다.(X)
 
     3. 어린 시절에 천재성을 드러냄으로써 유명세를 탔다.(O)
 어린 시절에 천재성을 들어냄으로써 유명세를 탔다.(X)

 

네,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드러내다의 의미는 밖으로 보인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들어내다는 무엇일까요? 드러내다처럼 밖으로 보여준다는 의미일까요?
 

들어내다[발음 : 드러내다]
동사


정의 1. 「…에서 …을」물건을 들어서 밖으로 옮기다.

예문 1. 사무실을 옮기기 위해서 짐을 들어냈다.(O)
 사무실을 옮기기 위해서 짐을 드러냈다.(X)
 
     2. 창고에서 신제품을 들어내다(O)
 창고에서 신제품을 드러냈다(X)
 
정의 2. 사람을 있는 자리에서 쫓아내다.

예문 1. 불청객을 들어내도록 해라(O)
 불청객을 드러내도록 해라(X)


네, 위에서처럼 들어내다는 보이지 않던 것을 밖으로 표출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보이는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외부로 이동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러내다와 들어내다의 의미가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고, 헷갈려서 사용해선 안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콘텐츠를 마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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