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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기 쉬운 우리말들이 참 많죠?

 

그래서 저는 이제 국어 게시판을 통해서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이라는 주제로써

흔히 사용하는 우리말 중에서 표준어에 해당하지 않는 사례들에 대해서 예문을 통해 올바른 말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

 

 

 

 

 

 

오늘의 첫번째 키워드는

 

[모자라다 vs 모자르다] 입니다.

 

 

키워드의 색에서부터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올바른 표준어는 "모자라다" 입니다.

 

 

모자라다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모자라다 [모:자라다] :

 1)기준이 되는 양이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

 2)지능이 정상적인 사람에 미치지 못하다

 

 

 

 

 

 

 

각 뜻에 해당하는 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일은 많은데 손이 모자란다. (O)

  cf) 일은 많은데 손이 모자른다. (X) 

      ---> "자르긴 몰 잘라?"하고 틀린 표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2) 그 친구는 것인지 좀 모자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O)

  cf) 그 친구는 것인지 좀 모자르는 것인지 알 수 없다. (X)

      ---> 예전 TV 프로그램에서 표준어로 순화하는 표현으로 "바보"를 "좀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라고 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렇게 암기해보세요 

 

 

 

결국 '모자라다'는 좀 덜 자란 상태,

불충분한 상태라고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상으로 첫 포스팅을 마치며, 앞으로도 헷갈리기 쉬운 어휘들에 대한 설명과 쉬운 암기법을 소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네이버 한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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