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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시간있을 때 읽어보는 상식' 삼십회차에서는 '블랙스완', '화이트스완', '그레이스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영화 블랙스완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블랙스완'은 경제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블랙스완과 함께 사용되는 나머지 화이트스완과 그레이스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블랙스완

본래 백조를 생각하면, 하얀 백조를 생각할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름 자체도 '백(白)'조니까요. 그런만큼 검은 백조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생기는 현상을 '블랙스완'이라고 합니다. 월스트리트 투자전문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그의 저서인 '검은백조'를 통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상하면서 블랙스완이라는 말을 자주 썼었습니다. 블랙스완의 대표 사례로는 영국의 EU 탈퇴 등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화이트스완

화이트스완은 과거 경험들로 인해 충분히 예상되는 위기지만,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누리엘 루비니 교수의 2011년 저서 '위기의 경제학'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흔히 '이런 일이 발생은 할 거 같은데.. 딱히 대비책은 없네..' 하는 상황이 화이트 스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레이스완

그레이스완이란, 화이트스완처럼 충분히 예상되는 위기지만,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도 몰라 위험요인이 계속해서 존재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레이스완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국제유가 급등, 유럽재정 위기 등이 있겠습니다.

 

같은 스완, 백조이지만 색상에 따라 의미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가장 나쁜 스완(백조)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시간있을 때 읽어보는 상식] 30회차는 블랙스완, 화이트스완, 그레이스완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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