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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상식 콘텐츠를 여러분들께 소개할지를 고민했는데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바다로 강으로 놀러가실텐데요.
그중에서도 바닷가를 찾았을 때 우리는 늘 안전을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바닷가에서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여러가지일테지만, 무엇보다도 주의해야할 것은 바로 '이안류'라고 하겠습니다.

 

 

이안류란 무엇일까요? 이안류는 離岸流, 또는 rip currents 라고도 불리며, 이안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파도에 의해 밀려 해안까지 밀려온 물은 표층에서는 해안에 따라 평행하게 흐르는 연안류를 이루지만, 바다 수면 아래에서는 바다 쪽으로 나가려고 하는 강한 흐름을 형성하는데, 바로 이 흐름을 이안류라고 합니다.

 

 

이것은 주로 해안선과 해저지형의 굴곡에 따라 쇄파(breaking waves)가 작게 일어나는 쪽으로 연안류가 수렴되어 결국 바깥 쪽 바다로 밀어내는 흐름이 생겨 연안순환을 이루게 됩니다.

 

 

이안류는 기파대의 육지 쪽에 연안류가 운반해 갈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양의 물을 쌓게 되면서 생기게 되며, 이 물은 여러 곳에서 파도를 뚫고 기파대를 가로질러 바다 쪽으로 급격히 흐른다. 따라서 이 흐름은 파고, 해안지형, 해저지형 등에 따라 변화하고 장소나 강도도 일정하지 않아서 이 해류 속에 위치할 경우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해류처럼 거의 정상적으로 장기간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파가 높을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은 이안류는 때로는 부유 퇴적물에 의해 흐린색으로 구별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육안으로 일정부분 보이기도 한다고 하니 이안류가 흐르는 듯한 곳으로는 헤엄쳐가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여름철 제1의 휴가지라 할 수 있는 해운대에서는 종종 이안류가 형성되기도 하는데요. 헤엄을 치고 있다가 이안류가 발생했을 때 취해야 하는 행동 요령에 대해서는 기상청이 안내를 해주었는데 여기서 소개해보자면,

 

 


 1)이안류에 빠졌을 경우 흐름에 반해서 육지 쪽으로 곧장 수영하지 않는다. 
 2)좌우 대각선 방향으로 연안류를 따라 수영한다
 3)흐름에서 벗어나면 해안으로 수영한다
 4)수영을 못 한다면 흐름에 따르며 구조를 기다린다
 5)튜브가 있다면 놓치지 않은 채로 기다린다

 

 

등 안전수칙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5가지면 기억하기에 어려움은 크게 없기 때문에 좀 더 여름철 물놀이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여름철 휴가이지만, 동시에 모두가 지켜야할 안전 수칙! 꼭 유념해서 즐겁고 건강한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고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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