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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생 여러분들이나 공무원 준비생분들은 아마 요즘 때라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서 불안한 마음도 들고.. 그래서 책을 더 봐야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은데요.. 그럴 때 밤도 새우게 되는 날도 있을텐데요-

 

 

 

 

오늘 헷갈리는 우리말에서 소개할 부분은 바로 밤을 지새우다밤을 세우다 중 어느 것이 올바른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밤을 지새우다 vs 밤을 새우다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정답은 바로 밤을 새우다 입니다.

 

 

새우다와 세우다를 구분하기 힘들 때는 단순히 '세우다'의 기초적인 뜻을 기억해두세요. '세우다'는 여러 뜻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뜻으로 "건물을 짓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네, 결국 밤이라고 하는 시간을 물리적인 건물 등을 위로 올릴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 '새우다'가 올바른 표현임을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뜬눈으로 밤을 새운다(O)

뜬눈으로 밤을 세운다(X)

 

 

 

 

오늘은 그렇게 어렵지 않는 우리말 표현에 대해서 학습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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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로 '며칠''몇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TV 속에서라면 성우가 '그러던 어느 날' 과 같이, '며칠 뒤'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보았을텐데요.

 

 

표기상 며칠일까요? 아니면 몇일일까요?

 

 

정답은 바로 '며칠'로 적어야 한답니다.

 

 

 

 

 

'며칠'

 - 얼마동안의 날

 

 예문) 그 사람은 며칠 동안 연락이 없습니다 (O)

          그 사람은 며칠 동안 연락이 없습니다 (X)

 

          깜깜무소식이던 찰나, 며칠 뒤에야 연락이 왔다 (O)

      깜깜무소식이던 찰나, 며칠 뒤에야 연락이 왔다 (X)

 

 

 

<<한글 맞춤법 제27[붙임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발음상으로 '며칠'이라는 어휘를 '몇-일(日)'로 분석하기는 쉬운게 아니므로,

 

 

실질적인 의미를 지니는 형태소인 '몇'과 '일'이 결합한 것이라면, 발음은 몇일[멷일-면닐]로 발음하는 것이 맞지만,

 

 

형식 형태소에 속하는 조사, 어미, 접사가 결합하는 형식에서처럼 'ㅊ'받침이 내려가므로 [며칠]로 발음하게 됩니다.

 

 

결국 어원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며칠'로 표기하게 됩니다.

 

 

올해가 몇 년이고, 몇 월, 며칠, 몇 분, 몇 초니? 라고 물어볼 수 있는 것이지요 :)

 

 

참고 -  Naver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한글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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