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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조선시대의 과거제도 중에서도 문과와 무과에 이어 마지막으로 잡과의 선발단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잡과는 일종의 기술직 선발 시험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기술직을 뽑는 잡과는 총 46명을 선발하고, 초시해당관청에서, 그리고 복시예조에서 관장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잡과는 무과와 다르게 전시는 없었습니다.**)

 

 

특별히 표로 나타낼 내용은 없고 위의 내용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내용을 마치기 보다도, 고려와 조선시대의 과거제도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아보려 합니다.

 

 

조선시대의 문음은 범위가 고려보다 축소되어 2품이상 관원이나 3품이상의 청요직 등의 고위관리의 후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이 경우에도, 취재의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무조건 '이 사람 괜찮다' 라는 말만으로 관직에 바로 임용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고려의 문음보다 까다로워졌다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과거에 반드시 합격해야만 고위직으로 승진이 가능했습니다.

 

 

또 고려와 조선 모두 현직관리가 다시 과거에 응시하여 고위직으로 승진하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조선의 경우는 정3품 하직 당하관 이하로 자격이 더 넓어졌습니다.

 

 

추가적으로 조선의 왕세자는 성균관에서 입학식을 치르고 궁궐 내부의 세자시강원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존경각이라고 하는 곳은 유생들이 사용하던 도서관으로 세자 교육기구가 아님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조선의 과거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려보다 한층 더 합리적이고 실력 중심의 채용제도를 마련했다고 하겠습니다. 기억해야할 점이 많다고 생각되겠지만, 정확한 채용인원의 숫자와 조선과 고려의 차이점이 있는 부분을 기억하신다면 충실한 학습이 이뤄지겠습니다.

 

 

<참고 : 네이버 백과사전,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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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선시대의 과거제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국어 문학작품을 읽다가도, 김진사, 이생원.. 이런 표현 들어보셨나요?

 

생원과 진사, 대채 뭘까요?

 

 

진사 : 문학에 능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시, 부, 책, 글짓기)

  - 이는 고려시대의 제술과에 응시하는 분야와 관련됩니다.

 

생원 : 경학에 능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서오경)

  - 이는 고려시대의 명경과에 응시하는 분야과 관련됩니다.

 

 

조선의 과거 제도는 크게 3가지인데요,

<문과>, <무과>, 그리고 <잡과>가 있습니다.

 

 

방금 말한 진사와 생원은 먼저 <문과>의 1차시험이라 할 수 있는 [소과]에 합격한 사람이 얻는 칭호?라고 하겠습니다.

 

 

즉 <문과>의 1단계 시험인 [소과] 자체도 2단계로 나뉘게 됩니다. 즉 초시와 복시가 그것인데요.

 

 

초시에서 진사시와 생원시를 나누어 응시하여, 각각 한성시에서 200명, 향시로 500명을 선발합니다. 그 후 복시에서 각각 100명씩을 선발하게 됩니다.

(소과에는 전시-임금 앞에서 치르는 시험이 없습니다)

 

 

그 후 2단계 시험인 [대과]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대과는 초시, 복시, 전시의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초시에서는 성균관시로 50명, 한성시에서 40명, 향시에서 150명을 선발합니다. 그 다음 단계인 복시에서는 총 33명을 뽑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전시에서는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즉 갑과 3명, 을과 7명, 병과 23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는 최고 6품에서 최하 9품으로 정하게 되니 마지막 전시에서도 최선을 다해야했겠죠?)

 

 

글로만 써내려가서 이해하기 곤란할 수도 있겠습니다.

 

 

표로 정리하면,

 

<문과>

 

"초시"                                        "복시"    "전시"

1단계 : 소과 - 진사시 : 한성시 200명 / 향시 500명   100명      없음

   - 생원시 : 한성시 200명 / 향시 500명   100명      없음

 

          "초시"                  "복시"          "전시"

2단계 : 대과 - 성균관시 50명            33명          갑과 3명

   - 한성시 40명                                을과 7명

   - 향시 150명                                  병과 23명

 

 

 

즉, 진사와 생원은 2단계 시험을 치르기 위한 일종의 예비시험이라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조선시대의 과거 시험이 나름 합리적이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각 도의 인구비례를 고려하였다는 점이라 하겠습니다.

 

 

여기서 기억할 점은 소과에 합격한 사람은 "백패"가 지급되고, 대과에 합격한 사람은 "홍패"가 지급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콘텐츠에서는 문과에 대해서만 알아보고, 다음 콘텐츠에서 무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 : 네이버 백과사전,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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