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있을 때 읽어보는 상식] #22 : 폭염 대비방법

안녕하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시작되었는데요. 그에 따라 이제 폭염주의보 등 뜨거운 날씨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더위는 왜 찾아오는 걸까요? 더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더위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위가 심해질 때 우리는 기상청에서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를 발령하는데, 이 두 가지는 무엇일까요?

 1) 폭염주의보 :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2) 폭염경보  :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라고 차이가 있습니다.

여름은 보통 30도가 넘는 날이 많은데요. 특히 하루 중 가장 온도가 높아지는 11시~오후4시 사이는 고령인 분들과 노약자, 환자 등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사병, 열사병 등 관련 질환으로 인해 심각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있을 때 각 환경별 대비하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1) 가정 

  - 야외활동 자제

  - 외출 시 모자, 물병 휴대

  - 옷차림은 가볍게

  - 잦은 수분섭취

  -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 및 주류 자제

 2)학교

  - 에어콘 등 냉방장치 운영

  - 체육, 소풍 등 야외활동 자제

  - 음식이 상하는 것에 대비

 3)직장

  - 외부행사 자제

  - 점심시간을 이용한 휴식으로 개인컨디션 유지

  - 편한 복장으로 체온 낮출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 등

이외의 폭염을 대비할 수 있는 건강 행동요령으로는

 -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며 물을 많이 마실 것

 - 폭염주의보 발령 시 식사는 가볍게

 -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창문이 닫힌 자동차 등)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 홀로 두지 않을 것

네, 이상으로 여름의 불청객 폭염에 대비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모두 한 여름 불청객 폭염을 극복해서 시원한 가을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