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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알아봤던 호봉제와 관련해서, 그 호봉제가 내년부터 공공기관에서 전면 폐지되는것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지난 정권 때는 호봉제의 단점에 대한 보완으로써 성과연봉제의 도입이있었지만 폐지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현 정권에서는 직무에 따라 임금(기본급)을 차별화하는 직무급제가 도입될 것을 알렸는데요.
어제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호봉제의 폐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보수체계 운용방향’을 내달 말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체 공공기관(338곳) 중 호봉제를 시행 중인 약 100여곳의 직원들에게 직무급제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현재 호봉제를 채택중인 기관에서는 직무에 관계없이 근속연수가 쌓이면 매년 기본급이 자동 인상됨에따라서 지난해 공공기관 직원의 연평균 보수(작년 기준)는 6700만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내년부터 직무급제가 시행되면 업무 성격, 난이도, 책임 정도 등으로 직무를 나뉜 뒤 직무 단계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게 되며 소속 공공기관이 다르더라도 같은 일을 하면 같은 임금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과연 기관의 규모나 성격 특징이 다를텐데 어떤식으로 직무급제가 도입이 될 지 궁금한데요. 직무급제 도입을 통해서라도 공공기관 및 기타 호봉제를 취함에 따라 근속년수에 비례해 과다한 급여가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보정이 제대로 이루어질수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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