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고려의 문화에 대해서 다시 설명하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역법과 자기에 대해서 서술하려 합니다.
1. 고려자기 변천과정
ㄱ. 순수비색청자(11세기)-순비청
송나라의 '서긍'은 순수비색청자의 아름다움을 '고려도경'에 남김 <-- 이 내용으로도 어떤 자기에 대한 내용인지 이해해야하며, 당시가 몇 세기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ㄴ. 상감청자(12세기)
- 상감기법은 나전수법에서 시작되었지만, 원 간섭기 이후 퇴조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감청자 기법은 나전 칠기, 은입사 공예에서 응용됩니다.
- 그릇 표면을 파낸 자리에 백토, 흑토를 메워 무늬를 내는 방법으로 무늬 를 훨씬 다양하고 화려하게 넣을 수 있었기 때문에 청자의 새로운 경지를 염
- ★도요지 : = 전라도 강진과 부안이 유명!!
- 원 간섭기 이후 북방 가마 기술의 도입으로 청자의 색이 퇴조하면서 조잡해지면서 이후 분청사기가 제작됩니다.
2. 고려 자기의 발달 과정
ㄱ.10C
초기 도자기 형태로써, 그 특징은 유약을 입혀서 구운 초기 형태의 도자기 제작됩니다. 이는 북송으로부터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ㄴ.11C
순수 비색 청자로써, 앞서 봤던 서긍이 극찬하였고, 고려도경에 소개됩니다. 양각, 음각 청자의 제작이라는 특징도 갖습니다.
ㄷ.12C 중엽
상감청자로써, 독창적인 상감기법이 완성됩니다.
ㄹ.13C 전반
청자진사채로써, 상감청자를 비롯해 다양한 청자 생산되며, 1231년 몽고의 침입을 받아 상감청자의 쇠퇴 시작되고, 새로운 장식기법이 나타납니다.
ㅁ.13C 중반 이후
북방 가마 기술의 도입으로 청자의 뚜렷한 퇴조가 나타나며 이는 결국 분청사기로 계승됩니다.
이상으로 고려시대의 자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바로 다음에는 고려시대의 글씨와 그림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고려의 글씨는 전기와 후기(원 간섭기)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는데요.
ㄱ. 고려 전기의 글씨
- 구양순체 : 굳세고 힘센 글씨체
- 장단설
- 신품 4현(탄연, 유신, 최우, 김생)
ㄴ. 고려 후기(원간섭기)의 글씨
- 조맹부의 송설체(조선으로 계승) : 유려한 글씨
- 이암, 이제현
고려시대의 그림 역시 전기와 후기로 나눠 설명한다면,
ㄱ. 고려 전기의 그림
- 인종 대 이령의 '예성강도'
- 송나라 휘종이 감탄
ㄴ. 고려 후기의 그림
- 문인화와 불화 유행
- ex) 이제현의 '기마도강도'(실경산수화), 공민왕의 '천산대렵도'
- 원대 북화가 영향을 준 결과라 할 수 있음
- 불화의 유행
- ex) 혜허의 '양류관음도', 서구방의 '수월관음도', 김우문의 '수월관음도' : 작가는 다르지만 작품명은 같습니다.
네, 이상으로 오늘의 고려시대 문화에 대해서는 글씨체와 그림 그리고 자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 신영식 해동한국사, 네이버 백과사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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