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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69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직장인들이라면 종종 헷갈리다고 생각할 법한 단어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대표적인 용어가 '뵈다'와 '봬다'라고 하겠는데요! 특히 동료나 상급자를 만나고 다음에 만나는 것을 약속할 때 '다음에 뵈어요~' 또는 '다음에 봬요~'라는 말을 쓸텐데, 여러분들은 '뵈다'와 '봬다'라는 표현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우선 '뵈다'는 '보이다'의 준말입니다. 또한 '봬'는 '뵈어'의 준말이므로, '뵈었습니다. 뵈어서, 뵈었다'가 줄어 '뵀습니다. 봬서, 뵀다'처럼 쓰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뵈어다'라는 말이 쓰이지 않으므로 '봬다'라는 말은 쓰일 수 없습니다.

즉, 표제어로 제가 비교를 위해 사용한 '봬다'는 단순히 비교를 위한 타이틀로 사용한 것이므로 꼭 없는 표현이라는 것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뵈다  <발음 :   [ ː ] [ ː ] >
[동사]

1.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예문 : 사장님을 뵈면 옛날 모습이 어땠을지 생각하게 된다.

 

예문을 좀 더 작성해본다면...

예시 ) 내일 뵙겠습니다  (O) / 내일 봽겠습니다 (X)

        내일 뵈요 (X) / 내일 봬요 (O) - 내일 뵈어요 (O)

 

오늘은 이렇게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예순아홉번째 주제로써 '뵈다'와 '봬다'에 대해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향후에는 헷갈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이번 콘텐츠의 내용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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